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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서 일하다 항쟁소식지 제작 남기수씨의 1987년 2017-06-09 14:00:36
대해 추락사라는 경찰 발표와 달리 최루탄 직격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부산 팀은 소식지 한 장을 전하려고 조를 짜서 한밤이나 새벽 주택가나 시장 등지에 민주부산을 뿌렸다. 때로는 인쇄소가 탄로나 완성된 소식지를 빼앗으려는 사복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고 묶은 끈이 터져 육교 아래로 떨어진 인쇄물을...
이한열 쓰러진 날에…경찰청장, '박종철 고문치사현장' 방문 2017-06-09 11:23:28
= 30년 전 이한열 열사가 경찰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 9일 경찰 총수가 과거 인권유린의 대표 장소였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경찰청 인권센터)을 방문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남영동 인권센터를 찾아 센터 내에 있는 박종철 열사 기념 전시실을 둘러보고, 센터 직원들을 만나 약...
[VR현장] 6월 민주항쟁 도화선, 이한열 열사 추모 사진전 2017-06-08 15:23:22
쓰던 교과서와 가방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또한, 최루탄 피격 당시 컬러 사진과 연세대 학보 <연세춘추>의 1987년 7월 이한열 장례 특집호외판 등 여러 희귀 자료들도 공개됐습니다. 30년이 지났지만, 민주주의를 통해 살아있는 이한열 열사의 발자취를 연합뉴스 VR팀이 담아봤습니다. <촬영 : 김혜주, 편집 : 이미애>...
개원 1년 앞둔 이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가보니 2017-06-08 15:19:39
최루탄에 맞던 날, 절대로 앞장서지 말라고 당부하시던 부모님을 안심시키고 다시 시위 현장에 나가며 다짐했습니다. 부모님께 미안하지만, 민주주의, 조국통일을 이뤄내기 위해 이 한 몸 바치겠습니다"(강경대의 일기) 강경대 열사는 1991년 4월 26일 명지대 총학생회장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의 폭력...
"한열이 목숨, 무엇으로 보상하나요"…추모객의 독백 2017-06-08 13:56:46
앞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쓰러졌다. 이를 지켜본 시민이 분노했고 '넥타이 부대'가 조직돼 회사원까지 도로로 나서는 등 6월 민주항쟁이 전국민적 민주화운동으로 번진 도화선이 됐다. 이 열사는 26일 뒤인 7월 5일 숨졌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열이를 살려내라' 그린 최병수작가 "이한열 모친께 마음 빚" 2017-06-08 07:30:01
인터뷰하자고 합니까?" 1987년 6월항쟁 당시 경찰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열사를 표현한 예술작품으로는 '한열이를 살려내라!'라는 판화가 단연 유명하다. 이 작품을 제작한 최병수(57) 작가는 8일 이 열사 모교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교정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쑥스러워 하면서 인터뷰에 응했다. 최 작가는...
[6·10항쟁 30주년] 이한열 사진전…모친 "도망가랑께"(종합)· 2017-06-07 19:36:38
사진전…모친 "도망가랑께"(종합)· 최루탄 피격 전후 컬러사진, 장례식 학보 호외 등 첫 전시 연세대박물관·이한열기념관서 내달 8일까지 동시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도망가랑께 왜 여기 있어. 안 가고 거기서 그러고 있어." 최루탄에 맞고 쓰러진 이한열 열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참이나 응시하던 이...
[6·10항쟁 30주년] 사진·호외에 깃든 이한열 숨결 2017-06-07 16:00:09
장면도 포착했다. 사업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최루탄을 피해 숨는 급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최루탄 맞은 열사와 학내 상황을 함께 보여주는 사진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처음"이라며 "다른 사진과 달리 컬러본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1988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외신 기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는데 네이선...
[6·10항쟁 30주년] 넥타이부대가 이끈 시민혁명…촛불집회 모태 2017-06-07 16:00:01
최루탄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실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언론에 보도됐다. 이씨는 한 달 후인 7월5일 사망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국민운동본부는 6월10일 전국 22개 도시에서 경찰 봉쇄를 뚫고 '박종철군 고문치사 조작ㆍ은폐 규탄 및 호헌철폐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시위는 날이 갈수록 격렬해졌고, 운전자들의...
담쟁이덩굴에 가려진 '6월 항쟁도'…"안내판 설치하자" 2017-06-07 11:12:20
6월 항쟁 중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한 이태춘 열사와 박종철 열사를 추모하고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린 벽화다. 2007년에는 비운동권 총학생회가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며 항쟁도를 지우려고 하자 부산 민주항쟁기념사업회·부산 민족미술인협회, 대학생 등이 반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