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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2' 연상호 감독 "김성철 실루엣, 유아인이랑 비슷하지 않아요?" [인터뷰+] 2024-10-29 15:35:00
소시민이라는 콘셉트가 있었는데, 이번엔 닿을 수 없는 그리움을 표현했다. ▲ 시즌2에서는 어떻게 지옥을 구현했을까. 많이들 지옥이라 하면 불구덩이나 고통을 생각하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궁금한게 '그게 1000년이 지나도 고통일까' 싶더라. 100년까진 고통인데, 1000년 정도 지나면 출근하는 느낌이 아닐까...
[책마을] 코로나 음모론에 악당으로 몰린 행동경제학자 2024-10-25 18:42:25
책은 사람이 잘못된 믿음에 빠져드는 과정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다만 개인 심리에 치중한 설명은 전체 그림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 세상에 거짓이 만연한 것은 노동자 등 소시민이 음모론에 쉽게 빠져들기 때문만은 아니다. 정치인, 논평가, 학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자기 이익을 위해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잘못된...
김성균, 실제 무도실무관 호평에 "배우로서 사명감 가져" 소감 (인터뷰②) 2024-09-20 12:19:44
'무도실무관'에서도 소시민적인 히어로 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두루두루 작품하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악당으로도 날고 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것만 보여주기엔 너무 잘해야 한다. 그리고 요즘 이런 작품이 당긴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러닝타임 내내 액션을 한 반면, 김성균은 맞기 바빴다. 이에...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어느 65세 국회 비서관의 삶 2024-08-06 17:32:45
‘소시민’이다. 그도 한때 금융권 경력을 바탕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꿈꿨을 것이다. 이내 실패로 돌아가자 국회라는 무소불위의 공간에서 법안을 마련하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삼은 국민연금 수령자로 안분지족의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잠깐의 곁눈질로 모두를 판단하기는 어렵겠으나, 65세 국회 비서관의 삶을...
[커버스토리] 쪼그라드는 중산층?…과연 사실일까 2024-05-27 10:01:01
스스로 노동하는 소시민) 가운데 경제적으로 안정된 집단, 소득이 높은 상층 노동계급까지 포함합니다. 경제학자들은 아무래도 측정할 수 있는 소득이나 소비 수준을 근거로 중산층을 정의합니다. 대표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가구의 소득을 쭉 늘어놓고 한가운데 소득(중위소득)의 75~200%를 벌어들이는 가구를...
[책마을] '운율 연금술사'의 애틋하고 고즈넉한 회고록 2024-04-12 19:06:13
썼다”고 말했다. ‘망고 씨의 하루’는 동시대 소시민의 일상을 거울처럼 마주하게 되는 시다. “저 달고 둥근 과즙 속에/ 납작칼을 품고 있었다니// 아프리카로부터/ 여기까지 오는 동안// 노예선을 탔구나./ 너도”라고 시인은 썼다. 지치고 소진된 나의 삶과 망고가 겹쳐지고 ‘망고의 씨’는 ‘망고 씨(氏)’로 환기된...
4년간 힘 키워 돌아온 '광진갑' 김병민 "20년 청사진 그렸다"[인터뷰] 2024-03-03 19:49:10
셋을 키우며 살아가는 소시민이기 때문에 '아이 키우기 좋은 22대 국회'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저출만 문제 해결,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에 모든 걸 쏟아붓겠다. 여기에 모든 것을 걸 생각이다. 국가 미래를 해결하는 일에 누가 얼마나 경쟁력을 갖고 일할 수 있는지 실력 경쟁을 하는 국회가 됐으면 하는...
"사직 아닌 순직할 판, 대통령님 질러달라" 병원 교수 '호소' 2024-02-28 07:43:11
차마 떠나지 못하는 소시민 의사일 따름이다. 저는 이러다 사직이 아니라 순직하게 생겼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5년 대입 전형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기존 3058명에서 2000명 증가한 5058명으로 확대하고 지역인재전형 비율도 60%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런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은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국전쟁' 안 봤으면 입 다물라"…관람평 남긴 '일타' 전한길 2024-02-16 07:43:35
들었다"고 전했다. 전씨는 이어 "역사학자도 아니고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영화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겠다"면서 "무슨 영화든, 책이든 민감한 것이 있으면 일단 보고 나서 이야기해라. 보지 않은 인간들은 입 다물어라.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전씨는 "노무현 이야기를 담은 '변호사'...
[책마을] "번역 시작 25년 만에 출간했어요…'율리시스'는 누구라도 어려운 책" 2024-01-19 18:54:32
초 더블린 소시민의 사소하고 구체적인 일상을 있는 그대로 실감 나게 전달하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블룸이 아침 먹고 변기에 쭈그리고 앉아 일을 보는 모습까지 나와요. 힘을 주었다가 푸는 등 아주 세세합니다. 당시는 위선적이다 싶을 만큼 점잔을 떨던 시대였어요. 참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란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