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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에' 이영애의 지휘 선생님…게임·드라마 넘나드는 마에스트라 2024-01-04 18:02:27
이끌기 위해선 지휘자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이 필수이고, 여성에겐 그런 능력이 없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한 걸음만 내디디면 되는, 포디움의 유리천장은 20세기 중반에야 조금씩 허물어지기 시작했다. 안토니아 브리코(1902~1989) 등 여성 프로 지휘자들이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밴클라이번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사설] 문화는 삶이자 산업…글로벌 선도국으로 가자 2024-01-03 17:48:20
여성무용수상 수상,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베를린필 상주음악가 선정 등 손꼽기도 벅차다. 한강, 천명관, 정보라 등 한국 소설가들은 프랑스 영국 미국에서 문학상을 수상하거나 최종 후보에 올라 성가를 드높였다. 공연시장도 커졌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공연시장이...
얼리버드가 이긴다! 2024 아트 캘린더 2023-12-21 20:19:14
3대 악단(빈필·베를린필·RCO)을 비롯해 10여 곳의 정상급 악단들이 내한 러시를 이뤄서다. 2024년은 양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춘 공연이 이어진다. 한국을 자주 찾지 않던 세계적인 거장과 해외 악단의 특별한 내한 공연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올해 다소 주춤했던 국내 오케스트라들도 날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빈필,...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한경아르떼필 베토벤 '합창' 2023-12-11 18:21:28
- 필하모닉스 내한 공연 베를린 필과 빈 필 단원 7명으로 구성된 앙상블 ‘필하모닉스’가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펠리스 나비다’ ‘스윙 온 베토벤’ 등을 선보인다. ● 뮤지컬 - 두들팝ver2, 폴리팝 뮤지컬 ‘두들팝ver2, 폴리팝’이 2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피아니스트에 보디가드가? 아이돌 뺨치는 스타 임윤찬 2023-11-29 18:19:18
경호원을 요청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베를린 필 음악감독을 지낸 명장 사이먼 래틀과 일본의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는 한국에서 지하철로 공연장을 오갔다. 전문가들은 ‘임윤찬 신드롬’의 이유로 출중한 연주 실력과 준수한 외모, 음악에만 몰두하는 순수함을 꼽는다. 그의 유튜브 영상과 기사엔 “일자무식인 나를...
"쓰러질 뻔했다"…임윤찬 매직에 빠진 40분 2023-11-27 17:58:40
뮌헨필 연주에도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임윤찬이 들려준 곡은 요제피네란 여인에 대한 사랑이 담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이었다. 이 작품은 피아노 홀로 첫 소절을 연주하는데, 임윤찬은 유려한 터치와 싱그러운 색채로 청중의 귀를 사로잡았다. 12일 베를린필하모닉과 같은 곡을 협연한 조성진이 세련된 색채와 섬세한...
[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다케자와 유토 첫 내한공연 2023-11-24 19:13:41
베를린 필에 데뷔한 아흔살의 유대인 유대인 메나헴 프레슬러는 히틀러의 탄압을 피해 열다섯 살에 독일을 빠져나왔다. 그로부터 70여 년간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대부분 ‘보자르 트리오’를 통해서였다. 그는 아흔이던 2014년 1월 11일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베를린 필과 협연했다.‘전설의 데뷔’로 부르는 연주였다....
[이 아침의 지휘자] 조성진과 '찰떡 궁합'…베를린필 상임지휘자, 키릴 페트렌코 2023-11-21 18:14:09
등에서 주요 오케스트라의 포디엄에 섰으며 2006년 베를린 필을 처음 지휘하며 악단과의 인연이 시작됐다. 2015년 베를린 필 차기 상임지휘자로 발표되면서 빌헬름 푸르트뱅글러,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 전설적인 베를린 필 상임지휘자의 뒤를 이었다. 페트렌코는 에리히 볼프강 코른골트(1897~1957) 등 잊힌 작곡가의 작품...
한인지휘자 김진홍, 그래미상 청소년교향악단과 카네기홀서 공연 2023-11-20 06:44:16
그 대안으로 제작한 음반이 베를린필 등 세계 유수 교향악단의 앨범을 제치고 지난해 그래미상 '클래식 부문상'을 수상해 음악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도 20대 청년 시절인 1976년 NYYS에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이날 카네기홀 공연의 지휘봉은 최근 NYYS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때론 안달나게, 때론 벅차게…음율을 지배하는 자, 관객을 사로잡다 2023-11-16 19:13:01
위에서 서로를 끌어안았다. 이튿날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도 공연 직후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마치 “우리 오늘도 최고였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3대 오케스트라 서울대전’의 진정한 주인공은 단원들이었다. 빈필하모닉에서 가장 돋보인 건 악장 라이너 호넥이었다. 30년째 악장을 맡고 있는 백발의 노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