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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보다 작아…손바닥에 시집이 쏘옥~ 2025-09-29 17:29:41
등 시인 10명의 사랑 시 3편씩 총 30편을 골라 엮었다. 시집 크기는 가로 74㎜, 세로 105㎜ A7 사이즈로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 작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문득 펴 볼 수 있는 시집의 생김새는 어딘가 남몰래 품어 오다 때때로 꺼내 보곤 하는 사랑의 모양을 닮았다”는 게 출판사 측의 기획 의도다. 민음사 관계자는...
키링처럼 스마트폰처럼…갈수록 작아지는 시집들 2025-09-29 15:16:25
난다는 시인선을 시작하면서 '더 쏙 에디션'을 함께 기획했다. 말 그대로 주머니나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시집 시리즈다. 난다 시인선과 동일한 시집을 가로 75mm, 세로 115mm 크기로 압축해 초판 한정으로 판매한다. 글씨 크기는 9포인트로 일반 시집(10.3포인트)과 비슷해 가독성을 유지했다. 김민정 난다...
4주간 5만명 봤다…'노트르담 드 파리' 서울 공연 끝 지방투어 돌입 2025-09-29 09:21:03
그려냈다. 그랭구와르는 시인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는 지적인 해설자로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Gian Marco Schiaretti)는 탁월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플로 칼리(Flo Carli)는 폭넓은 음역과 절제된 연기로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에릭 제트네(Eric Jetner)는...
“사과하는 척 남 탓” 주진우, 국정자원 화재 이재명 정부 과오 질책 2025-09-29 09:19:59
촉구했다. 이어 그는 “잘못을 시인한 만큼 수습 후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경질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주 의원은 이전 게시물에서도 “40시간 침묵한 아몰랑 대통령, 고작 한단 말이 구체적인 건 부처에서 확인하라?”라고 직격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책꽂이] '감각의 설계자들' 등 2025-09-26 18:17:51
사이언스북스, 256쪽, 2만5000원) ● 가까스로-있음 시인이자 사회학자인 저자가 생태 위기, 극단주의 등 시대적 난제를 직시한다. (김홍중 지음, 이음, 400쪽, 3만3000원) 아동·청소년 ● 오늘이 내일을 데려올 거야 ‘어린이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뉴베리 대상 올해 수상작. (에린 엔트라다 켈리 지음, 고정아 옮김,...
[주목! 이 책] 새 모래톱 2025-09-26 18:11:14
함석헌 선생에게 노자의 을 배운 씨알시인 이상현의 네 번째 시집. 코로나19 팬데믹과 대선, 격동의 시간을 지나 써 내려간 이번 시집은 분단의 아픔을 넘어 겨레 사랑과 통일의 염원을 담았다. (청어, 112쪽, 1만5000원)
日 도쿄에 윤동주 기념비 세운다 2025-09-25 17:48:23
시인 윤동주 기념비가 일본 도쿄 도시마구 릿쿄대에 세워진다. 릿쿄대는 다음달 11일 제막식을 열고 기념비 건립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로 했다. 기념비는 좌우로 긴 직사각형 형태로 제작된다. 중앙에 윤동주의 사진이 들어간다. 그의 약력과 간단한 설명, 대표작 ‘쉽게 쓰여진 시’의 한글 원문과 일본어 번역본이 실릴...
100년 전 新여성, 구투에 저항하다 2025-09-25 16:50:23
한국 여성 작가다. 시인이자 소설가다.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 나혜석과 동갑으로, 이광수 최남선 등과 동시대에 작품 활동을 했다. 수필가, 극작가로도 활동했다. 5개 국어를 구사한 번역가이기도 했다.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을 한국에 처음 소개했다. 일본에서 유학한 피아니스트였고, 신문기자였다. 그의 이름은...
"옛말로 쓰여진 김명순 작품들 현대어로 되살렸죠" 2025-09-25 16:47:50
복원본을 비롯해 김명순의 책 4권을 냈다. 박 시인은 옛말로 쓰인 김명순의 작품을 추리고 쉬운 말로 다듬는 데 참여했다. “김명순 작가에게 폐가 되지만 않기를 바랄 뿐”이라는 그의 겸손한 말과 달리 탁월한 현대어 해석은 100년 전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문학적 정취를 낳는다. 이런 작업은 보존과 전달 사이...
'尹질책' 인정 이종섭, 특검 재소환…"'임성근 빼라'는 아냐" 2025-09-25 15:21:37
채상병 사건 관련 전화를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수사 외압의 시작점으로 지목됐던 대통령실 명의 유선전화 발신자가 윤 전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다만 이 전 장관 측은 결재권자인 국방부 장관이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초동 수사 기록 이첩을 보류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검은 이날 'VIP 격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