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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인명피해 통계조차 없는 스토킹 범죄 2025-11-23 18:00:26
이를 기각하기도 했다. 수사기관의 허술한 대응이 비극으로 이어진 사례다. 경찰이 긴급 응급조치를 했지만 스토킹이 살해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 사건 외에도 6월 대구, 7월 울산에서 응급조치로 신변 보호를 받고 있던 피해자 두 명이 스토킹범에게 살해됐다. 스토킹은 살인이나 폭행으로 번지기 쉬운...
대법 "세무사시험 '부실채점' 국가배상책임 없어" 2025-11-23 10:16:16
청구를 기각했으나 2심은 공단과 국가가 원고들에게 각 37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1심 패소 뒤 항소한 18명에 대해 공단이 총 6억66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것이다. 2심은 공단의 주의의무 위반으로 채점이 일관성 없이 이뤄져 시험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재량권 일탈·남용이 있었고, 처음부터 시험에 합격할...
잦은 야근 끝에 뇌출혈…법원 "업무상 재해" 2025-11-23 09:26:25
불복해 재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공단이 사업주가 제출한 자료만을 근거로 실제보다 적게 업무 시간을 산정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공단의 판단을 뒤집고 유족 측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망인은 주 6일을 근무했을 뿐 아니라 수시로 오전 8시30분 이전에 조기 출근하거나 야근을...
실업수당까지 다 받아놓고…"부당 해고당했다" 돌변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5-11-23 06:00:03
소송에서 이같이 판단하고 항소를 기각했다. 2013년 B사에 입사해 근무하던 A씨는 10년째 되는 2022년 9월 27일 회의가 끝난 직후 대표이사에게 "생산직군 부장님처럼 나도 휴일근로수당(특근수당)을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대표이사가 거절하자 다음 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이후 이틀동안 두 차례 대표이사에게...
"왜 폰 안 바꿔줘"…불 지른 여중생 구속 면해 2025-11-22 18:12:56
여중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A(14)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A양이 소년법에서 규정하는 '19세 미만의 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지난 20일 오후...
"새 폰으로 바꿔줘" 불 지른 여중생…구속영장 기각, 왜? 2025-11-22 18:04:35
자기 집에 불을 지른 10대 여중생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은 자기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A(14)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광주지법은 A양이 소년법에서 규정하는 '19세 미만의 소년'...
나나, 강도 제압하다 상해 입혔는데...정당방위 인정 2025-11-22 07:38:01
줄 알고 들어갔다. 연예인이 사는 곳인지 몰랐고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구속된 지 이틀이 지난 18일에 "체포 과정에서 경찰이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구속적부심 청구로 인해 구속 기한도 연장돼 경찰은 A씨를 오는 24일 구속...
'전현희 감사' 놓고…감사원 내홍 2025-11-21 19:42:58
시행 등이 범죄에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해 탄핵청구를 기각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위원은 운영 쇄신 TF의 중간발표에 대해 “해당 사안 수사가 진행 중임을 고려할 때 본인 등의 형사 절차상 방어권을 침해하고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순직해병특검 수사 마무리…尹·이종섭 등 12명 재판행 2025-11-21 17:43:07
30일까지 세 차례 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8월 15~20일 재조사 기간 다섯 차례 결과 수정을 지시받았다. 당초 8명을 혐의자로 적시했던 수사 결과는 최종적으로 대대장 2명으로 축소됐다. 특검팀은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에 대해서는 특검 수사에 성실히...
'50억 클럽'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2심도 벌금형 [CEO와 법정] 2025-11-21 15:22:12
측 항소를 기각했다. 홍 회장은 법조인·정치인·언론인 등이 김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로비 명목으로 거액을 받거나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당사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는 2019년 10월 자신이 소유한 언론사 기자였던 김씨로부터 배우자와 아들 명의로 50억원을 빌렸다가 이듬해 1월 원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