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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이 이탈리아로 갔다면?…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2025-12-28 16:48:01
겸 프로듀서)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삶을 재구성한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막을 올렸다. 이상훈 작가의 2014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장영실의 생애를 추적하는 ‘팩션(faction·실화와 허구를 섞은 작품)’이다. 이번 신작은 그간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유럽...
"팔, 다리 둘 중 하나는 포기해라"…'잔혹한 선택' 결과는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7 00:00:16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러시아의 천재 청년보리스는 러시아 남부의 항구 도시 아스트라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은 풍족하지 않았습니다. 두 살 때 아버지가 서른일곱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기 때문입니다. 남겨진 가족에게 찾아온 건 지독한 가난. 스물여덟의 젊은 나이로 네 아이를 홀로 키우게 된 보...
[책마을] 뇌는 '혼자'보다 '연결'될 때 더 똑똑해진다 2025-12-26 16:51:27
순간에야 비로소 문제 해결의 깊이가 확보된다는 것이다. 기술 윤리, 불평등, 기후 위기 등 복잡한 문제 앞에서 개인의 뇌는 작다. 그러나 뇌는 연결될 때 확장되고, 인류의 지능은 ‘하나의 천재’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다양성’이 만든다. 저자는 인간 지능의 재정의를 요구하며 빠른 답보다 느린 관계, 축적보다...
심은경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저 존재했다 [김예랑의 씬터뷰] 2025-12-25 08:10:04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재능이 없을 수도 있고 천재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연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해오고 있는 것 같다고 담담히 전했다. 연기하는 순간의 희열에 대해서는 "힘들어도 그 순간만큼은 신이 나서 웃고 있는 상태"라고 표현했다. '여행과 나날'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껴진 이유...
美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2025-12-25 01:45:18
내성적이었고 자신이 천재여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될 수 없다는 사실에 화가 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휴학과 동시에 사라졌고, 이후 그의 소식을 궁금해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그의 리스본 고등이공대 동기동창인 루레이루 교수는 승승장구했다. 루레이루는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박사과정으로...
[이슈프리즘] 혁신기업 아이로봇의 굴욕 2025-12-24 17:21:05
매사추세츠공대(MIT) 인공지능연구소의 천재들이 화성 탐사와 전장의 지뢰 제거 로봇 기술을 거실로 옮겨온 ‘딥테크’의 결정체였다. 하지만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2025년 12월, 로봇청소기 원조개발사 아이로봇은 델라웨어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회사의 새 주인이 그들의 제품을 대신 만들어주던...
"서울을 세계 문화예술의 표준으로"...세종문화회관, 내년 라인업 발표 2025-12-22 14:42:25
9월에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극찬한 19세 천재 작곡가 이하느리가 음악을 맡고 '스타 무용수' 기무간이 출연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공연에선 가야금 명인 지순자의 협주곡, 이하느리의 신작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믹스트 오케스트라 26'이 포함됐다. 이준우 연출이 단장으로 새로 부임한...
[AI돋보기] 타임의 파격… 왜 '올해의 인물'은 한명이 아니었나 2025-12-20 06:33:00
걸출한 천재 1인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에 익숙했다. 하지만 2025년의 AI 판도는 다르다. 지금의 AI는 천재 프로그래머 한 사람의 손끝에서 나오지 않는다. 인간 뇌를 모방한 소프트웨어(오픈AI·구글), 그 지능을 가동할 물리적 두뇌인 반도체(엔비디아), 막대한 전력과 데이터센터를 공급하는 인프라(MS·아마존)가...
가족 5명 떠나보내고도 '정시 출근'…"미쳤다"던 男의 반전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5-12-20 00:00:32
처남이자 천재 화가였던 표도르 바실리예프가 스물셋의 나이로 요절합니다. 비극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1874년, 아내 예브게니야와 둘째 아들마저 그의 곁을 떠납니다. 단 2년 만에 아버지와 아내, 두 아들과 친구를 모두 잃은 시시킨. 뿌리째 뽑혀 나간 나무처럼 시시킨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출근이라는 구원가족을 모두...
'만약에 우리' 구교환 "연기 천재? 나는 노력파 성장캐" [김예랑의 씬터뷰] 2025-12-19 16:30:13
싶었거든요." 14살 연하 문가영은 구교환을 '천재'라고 표현했다. 이에 구교환은 장난스럽게 "문가영은 더 천재"라고 말했다. "문저는 성장캐고 노력파 입니다. 문가영은 장면 안에서 무서울 정도로 영향을 주는 배우다. 신의 목적과 감정을 정확히 수행하면서도 변주를 주고, 감정적으로 애드립을 해요. 엔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