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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판을 바꾸는 자들 [2026 뉴 리더] 2025-12-29 08:16:02
공대가 의대와 법대보다 커트라인이 높았던 시절의 천재들이다. 이들은 새로운 산업에 대한 꿈을 품고 공대로 향했고 삼성SDS 등 대기업을 거쳐 네이버, 카카오, 넥슨, 엔씨소프트라는 테크 제국을 건설했다. 86학번이 주류였던 이들의 기업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었다. 하지만 이들 이후 세대교체의...
SKY 수시 미충원 368명…자연계 2배로 늘고 인문계 줄어 2025-12-28 13:29:33
타 대학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입학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세대 미충원 인원은 146명으로 전년 대비 15명(11.5%) 증가했다. 고려대 미충원은 167명으로 전년보다 68명(68.7%)나 늘었다. 전기전자공학부(28명) 등 자연계열에서 미충원이 많았다. 3개 대학 의대의 경우 연세대와 고려대에서는 미충원이 각각 한명씩...
'2027년도 의대정원 발표' 앞두고…의협 "지난 실패 답습 말라" 엄포 2025-12-26 17:38:19
의협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의대 정원 관련) 납득할 만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는다면 단식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겠다”며 “지난 정부의 실패를 답습하지 말고 시간에 쫓겨 졸속으로 처리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보건복지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활용하는 특정한 의대 정원 예측...
삼성병원 출신 의사들은 달랐다…'4조 잭팟'에 의료계도 깜짝 2025-12-25 18:08:34
병원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혁신 DNA’가 의대 교수 창업의 새로운 성공 공식을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병원 창업 상장사 가치 4조원 넘어 25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교수들이 지금까지 창업한 기업은 총 15곳이다. 이 중 상장사는 에임드바이오와 이엔셀, 지니너스 등 세 곳으로 국내 대학병원 가운데...
SKY 수시 추가합격 4667명…서울대서도 188명 나왔다 2025-12-25 17:40:00
등에서 추가 합격이 있었다. 추가 합격자가 나오지 않은 학과는 없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인문계열 학생은 학과보다 대학 브랜드를 선호하고, 자연계열에서는 의대 열풍이 계속되면서 수시 중복 합격 후 이탈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수시 추가 합격 규모가 정시 모집 인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국민 생명 지키는 소방관 헌신에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보답할 것” 2025-12-25 14:37:43
곽 병원장은 1985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며 생사를 오가는 이들의 생명을 지켜왔다. 그는 2022년 국립소방병원의 초대 원장직을 선뜻 수락했다. 소방공무원의 생명은 물론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던 충북 음성·진천·진평·괴산 지역 주민의 건강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이 병원...
'사탐런' 의·치·약대 지원자 확 늘어날 듯 2025-12-24 17:34:12
허용하는 의대에 지원한 수험생 가운데 사탐 응시자 비율은 8.1%로 집계됐다. 전년(2.4%)보다 5.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올해는 전국 39개 의대 중 15곳(38.5%)이 사탐 응시자의 지원을 허용한다. 가톨릭대 경북대 부산대는 수학·탐구 영역의 지정 과목을 폐지했다. 고려대는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제한을 없앴다. 치대와...
[데스크 칼럼] 의대 증원 문제, 정치는 빠져야 2025-12-24 17:24:01
정부가 의대 증원을 예고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문제작’으로 평가받은 정책을 다시 꺼내 들 태세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언급하며 “의사를 늘리긴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도 이달 초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일할...
경고장에 당근책까지…외환당국 '능력' 드러내자 환율 뚝 2025-12-24 15:16:31
해외 투자를 확대한 배경이나 국외 자본이 국내 투자를 축소한 배경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원화 약세 흐름을 꺾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와 수출 경쟁력 회복, 의대가 최고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충격 등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사탐 응시자에게 '의대' 문 열렸다는데…합격자도 늘어날까 [이미경의 교육지책] 2025-12-24 10:33:20
모의지원에서는 선택과목 제한을 받지 않는 의대 지원자 중 사탐 응시자 비율이 전년도 2.4%에서 올해 8.1%로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의대 진입이 사실상 어려웠던 사탐 응시자들이 제도 변화에 따라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치대와 약대에서는 사탐 응시자의 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