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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로 향하는 '에너지 차르' 푸틴의 동진정책 [박동휘의 생각 노트] 2022-05-05 06:00:05
러시아 대통령은 탁월한 에너지 전문가다. 동독 KGB 출신인 그는 지정학과 얽혀 있는 에너지 산업의 파워를 누구보다 잘 안다. 엑손 모빌을 능가하는 석유 생산업체인 로즈네프트는 러시아 최대 국영 기업이고, 가즈프롬 네코프는 겉으론 민영을 주장하지만, 이 회사의 CEO인 알렉산드르 듀코프는 푸틴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우크라 침공] 독일 "EU 원유수입금지 감당 가능…정체 가능성" 2022-05-05 01:13:32
"동독지역은 다른 주에서 정유차량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게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체가 된다고 해서 독일 경제가 수입금지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수입금지를 위한 조처를 준비했고 실행중"이라고 말했다. 독일 내각은 이날까지 이틀간 메제베르크성에서 비공개 심화회의를 열고, 새...
'작은 백두대간' 동서독 화해 시작된 에르푸르트에 정착 2022-05-01 06:07:00
전 동독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한 곳이다. 동구 공산권과의 관계정상화 정책인 동방정책을 기반으로 1989년 동서독 통일을 향한 화해의 여정이 시작된 곳인 셈이다. 튀링엔주는 올해 구동독지역을 대표해 에르푸르트시에서 독일 통일 32주년 기념식을 연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우크라 침공] 독일 정치권 "푸틴 잘못봤다" 자아성찰 2022-04-18 16:02:44
독일인의 모습이 투영됐다는 것이다. 심지어 동독과 서독 통일이 과거 빌리 브란트(SPD) 총리가 러시아와 대화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던 시각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는 달라졌다고 한다. 당시 국방 예산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3%에 달할 정도로 서독의 전쟁 억지력이 강했기 때문에 외교도 힘을 받았다는...
[한경에세이] 지도자의 언행 2022-04-14 17:33:10
것도 동독 정부 대변인의 말 한마디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래서 지도자의 말은 더욱 신중해야 하고, 또 그 말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행하지 못할 말은 차라리 입 밖에 내지 않는 것만 못하고 한번 뱉은 말은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만약 어쩔 수 없이 지키지 못하는 사정이 되면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
[다산 칼럼] 핵무기는 현실적 위협이다 2022-04-10 17:13:02
냉전 시기에 서독과 동독 사이가 가장 위험한 지역이어서 소련 영토에서 독일에 가장 가까운 우크라이나에 그렇게 많은 핵무기가 배치됐다. 당시 미국은 러시아에 핵무기들을 넘기라고 우크라이나를 거세게 압박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핵무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유출되는 것을 걱정했다. 그리고 미국은 소련과...
[우크라 침공] 독일, 우크라이나에 장갑차 지원 허가 2022-04-03 00:13:06
구동독군이 보유했던 장갑차 PbV-501 58대 공급을 재가했다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대포와 기관총으로 무장한 이들 장갑차는 현재 체코의 한 회사 소유다. 우크라이나는 지속해서 장갑차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해왔다. 하지만, 장갑차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기 수출 시와 같이...
[우크라 침공] '마리우폴 학살자' 러 장군, 6년전엔 알레포 폭격 2022-03-25 22:52:44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우크라이나에서 공부하고 동독에서 소련군 정찰소대에서 근무했다. 소련이 무너진 뒤에는 코카서스로 갔고 1990년대 후반에 모스크바로 돌아온 뒤 고속 승진해서 2003년 참모총장의 작전 국장이 됐다. 2015년 9월부터는 시리아 내전에 러시아 개입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진체프 중장이...
[우크라 침공] 서방 우파 포퓰리스트 입지 '흔들'…푸틴과 거리두기 2022-03-23 16:53:15
세력은 옛 동독 지역을 근거지로 하는데, 이 지역은 과거 같은 동구권으로 묶였던 러시아에 친숙한 곳이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빌미가 된 나토 가입을 우크라이나에 제안한 서방에게도 잘못이 있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다. 미국에서도 푸틴 대통령과 거리를 설정하는 것이 우파...
[우크라 침공] 러, 우크라 체제전복→중립화로 방향 트나 2022-03-18 11:43:42
옛 동독 지역에 대한 내용이었을 뿐이고 당시 서방에게 그 말을 들은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서기장도 훗날 "당시 나토 확장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서방과 러시아의 골이 깊어지면서 신냉전의 서막은 이미 올랐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을 전범으로 칭한 데 이어 이젠 살인 독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