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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극우' 호칭에 대한 오해와 유감 2025-01-26 16:14:02
그런 선입견은 확신이 됐다. 따라서 자유주의자들을 극우로 부르는 것은 뒤늦게 히틀러의 선전에 넘어가는 것과 다름없다. 반어적으로 우리 사회에서 극우라는 말은 의도되지 않은 칭찬이다. 우리 사회의 구성 원리는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 체제다. 즉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우리 사회의 정설이고, 다른 이...
트럼프 따라하기?…밀레이, '진보의제' 겨냥해 "제거해야 할 암" 2025-01-24 05:53:52
100%포인트 가까이 줄인 성과를 부각하며 자유주의에 기초한 경제 정책과 시장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서방은 자본주의를 통해 창출한 부를 분배하기 위해 국가의 강압적인 힘을 사용함으로써 사회를 번영하게 한 원칙을 배신했다"며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은 변화의 시기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
[이슈 프리즘] 동맹 없으면 MAGA도 어렵다 2025-01-23 17:44:41
‘자유주의 세계 질서’를 통해 냉전에서 승리해 초강대국으로 군림하며 동맹의 번영을 뒷받침했다. 동맹과 윈윈했을 때 미국이 위대했던 것이다. 세계의 소비시장 역할을 하면서 무역적자가 늘어나고 세계화로 실리콘밸리와 월가가 부를 쌓는 동안 러스트벨트의 박탈감이 커진 것은 그런 ‘위대한 미국’의 부작용이었다....
트럼프 취임식 가는 나경원 "대한민국 정치 실상 알리겠다" 2025-01-17 17:12:08
반자유주의 세계관을 드러낸 것에 대해 미국 측에 상세히 설명하고,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더불어 방미 기간 중 "북한의 핵 고도화와 북러 군사 밀착 등 고조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과 한국의 자체 핵무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다산칼럼] 트럼프 귀환과 한반도의 미래 2025-01-16 17:35:03
등 다수 민주주의 국가는 미국이 구축한 자유주의 국제 질서 체제의 수혜국이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우리에게 낯선 미국을 보여줄 공산이 크다. 트럼프는 중국의 부상으로 미국 패권이 약화하는 ‘세력 전이(Power Transition)’ 시기에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기치로 저소득·저학력·백인 남성 등...
유럽서 잇따라 연정 붕괴…강경우파 입김 더 세진다 2025-01-05 17:55:37
네하머 총리는 중도 좌파인 사회민주당(21.1%)과 자유주의 성향의 신오스트리아자유포럼(NEOS·9.1%)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고자 했다. 그러나 국민당과 사민당, NEOS는 재정 정책에 이견을 드러내며 연합에 실패했다. NEOS는 지난 3일 “근본적인 개혁이 합의되지 않았다”며 연정 불참을 선언했다. NEOS는 은퇴 연령 상향,...
트럼프, 국무부 대변인에 태미 브루스…또 폭스뉴스 출신 발탁 2025-01-05 09:07:26
1990년대에 자유주의 활동가였으나 급진 좌파의 거짓말과 사기를 목도한 뒤 라디오와 TV에서 활동하는 가장 강력한 보수주의 목소리로 재빨리 변모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외교 담당 부처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외정책과 국제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 입장을 상시적으로 국내외 언론에 설명하는 자리다. 브루스는...
제국의 마지막 불꽃…'빈 분리파' 6명의 뒷이야기 2024-12-31 12:00:43
고귀한 귀족과 지식인이 몰려들었다.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반유대주의와 시오니즘, 전통과 혁신 등 여러 목소리가 뒤엉켜 다퉜다. 화려하게 증축된 도로 한편엔 빈민가가 들끓기도 했다. 혼탁한 진흙 같은 상황에서 빈의 미술은 절정을 이뤘다. 일군의 젊은 예술가들이 보수적인 미술 풍토에 반기를 들고 일어나면서다....
[책마을] 위기의 시대, 두 리더의 엇갈린 운명 2024-12-20 18:56:13
필요한 대의만큼은 분명했다.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에게 깊은 영감을 받은 대처는 개인과 경쟁의 역할에 대한 믿음 아래 일관된 정책을 폈다. 이른바 대처주의의 평가는 엇갈리지만, 대처의 사명감과 대의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은 영국을 넘어 세계 경제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시국이 혼란스럽고...
위기엔 어떤 리더가 필요한가… 후버와 루스벨트의 차이 [서평] 2024-12-20 13:25:19
정치인에게 필요한 대의만큼은 분명했다.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에 깊은 영감을 받은 대처는 개인과 경쟁의 역할에 대한 믿음 하에 일관된 정책을 폈다. 이른바 대처주의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대처의 사명감과 대의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은 영국을 넘어 세계 경제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