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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과'라더니 "어쩔 수 없네"…주부들 꽂혔다 2025-10-30 07:00:02
최근 기후 변화는 사과 농가의 풍경까지 바꿔놓고 있다. 열대야 일수 증가로 일교차가 줄면서 과일 착색이 어려워져, 전통적인 '빨간 사과' 생산량이 감소했다. 실제로 농산물 유통 종합정보 시스템 농넷에 따르면 이달 하순 기준 사과 도매가격은 kg당 5315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 이에 많은 농가가...
최고기온 '32.3도'…"10월 맞아요?" 늦더위 기록 쓴 동네 2025-10-14 17:56:41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늦은 시기에 발생한 열대야다. 서귀포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열대야가 2번 나타나는 등 올해 열대야 일수가 79일에 달한다. 앞서 전날에는 제주(북부) 지점의 일 최고기온이 관측 이래 10월 기록으로는 5위에 해당하는 31도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의 기온이 15일 27∼28도,...
제주도는 지금도 여름…서귀포 10월에도 '열대야' 2025-10-14 14:47:11
간밤의 열대야 현상으로 올해 열대야 일수 79일을 기록했다. 제주는 73일, 고산 53일, 성산 47일이다. 서귀포와 고산은 각각 해당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총 열대야 일수 최다 기록을 이미 경신했다. 지난 13일 제주에 휴가를 온 최모 씨(48)는 "선선한 가을바람을 기대했는데, 밤에도 에어컨 없이 잠을 이룰 수...
이제 9월도 여름?…평균기온 역대 두 번째로 높아 2025-10-02 17:27:45
열대야가 발생했고, 제주해안에는 2008년 폭염주의보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늦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온 상승에는 주변 바다 수온 상승도 한몫했다. 지난달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는 26.0도로 최근 10년 평균보다 1.5도 높았으며, 작년 9월(27.4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가지...
"횟집 사장님도 깜짝 놀랐다"…30년 만에 '진풍경' 벌어진 이유 [이광식의 한입물가] 2025-09-15 06:00:03
열대야 일수(20.2일) △9월 평균기온(24.7도)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건 바다도 마찬가지. 한국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17.8도·관측값 기반)는 최근 10년 중 가장 높았다. ‘이상 고수온’ 발생 일수는 182.1일로, 최근 10년 평균(50.4일)의 3.6배에 달했다. 전국 연안에 발령된 고수온 특보는 무려 71일이나...
온열질환 산재 건수, 작년보다 3배 폭증 2025-09-12 17:34:22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열질환이 늘어나는 것은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깊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폭염·열대야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평균 기온은 25.7도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기록(25.6도)을 갈아치웠다. 경제계는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온열 질환 산재...
서울 열대야 118년 만에 '최다'…9월 중순까지 '무더위' 2025-09-04 10:29:49
열대야일수는 15.5일로 평년보다 9.0일 많았다. 특히 서울은 열대야일수가 46일로 역대 1위였던 지난해 기록(39일)에 7일이나 추가하며 1908년 관측 이래 최다 기록을 찍었다. 부산, 인천, 강릉, 속초, 목포, 청주에서도 관측 이래 열대야일수가 가장 많았다. 장마는 짧게 끝난 대신 돌발성 호우가 잦았다. 북태평양고기압...
폭염·열대야 속 냉방비 부담↑…에너지 절감 '더블로이유리' 주목 2025-09-02 09:00:02
부담으로 직결된다. 기후 변화로 폭염 일수와 열대야가 빈번해지면서, 주거 환경에서 ‘효율적인 냉방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주택 설계가 주로 겨울철 난방 효율을 위한 단열 성능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감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건물 에너지 손실의 가장 큰...
2년 연속 역대급 무더위…올여름 사상 최고 기온 기록 2025-09-01 15:20:48
일수(일최고기온 33도 이상)는 28.1일로 2018년(31.0일), 1994년(28.5일)에 이어 역대 3위였고, 열대야일수(밤 최저기온 25도 이상)는 15.5일로 2024년(20.2일), 2018년(16.5일), 1994년(16.5일)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다. 올여름 전국 평균 강수량은 619.7㎜로 평년(727.3㎜)의 85% 수준이었으며,...
"저수율 낮아지면 생활 용수 제한도 불가피"…강릉 식수원 '비상' 2025-08-08 17:50:32
및 열대야 일수는 각각 17일, 18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폭염·열대야 일수로 기록됐다. 평년(폭염 5.6일·열대야 6.8일)의 3배 수준이기도 하다. 이처럼 역대급 폭염에 마른장마까지 겹친 영향으로 증발량이 많아지며 오봉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다. 오봉저수지의 평년 대비 저수율은 6월29일 66%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