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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은 규제 철폐, 여당은 곳곳에서 기업 옥죄기 2025-11-18 18:07:57
‘기업 옥죄기’ 강도를 높이고 있다. 형법상 배임죄를 폐지하는 대신 집단소송 대상을 대폭 확대하려는 더불어민주당 내 강경파 움직임이 대표적이다. 지금 집단소송은 증권 분야에 한정돼 있는데 민주당 일부 의원은 미국처럼 전면 확대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도입돼 배상액이 수조원 이상으로 결정되면 파산하는...
[더 라이프이스트-정인호의 통섭의 경영학] "팀장은 하고 싶지 않다" 2025-11-18 17:28:56
요즘 기업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말 중 하나가 “팀장은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리더가 되는 것을 기피하거나 두려워하는 현상, 바로 ‘리더 포비아(Leader Phobia)’다. 승진은 여전히 많은 직장인에게 명예와 성취의 상징이지만, 동시에 피하고 싶은 자리로 변하고 있다. 리더가 된다는 것은 더 이상 ‘성장의...
[데스크 칼럼] 누구를 위해 새벽배송을 막는가 2025-11-18 17:24:34
기업(경영)의 목적은 고객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했다. 경영의 본질은 단순한 이윤 추구가 아니라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새벽배송은 이런 드러커의 경영 철학을 구현한 대표적 예다. 혁신의 산물이자 수많은 일자리가 연계돼 있는 국민 생활의 필수 인프라다. 새벽배송 금지는 혁신을...
"19조 날아갈 판" 폭탄 전망 나왔다…日 '초긴장' 하는 이유 2025-11-18 11:46:05
“기업 주최 연회나 숙박의 연기 또는 취소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백화점도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다카시마야 백화점, 다이마루 마쓰자카야 백화점은 지난해 면세 매출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58%, 66%로 높은 수준이다. 향후 내점객 감소에 따라 면세 매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여행 가지마" 초강수 던지더니…'짱구'까지 때린 中 2025-11-18 11:25:37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에 격앙된 중국은 연일 고강도 비난을 쏟아내고 있으나, 다카이치 총리는 발언을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중국은 이후 '일본 치안 문제'를 이유로...
"1980년대 도입된 기업 동일인 지정제도 단계적 폐지해야" 2025-11-18 06:00:01
강조했다.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지정 기준과 관련해선 국내총생산(GDP) 연동 방안 도입을 제안했다. 국내 명목 GDP가 2009년 1천255조3천억원에서 지난해 2천556조9천억원으로 증가했지만,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기준(자산총액 5조원 이상)은 2009년 이후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한경협은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中압박에 진퇴양난…외교력 시험대(종합) 2025-11-17 19:51:06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한다는 시나리오는 검토하지 않았다고 닛케이에 말했다. ◇ "중국 여행객 감소 시 20.8조원 손실" 분석…日호텔 숙박 취소 잇따라 중국이 사실상 제재 카드를 꺼내면서 타격이 현실화한 분야는 관광이다.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령을 발표하자 중국 주요 항공사들은 연말까지 일본행 항공권...
배임죄 피하나 했더니…기업들 '집단소송 공포' 2025-11-17 17:55:54
“집단소송이 일반 기업으로 확대되면 주주 충실 의무 위반 소송도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형준 한국경영자총협회 수석위원은 “경영상 판단으로 감옥에 가지 않게 해준다면서 기업 존립을 위협할 천문학적 배상을 요구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집단소송 확대는 소송 제기만으로도 평판이 훼손돼 기업 활동을...
美처럼 수십만명 배상 땐 兆단위…기업 존폐위기 몰려 2025-11-17 17:54:54
두에인모리스&셀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기된 12개 분야 집단소송 가운데 상위 5건의 배상액만 214억달러(약 30조6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식 집단소송이 국내에 도입되면 소비자가 제기한 대규모 소송에서 국내 기업도 ‘조(兆) 단위’ 배상금을 물 수 있다는 의미다. 미...
與강경파 "배임죄 대신 집단소송 즉각 도입을"…일부는 "속도조절 필요" 2025-11-17 17:54:43
연결돼 있다. 당내에서는 과도한 기업 부담과 경제 현장 혼란을 고려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이들 온건파는 “과도한 경제형벌을 완화하고 민사책임을 강화해 경제 활력을 되찾겠다”는 TF 출범 당시 취지와 달리 전면적인 민사책임 강화가 기업에 족쇄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