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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2심도 벌금형 [CEO와 법정] 2025-11-21 15:22:12
검찰 측 항소를 기각했다. 홍 회장은 법조인·정치인·언론인 등이 김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거나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당사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는 2019년 10월 자신이 소유한 언론사 기자였던 김씨로부터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렸다가 이듬해 1월...
美·中 '전략적 부패' 경쟁…전 세계 핵심 자원 강탈? [글로벌 머니 X파일] 2025-11-21 07:40:01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에게 뇌물, 자녀 유학 지원, 페이퍼 컴퍼니를 통한 지분 증여 등을 제공해 정책 결정 과정을 매수하고 유리한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다. 이런 비시장적 거래의 규모는 상당하다. 세계자원거버넌스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8년 사이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에서 체결된 자원담보대출은...
[아프리카는] (97)새 뉴욕시장 맘다니의 '우간다 뿌리' 2025-11-21 07:00:03
미국 정치인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와이 태생인 오바마와 달리 맘다니는 아프리카 출생이라 미국 대통령은 될 수 없다. 한편 맘다니는 정치 입문 전 어릴 적 우간다 친구와 랩 음악을 만들기도 했다. 이 음악은 오늘날 우간다의 식민주의 잔재를 노골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동성 성추행 무죄 받았지만…'노숙자 신세' 된 유명 男배우 2025-11-20 20:02:01
카드'에서 타락한 정치인 역할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으나, 2017년 동성 성추행 폭로 이후 대중적 비난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커밍아웃해 대중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재판에서 9건의 성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받았다. 이후 스페이시는...
[차장 칼럼] 제2의 김정관이 필요하다 2025-11-20 17:52:56
있었던 시민단체 출신이나 정치인이 정책실장, 산업부 장관이었다면 관세협상은 어떻게 됐을까 생각해보면 된다. 정치인 출신이 관세협상 했다면김 실장은 관세협상 이외 분야에서도 존재감이 남다르다. 최근 국정감사 발언 논란에 휩싸였지만, 현 정부가 내놓은 굵직한 정책 대부분을 그가 최종 조율해온 것은 부인할 수...
홍장원, 尹 향해 "이재명·우원식·한동훈이 반국가단체인가" 2025-11-20 17:52:04
정치인 체포를 지시한 게 아니라, 대공 수사 역량 강화 차원에서 방첩사 지원을 주문한 것이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홍 전 차장은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국회 등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 줄 테니까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 자금이면 자금,...
[우분투칼럼] 아프리카와 개발협력⑺: 바오바브 나무 사이의 고속도로 2025-11-20 07:00:04
된 것이다. 정치인들의 자금 유용과 뇌물 수수도 문제가 됐다. 최근에는 청년 세대의 반정부 시위로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이 해외로 망명하고 군부가 정권을 잡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다가스카르에 처음으로 건설되는 고속도로는 앞으로 마다가스카르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될...
'부패' 아르헨 前대통령 관련 7천억원 자산 압류 개시 2025-11-20 06:11:21
규모는 80명을 넘는다.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인으로 잘 알려진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밀레이 극우 집단의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하며, 자택에서 측근들과 수시로 교류하는 등 여전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날 아르헨티나 법원은 별도의 명령을 통해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의 일일 접견 허용 시간과...
"없어서 못산다"…日총리 '130만원' 애착가방 주문 폭주 2025-11-19 21:31:06
가방이 주목받는 이유는 주요국 여성 정치인들 대부분 핸드백을 들고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의 가방은 대개 보좌관이 들어준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가방을 직접 들지 않고, 독일의 최장수 총리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도, 미국 최초의 여성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사설] '론스타에 승소' 놓고 벌어지는 정치인들의 공치사와 정쟁 2025-11-19 17:25:27
한국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와 벌인 투자자-국가 분쟁해결(ISDS)에서 13년 만에 최종 승소하면서 약 4000억원의 혈세를 아끼게 됐다. 2003년 외환은행을 1조3000억여원에 인수한 론스타와 우리 정부의 분쟁은 2007년 HSBC로의 매각이 불발되면서 시작됐다. 론스타는 우여곡절 끝에 2012년 3조9000억여원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