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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칼럼] 베트남 외교, 한국보다 한 수 위다 2019-11-25 17:41:28
들여오겠다는 ‘대륙적 발상’은 망상에 가깝다는 게 점차 입증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여전히 미·중 사이에서 ‘선택 장애’를 겪고 있다. 선택이 어렵다면 줄타기라도 해야 하는데 말이다. 확실히 베트남이 외교에선 한국보다 한 수 위다. donghuip@hankyung.com
현대인의 마음의 병, “당신은 괜찮은가요?” 2019-11-14 10:05:00
것이다. 일반인들은 환청, 환각, 피해망상과 같은 정신병과 기분과 관련한 정신 질환을 잘 구분하지 못해 잘못된 인식이 생겨난다. 요즘엔 정신병보다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같이 흔히 일반 사람들도 겪을 수 있는 병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더 많다. 내 가까이에 있는 친구나 가족 모두 정신질환을 겪을 수 있고, 우리...
망상에 어머니 살해한 20대 `징역 7년`…"사회가 함께 관리해야" 2019-10-29 22:21:15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A씨는 우울증과 신체추형장애(신체적 결함이나 외모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강박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역시 치료를 거부했다. 약을 제대로 먹지 않던 A씨는 6월 20일 오후 불안해하는 증세를 보인 끝에 흉기로 어머니를 살해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엄마를 죽였다"고 신고해 체포됐...
관광공사, 장애 없는 열린관광지 12곳 추가 조성 2019-09-24 09:15:06
한국관광공사는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이 보강된 '열린관광지' 12곳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열린관광지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시흥 갯골생태공원, 동해 망상 해수욕장, 부여 궁남지, 아산 외암마을 등 총 12곳이다. 2015년 선정을 시작한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노인, 영유아 동반...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망상·환청 심하다면 조현병 의심을 2019-08-16 10:59:05
한다.망상, 환청, 생각 장애, 감정 둔화 등은 조현병의 대표 증상이다. 갑자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고 혼자 있으려 하거나 말수가 적어지고 표정이 사라지는 것도 조현병 증상이다.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것은 물론 누가 자신을 해치려 한다거나 감시당한다고 긴장하는 환자도 많다. 이런...
80대 양어머니 상해치사 남성 징역 4년…심신미약 인정 2019-07-26 11:02:35
만성 조현병으로 환청·망상장애를 앓고 있었고, 범행 당시 위와 같은 질환으로 사물을 변별하고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했다"며 "그 밖에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몸이 불편한 피해자의 병수발을 전담했던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외도 의심' 남편 둔기 살해한 60대 징역 8년→6년 감형 2019-07-25 14:56:42
폭행당했고, 과거 뇌수술을 받고 망상 장애 등 정신적 문제가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점, 자녀들이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10시 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주택에서 남편 B(70)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B씨...
말다툼하다 친부 잔혹 살해 20대에 징역 12년 2019-07-10 16:22:11
참작할 여지가 별로 없다"면서도 조현정동장애를 앓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양형했다. 조현정동장애는 일반적인 조현병보다 증상이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정신질환이다. 증상이 심할 때는 충동 조절이 잘 안 되고 망상이나 환청 주제에 따라 실제 행동에 옮길 수 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영환 부장판사)는...
어머니 살해하려 한 조현병 환자 `징역형`…"망상 임에도 범행수법 잔인" 2019-06-25 21:36:20
받는 A씨는 어머니 B씨가 자신을 괴롭히려고 약을 준다는 망상에 빠졌다. 약 2주 동안 약을 먹지 않은 A씨는 지난 3월 13일 정오께 집에서 "병원에 보내겠다"는 B씨의 말을 듣고 범행을 결심했다. 그는 끓는 물을 B씨 얼굴에 뿌리고, 둔기로 B씨 머리를 수차례 내리쳤다. B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A씨는 현장을 떠났다....
어머니 살해하려 한 20대 조현병 환자 징역 3년 2019-06-25 16:24:56
받는 A씨는 어머니 B씨가 자신을 괴롭히려고 약을 준다는 망상에 빠졌다. 약 2주 동안 약을 먹지 않은 A씨는 지난 3월 13일 정오께 집에서 "병원에 보내겠다"는 B씨의 말을 듣고 범행을 결심했다. 그는 끓는 물을 B씨 얼굴에 뿌리고, 둔기로 B씨 머리를 수차례 내리쳤다. B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A씨는 현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