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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부산국제영화제 '경쟁영화제' 대전환…꼭 봐야 할 5편 2025-08-27 23:15:12
느리고 고요한 전개와 분위기가 특징이다. 영화의 이번 로카르노 대상 수상에 더해 한국 배우 심은경과 미야케 쇼의 협업 역시 부국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을 것이 분명해 보이는 작품이다. 4. (유재욱, 2025) (연출한 장편이 2편 미만인 감독들의) 한국독립영화들을 쇼케이스했던 섹션인 ‘비전’이 올해부터는 신인과...
리도 섬에 우뚝 솟은 태극기…K시네마, 13년만에 황금사자상 품나 2025-08-27 17:03:05
‘K영화’가 무너진다는 우려 속에서 들린 단비 같은 소식이다. 칸 영화제 단골손님이라 ‘깐느 박’이란 별칭이 붙은 박 감독이 ‘베니스 박’으로 변모한 것도 흥밋거리다. 박 감독이 베니스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린 건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이다. 박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미국...
박찬욱·이병헌·손예진 이탈리아行…베니스영화제서 韓영화 위상 회복할까 2025-08-27 09:53:46
유난히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이 수상에 실패했고, 칸국제영화제에서는 한국 장편영화가 단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자연스럽게 한국 영화의 위상 회복은 '어쩔수가없다'에 걸리게 됐다. 이날 오전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은 영화제...
전세계 거장들 '부산행'…30살 맞아 더 특별해진 '부국제' 2025-08-26 16:35:19
'광야시대', 일본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미야케 쇼의 '여행과 나날', '아노라'(2024)의 감독 션 베이커가 프로듀서를 맡고 그의 오랜 영화 동반자이자 각본가인 쩌우스칭이 연출한 화제작 '왼손잡이 소녀', 대만을 대표하는 배우 서기의 놀라운 연출 데뷔작 '소녀',...
[아르떼 칼럼] K영화 다시 날아올라야 2025-08-22 17:35:53
영화는 이대로 가면 망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 영화인 스스로 그 판을 바꾸고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노력을 소홀히 한 게 사실이다. 그러다 코로나19라는 치명상을 입게 된 것이다. 이런 와중에 결정타는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달리는 최근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나왔다. 한국 소재와 캐릭터,...
매기 강 "韓 문화 정확히 보여주고 싶었죠…'케데헌'은 K팝 팬들에 헌정" 2025-08-22 14:40:23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매주 2000만이 넘는 시청 수를 달성하면서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1위 자리도 눈앞에 두게 됐다. 또 OST '골든'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한국만의 고유한 특징들이 녹아 있는 디테일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요소이기도 하다. 매기...
李대통령 만난 '케데헌' 감독, 유재석도 만났다 2025-08-21 14:04:46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 중인 강 감독은 전날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을 마쳤다. 강 감독은 '케데헌' 제작 과정 뒷이야기와 연출 계기,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 등을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27일로 예정됐다. 그는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팬이 오디션 알려줘"…스페인 영화 '韓 첫 주연' 꿰찬 축구선수 2025-08-20 11:35:44
한국인 배우가 처음으로 스페인 상업 장편영화 주연을 맡았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인 축구선수 겸 배우 양재우(24)가 스페인 영화 '시게 미 보즈'(Sigue Mi Voz·내 목소리를 따라)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그간 한국인 배우가 스페인 상업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주연을 맡은 건 이번이...
"가장 유머러스한 작품"…'어쩔 수가 없다'로 돌아온 박찬욱, 안 볼 수가 없다 2025-08-19 17:54:43
감독의 열두 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그가 오래전부터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을 만큼 애정이 깊은 작품이다.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했는데, 이 작품은 몇 번을 곱씹어도 음미할 가치가 있는 심리적 장치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의외의 코미디 요소가 작품에 녹아들었지만 박...
"깐느박이 이렇게 유머러스했나"…안 볼 수가 없는 '어쩔수가없다' 2025-08-19 15:25:52
설명했다. 박 감독의 열 두 번째 장편인 ‘어쩔수가없다’는 오래 전부터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힐 만큼 애정이 깊은 작품이다. 중년 회사원 만수가 덜컥 해고된 후 어렵게 장만한 집과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키려 재취업을 결심하고 구직 경쟁자를 제거하는 이야기가 얼개다. 박 감독은 “사춘기 시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