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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방문해 고기 구워 주라고?"…'학맞통' 우수사례에 뿔난 교사들 2025-12-16 17:45:40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교사들 사이에서는 “교사의 본질적 업무를 벗어난 활동”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를 어느 부서가 맡을지를 두고 이른바 ‘폭탄 돌리기’도 벌어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 교사는 “최근 학교장이 관련 연수를 다녀온 뒤 어느 부서에 이...
우크라 24만달러 수중드론, 러시아 4억달러 잠수함 잡았다 2025-12-16 17:38:25
정박해 있던 러시아 군함 사이에서 잠수함이 폭발하며 물기둥이 솟구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격받은 잠수함에는 우크라이나 본토 공격에 활용돼온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발사대 최대 4기를 실을 수 있다. 선체가 소음을 흡수해 음파탐지기에 거의 포착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블랙홀’이라는 별칭으로 불려왔다. 이...
[취재수첩] 높은 우유값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농식품부 2025-12-16 17:34:30
사용량이 1.7% 초과 감소하면 생산비 증가액의 -30~70% 사이에서 원유값을 조정할 수 있다. 얼핏 보면 ‘-30%’라는 수치가 있어 원유값이 낮아질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실제 원유 사용량이 10% 이상 줄었을 때 적용한다. 하지만 원유 사용량이 10% 감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국내 우유 수요는 저출생에 ...
하청직원 우선채용에 성과급까지…협력업체 챙기는 '착한 기업들' 2025-12-16 17:29:48
직장인 사이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라도 대기업 못지않은 처우가 있는지, 원청이 협력업체를 어떻게 대하는지 등이 기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고용 형태가 다르다는 이유로 처우가 갈리는 구조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조직 안정성에 위험 요인(리스크)로 작용한다는 인식이...
자고 나면 뛴다…변동형 주담대도 6% '눈앞' 2025-12-16 17:29:30
달 사이에 금리 하단이 무려 0.5%p 넘게 올랐는데요. 불과 10월만 하더라도 금리는 연 3.69~5.47%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하단이 연 4%를, 상단은 이미 연 6%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시장금리가 급등한 영향이 크다고 진단합니다. 한국은행이 4번 연속 금리를 동결하면서...
[단독] 與 입법 독주에…22대 국회, '표결 강행' 40배 늘었다 2025-12-16 17:25:59
했다. 여야 의원들 사이 갈등도 극심했다.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우영 민주당 의원과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욕설 문자' 설전을 벌인 곳도 과방위였다. 다른 상임위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표결 강행은 14개 상임위 중 9개에서 발생했다. 표결 강행 처리가 없었던 상임위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가진...
4개월 만에 130만개 판매…말차 열풍 올라탄 투썸플레이스 2025-12-16 17:23:13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말차 아박을 홀케이크로 즐기고 싶다는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연말 시즌 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말차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식음료(F&B) 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레이츠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말차 시장 규모는 ...
임금·숙련도 쌓은 뒤 '이직 점프'…"첫 일자리는 종착지 아닌 경유지" 2025-12-16 17:22:45
사이 직장을 옮긴 임금근로자 가운데 60.7%는 더 높은 임금을 받는 일자리로 이동했다. 특히 15~29세의 임금 상승 비율은 64.7%로 전 연령대 중 최고였다. 30대(30~39세) 역시 전보다 많은 임금을 받고 일자리를 옮긴 비율이 63.0%에 달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동하는 경로도...
요즘 누가 예금해요?…연금개미, 저축은행 갔다가 '화들짝' 2025-12-16 17:21:24
예금 금리가 모조리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그러는 사이 시중은행들은 속속 최고 금리가 연 3%대인 예금 금리를 내놨다. 하지만 대출 금리가 연거푸 올라 이제는 수신 금리를 올릴 만한 여력이 생겼다는 평가다. 최근 석 달간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32%포인트 뛰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변...
'사랑의 언어'로 생각하라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5-12-16 17:18:28
일에도 티격태격하게 되고, 급기야 부부 사이가 냉랭해졌다. 다정한 마음도 말로 표현해야 러스티는 혼자 끙끙대다 정신과 의사를 찾아 고민을 털어놓았다. “저는 사랑한다고 말해요. 도대체 또 뭘 더 말해야 하죠?” 그의 하소연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던 의사는 천천히 책장으로 옮겨 시집을 꺼내더니 한 페이지를 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