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의사 '태부족'…속타는 환자 2024-04-07 17:32:50
지난 5일까지 2차로 사직서를 취합했다. 충북대병원·의대 교수 200여명 중 60% 이상(110여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인하대 의대 교수회는 교수 66명의 사직서를 모았으나 실제 제출은 하지 않았다.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도 의대 교수 100여명도 대학 측에 사의를 밝혔다. 다만 사직서가 수리되지...
"공공의료기관 확대·강화해야" 비율, 3년 새 2배 '껑충' 2024-04-07 06:04:36
의료기관으로, 최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7천 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의료서비스경험조사 결과, 공공의료기관의 확대 및 기능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 28.3%가 '매우...
"합의했어도 안 돌아가"…대화 걷어찬 전공의 내분 격화 2024-04-05 18:30:43
없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수도권 병원을 사직한 한 전공의는 “의견 수렴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대표성 자체를 인정할 수 없는 자리였다”며 “박 위원장이 대화가 아니라 합의를 하고 나왔다고 했더라도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자도 박 위원장을 ‘내부의 적’이...
45일간 매출 4000억 '뚝'…수련병원 50곳 '줄도산 위기' 2024-04-05 18:29:32
집단사직 후 대형 대학병원이 극심한 경영난을 호소하는 데는 이런 독특한 인력 구조가 밑바탕이 됐다. 전공의가 한꺼번에 환자 곁을 떠나자 입원 환자 관리에 차질이 생겼고 자연히 수술도 줄었다. 일부 병원에선 외래 진료도 멈췄다. 연쇄 파동의 끝단에 대규모 실직과 대학병원 줄도산이 찾아올 것이란 우려까지 번지고...
전공의 이탈에 빚 급증…대형병원 "건보 선지급을" 2024-04-05 18:26:13
집단사직이 시작된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40일간 의료 분야에서 511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하루 13억원꼴로, 5대 병원 모두 비슷한 사정이다. 정부는 전체 전공의의 95%가 소속돼 있어 집단사직의 직격탄을 맞은 100대 대형 수련병원을 중심으로 건보 급여를 선지급하는 안을 고심 중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통령과 만난 전공의 대표에…"책임감 있어야" 쓴소리 2024-04-05 15:21:35
하든 관련 없이 알아서 개별적으로 사직하고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은 지난 2월 집단사직을 시작할 당시 내걸었던 7대 선결 조건을 여전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대전협은 △의대 증원 계획 및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내부의 적이 더 힘들게 해"…尹 만난 전공의 대표, 내부 비판 직면 2024-04-05 11:07:52
"1만여 명의 사직 전공의들은 대담이 진행되는 내내 사전에 의사 반영이 되지 않고 비대위에서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무력감, 불안에 휩싸였다"며 "면담 이후 어떤 회의 내용도 전공의들에게 공지하지 않고 비밀에 부치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전공의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저격했다. 다만...
의정 갈등, 끝이 안 보인다 2024-04-05 06:20:18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대 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주 40시간 진료' 및 신규 외래 예약 축소 등 방침을 전체 진료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다만, 다수의 병원에서는 앞서 집단 사직 및 '주 52시간 근무'를 예고한 교수들 대부분이 여전히 기존의 근무 시간을 대체로...
서울아산병원, 40일간 511억 적자 2024-04-04 20:52:12
집단사직 사태 후 40일간 의료 분야 손실액이 511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집단사직이 시작된 2월 20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수가 인상 등을 통해 병원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은 17억원에 불과하다. 박 원장은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진다고 가정하면 서울아산병원의 올해 순손실은 46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조규홍 만난 환자들 "醫·政 속히 합의해야" 2024-04-04 18:41:18
20일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이후 5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비상진료체계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애로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환자단체들은 정부와 의사들이 최대한 빨리 합의를 도출하고 전공의들이 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이은영 환자단체연합회 이사는 “정부와 의료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