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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인들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노령연금 2013-03-13 20:36:51
정치권이 경쟁적으로 복지제도를 쏟아낼 때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스웨덴 경제학자 군나르 뮈르달은 스웨덴이 복지제도를 할 수 없다면 세계 어떤 나라도 복지제도를 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스웨덴 사람은 다른 나라와 달리 높은 윤리가 있다고 본 것이다. 그러나 그런 스웨덴조차 공짜...
서승환 장관 "취득세 감면 1년 연장이 적정" 2013-03-13 18:24:10
좋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서민 주거복지를 위한 주택 바우쳐 제도 시행에 관해서는 "올해 제도를 만들어서 내년에는 시범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공 공급을 줄여야 한다는 건의에 대해서도 "보금자리주택은 기존보다 임대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만...
美-英 경기회복 `희비` 2013-03-13 14:06:55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준 고위 인사들이 잇달아 양적완화 지속 방침을 거듭 시사한 점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때문에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다우지수는 1만 8천선, S&P500지수는 1천 877선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국민행복기금 출범 땐 저소득층 300만가구는 `불행'> 2013-03-13 06:01:00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세부자료를 분석해최근 내놓은 '저소득층 가계부채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로는 저소득층이 지난해기준으로 412만1천가구로 추산된다. 가족 수를 고려한 가처분소득이 중위소득의 50%가 안 되는 가구다. 이 가운데 금융대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현오석 "주류 과세 강화…일몰 비과세감면 폐지"(종합) 2013-03-12 20:03:54
복지 재원 마련 차원에서 검토되는 것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주택 선분양을 금지하고 후분양만으로 운영하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할 사안"이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금융소득 과세 강화의 뜻도 언급했다. 현 내정자는 "(지난해 개정한 금융소득세) 제도의 시행성과를 점검하면서 과세대상에서...
[취업&뉴스] 고용노동부 장관 이·취임 2013-03-12 18:54:32
인물이고요. 우리나라 노동 문제, 근로자들의 복지 문제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 해오신 분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우선 방하남 고용부 신임 장관의 취임사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인터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그 어느 때보다 ‘일자리’가 중요한 시기에 고용노동부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
[노령연금 '모럴 해저드'] '不正수령의 유혹'…재산 숨기면 기초연금 연 192만원 더 받아 2013-03-12 17:16:13
긴장하고 있다. 가뜩이나 복지재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 연금을 받을 경우 복지제도 전반의 신뢰성과 형평성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작 혜택이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재원을 중간에 가로챈다는 측면에선 심각한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이기도 하다. 복지 전문가들은 지난해 기초노령연금...
[노령연금 '모럴 해저드'] 경계선상에 있는 사람들…'절벽현상' 없애야 복지 선순환 2013-03-12 17:14:15
가장 기본적 복지제도인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최저생계비(4인 가족 기준 월 154만6000원)를 밑도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도 소득을 기준으로 금액이 결정된다. 작년까지 보육료 지원도 선별적으로 이뤄졌다. 소득 재산 조사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보편적 복지는 노인 교통비 감면, 장애인 지원사업...
<현오석 답변서로 본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2013-03-11 19:37:42
공약 이행…"우선순위는 조정할 수도" 복지지출을 늘리는 대선 공약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민 행복을 위해 약속한 복지정책들은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행을 강력하게 지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현 내정자도 서면답변에서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현오석 "경기 하방위험 확대"...추경 조기편성 시사 2013-03-11 17:27:44
건전성 유지를 위한 제도”라며 “전면적 완화시 가계부채 증가와 채무자 상환 여력 약화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135조원에 달하는 복지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세율 인상 등 추가적인 국민 부담을 야기하지 않고 재정 건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