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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실질임금 2.1% 감소…취약계층 삶 더 팍팍해진다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3-07-12 08:33:39
5월 기준 명목임금 상승률이 임시일용직에서 1.3%를 기록해 상용직(2.0%)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도 이같은 분석의 근거가 됐다. OECD는 정부가 저소득 가계의 순소득 증가를 위해 세제혜택을 주거나 급여를 주는 직접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최저임금과 단체협약을 통해 물가와 임금의 순환적...
[데스크 칼럼] 소비자 빠진 뉴욕 최저시급 논란 2023-06-14 17:59:52
실험을 시작한다. 음식 배달 근로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한다는 게 골자다. 도어대시 우버이츠 그럽허브 등은 이제 배달 근로자가 앱에 접속해 있는 동안 법에서 보장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기업에도 선택권은 있다. 일률적으로 최저시급을 주거나 배달 한 건당 계산해 더 높은 급여를 줄 수 있다. 일률적인 최저시급...
전세사기 피해자, 내달부터 대출규제 완화…DSR 미적용·LTV 상향 2023-05-28 10:35:27
금융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조치를 다음 달 1일 특별법 공포·시행에 맞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4억원 한도 내에서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대출 규제를 1년간 한시적으로 완화받는다. 경락자금(경매 낙찰 시 필요한 자금) 관련 LTV는...
내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에 DSR 미적용…연체정보 등록 유예 2023-05-28 06:02:00
우대 지원…저소득 청년에 최저 3.55% 금리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금융당국이 다음 달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전세 대출과 관련한 연체 정보를 등록 유예한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다음 달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공포·시행에 맞춰 이...
승부의 추 어디로…튀르키예는 왜 에르도안을 포기 못할까 [딥다이브 중동] 2023-05-27 07:30:00
되지 않는데, 주거와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뛰면서 높은 물가상승률에 적응하려는 국민들의 고통이 뒤따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미국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기준금리를 대폭 인상해가며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시도도 튀르키예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금리인하에 반대하던 중앙은행 총재가 에르도안 임기 중...
급매물 사라지고 거래 증가…서울 아파트값 1년 만에 올랐다(종합) 2023-05-25 15:51:12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상급지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늘면서 아파트값이 완만한 회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고, 전셋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난도 여전해 추세적 상승기에 진입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시세 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 조사에서는 서울...
서울 연립·다세대 거래 역대 최저…"전세사기 영향" 2023-05-24 14:43:58
내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의 매매와 전세거래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4월 비(非)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40건(빌라 6131건, 단독 70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4월...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0.2%p 인하…최저 3.69% 2023-05-18 09:48:20
대출이 가능하며, 고정금리는 단일금리(18일 기준 연 3.71%)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대출 상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시중은행에선 최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급여이체나 카드 이용실적 등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케이뱅크는 이 같은 조건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케이뱅크 관...
"이 정도일 줄은"…서울도 아닌데 내놓는 아파트마다 '완판' 2023-05-15 16:04:24
상업유통단지, 고급 주거단지, 쇼핑·문화시설, 학교, 6개 테마의 녹지공원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11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신도시 규모에 달하는 1만1317가구의 주거단지가 예정돼 직주근접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청주는 2016년 10월 정부가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제도 도입한 후...
美 4월 소비자물가지수 4.9%↑...힘 실리는 6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 [글로벌 시황&이슈] 2023-05-11 08:18:20
주거비 제외 핵심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강조해 왔죠. 블룸버그의 자체 계산에 따르면 해당 지표는 전월비 0.1% 상승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3월의 0.4% 둔화한 수준입니다. 한편 전년비 기준으로는 5.1%로 집계되며 아직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그럼 CPI 세부 항목도 뜯어볼까요. 지난달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