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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5년 만의 예산 합의 처리 반갑지만 늘어난 씀씀이가 걱정 2025-12-02 17:09:25
산업 육성을 비롯한 경제 역동성을 높일 재정 투자와 꼭 필요한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정부 지출을 늘려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렇지만 연간 수조원이 남아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과 찬반 견해차가 크게 갈리는 아동수당 확대 지급, 농어촌 기본소득사업,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등은 심도 있는 논의 필요...
남아도는 교육교부금 놔두고…정부, 지방교부세 인상 추진 2025-11-12 17:50:07
교육재정교부금을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어떻게 우선 활용할 수 있을지는 논의되지 않았다. 교육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에 20.79%를 자동 연동하고, 여기에 교육세를 더한 금액이다. 학력인구는 줄어드는데 올해도 72조원이 배정돼 있다. 연간 교육교부금 불용·이월액은 5조~8조원에 이른다. 이런데도 정부는 수익 1조원...
KDI도 올해 성장률 0.8→0.9% 상향…"소비로 경기 완만 개선" 2025-11-11 16:00:02
큰 폭의 재정적자 흐름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게 KDI의 우려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는 재정부담 확대 요인인 저출생·고령화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조세·재정체계를 구축해 재정부담 확대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내국세 수입보다는 학령인구에 연동되도록...
[이슈프리즘] 예산 법정 시한 준수, 헌법상 의무다 2025-11-10 17:45:04
그치지 않는다. 지방정부는 국고보조금과 교부금 규모가 확정돼야 예산을 짤 수 있다. 처리가 지연되면 지방행정·복지·교육·인프라 사업까지 연쇄적으로 차질을 빚는 구조다. 헌법에 시한을 명시한 이유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의 국회 심사가 본격화됐다. 지난 5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10~11일 경제부처, 12~13일...
경기도교육청, 2026년 예산 22조9000억원 편성 2025-11-03 19:57:53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22조9259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381억원 줄었다. 도교육청은 보통교부금이 늘었지만 지방이전수입과 기금전입금이 감소해 전체 재정 규모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가 전체의 90%를 차지해 예산...
[단독] 野, 교육세율 인하법 내놓는다 2025-10-27 17:40:41
교육세의 세율을 현행보다 내리는 법안을 발의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운영을 효율화하고, 교육세 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부가 내년부터 교육세율을 두 배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야권이 ‘맞불’을 놨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야권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다산칼럼] 재정 운용의 묘가 절실하다 2025-09-30 17:28:32
한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도 손질이 필요하다. 교육교부금은 2015년 39조4000억원에서 올해 72조2000억원으로 급증했다. 2016~2024년 교육교부금은 연평균 6.9% 늘어난 반면 국내총생산(GDP)은 4.4% 증가했다. 초·중등 학령인구는 340만 명 줄었다. 교부금을 제대로 쓰지 못해 불용된 금액이 31조원에 이른다....
[기고] 교육재정 구조적 위기…국가가 나서야 한다 2025-09-29 16:13:54
개혁을 거듭하더라도 교육재정의 근본적 안정화는 한 지역의 힘만으로 불가능하다. 교원 확충, 학교 신설, 교육 환경 개선은 함께 지고 가야 하는 숙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시도교육감협의회, 국회 등과 협력해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보완, 국가적 책임...
[차장 칼럼] 갚을 때를 알고 씨앗을 빌려야 2025-09-25 17:22:17
때를 어떻게 구분하느냐다. 재정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면 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재정 프레임워크로 관리하자국가 부채를 매년 100조원 이상 늘리는 데 부담을 느낀 정부도 의무지출(국민연금같이 법적으로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지출)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하겠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재정건전성을 의미 있게 개선할...
"금리 연내 1회 인하 가능성 있지만"…금통위 '중대 결정' 예고 [강진규의 BOK워치] 2025-09-23 15:00:07
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은 "돌봄 서비스나 농산물 수입처럼 정부 입장에서 얘기하기 어려운 분야가 있다"며 "한은 말고는 정책 제안을 내놓을 곳이 없다"고 말했다. 구조개혁 항목 중에선 "재정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은 "공적연금, 지방교부세, 지방교육교부금 등 의무지출 중 변화한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