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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 섭취가 신앙훈련?…유명 교회 목사 2심도 실형 2024-05-30 12:31:28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하고 구속했다. 김 목사는 추가로 2016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교육감에게 등록하지 않고 학원을 설립 운영한 혐의(학원법 위반)도 유죄로 인정됐다. 강요 혐의로 함께 기소된 교회 관계자 최모(47)씨와 김모(49)씨에게도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0개월이 선고됐다. 이들도...
초등생 손녀 성폭행 후 촬영까지 했는데…'합의금' 줬더니 2024-05-30 10:12:48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 형 집행 종료일로부터 5년간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2021년 7월 사건 당시 A씨는 사실혼 배우자의 손녀 B(9~10세)양과 함께 지냈다. B양은 이혼 ...
"해인사 주지 스님에 성추행 당해" 제보자, 1심 뒤집고 '반전' 2024-05-29 21:28:35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3월 '현응 스님으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으며 5월 MBC 'PD수첩'에 출연해 비슷한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현응 스님은 "방송 내용이 거짓"이라며 A씨와...
'야간외출금지 위반' 조두순, 항소심도 징역형 2024-05-29 15:14:42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지난 3월 1심 재판부는 조두순에게 징역 3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 주장처럼 배우자와 말다툼하고 더 큰 싸움이 이어지기 전에 자리를 피하겠다는 생각에 평소 자신 말을 들어주는 초소 경찰관에 면담을 요청하려고 준수사항을 위반하게...
'정상이냐, 병원 가봐라'…대법원 "모욕죄 아니다" 2024-05-28 18:37:43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유튜버 A씨는 2022년 대구 달성군 박근혜 대통령 사저 앞 길가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던 중 근처에 있던 상대방 유튜버가 자신을 훼방하는 발언을 하자 “입 다물어라. 정상이 아닌 것은 너다. 병원 좀 가봐라....
"아이들 발 잘라버리겠다"…층간소음에 이웃 협박한 40대 최후 2024-05-28 13:16:48
넘겨진 이모(44)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같은 선고를 받은 이씨와 검찰이 모두 항소했지만, 법원은 “1심 이후 양형 변동 사유가 없고 양형이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며 양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씨는 2022년 10월 층간소음을 이유로 위층에 올라가 길이...
"정상이가, 병원 좀 가봐라" 모욕죄일까?…대법원 판단은 2024-05-28 12:30:59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2년 3월 23일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켜둔 채 다른 유튜버와 언쟁하다 "저게 정상이가(정상이냐), 병원 좀 가봐라. 상담 좀 받아봐야겠다. 상당히 심각하다"고 말해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법 "유사수신행위는 불법…투자금 약정까지 무효 아냐" 2024-05-27 16:50:46
반환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법원은 “유사수신법으로 체결된 계약이 무효이면 계약 상대방은 유사수신 행위자에게 계약의 이행을 구하거나 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청구를 할 수 없다”며 “선량한 거래자를 보호하기 위한 유사수신행위법의 입법 취지에 실질적으로 반할...
"CCTV, 직원 감시 아냐" 강형욱 해명에도…"갑질 아닌가요?"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5-26 09:59:11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사측은 2015년 11월 군산공장에 보안·화재감시 목적으로 CCTV를 설치하고 시험가동했다. 자재 도난, 화재 사건 등을 몇 번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조원들은 “사전 동의가 없었다”며 네차례 CCTV 51대에 검은색 비닐봉지를 씌웠다. 업무방해죄로 기소된 이들에게 1·2심 재판부는 유죄를...
권도형 운명 놓고 몬테네그로 대법원-항소법원 정면충돌(종합) 2024-05-25 04:05:51
인도 승인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는 "사건은 재심과 결정을 위해 원심(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했다"고 전했다. 앞서 고등법원은 지난달 8일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위한 법적 요건이 충족됐다며 범죄인 인도를 승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