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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rte] 이벤트 : 아르떼가 와인을 쏩니다 2023-11-17 18:45:02
- 뮌헨 필하모닉 & 임윤찬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뮌헨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공연이 오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과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 뮤지컬 - 몬테크리스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2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친구에게 배신당한...
임윤찬, 독일 데뷔무대 5차례 커튼콜…"뮌헨필과 협연 영광" 2023-11-17 09:20:18
임윤찬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필하모닉의 본거지인 이자르 필하모니에서 정명훈 지휘로 뮌헨 필하모닉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을 협연하며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장 2천석은 거의 꽉 찼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은 오케스트라가 시작하는 관례를 깨고 피아노 독주로 시작한다. 시적으로 펼쳐진 뒤...
[인터뷰] 정명훈 "K 클래식의 저력은 음악을 좋아하는 것" 2023-11-17 05:30:00
뮌헨 필하모닉과 리허설을 한 뒤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K 클래식과 관련,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아무도 몰랐죠. 한국 사람들이 음악을 하니 신기하다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하도 잘하는 이들이 많이 생겨서 한국 사람들이 음악을 굉장히 잘하고 수준이 굉장히 높다고 인정받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날하고는...
연말에 뭐해?…이젠 새롭게! 지금 아르떼 2023-11-16 19:13:51
최고 악단 중 하나인 오슬로 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다. 2027년부터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로열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수석지휘자도 맡는다. 메켈레는 어떻게 그 나이에 세계 클래식계를 뒤흔들 만한 실력을 갖추게 됐을까. 그가 생각하는 지휘자의 핵심 자질은 뭘까. 아르떼가 제작한 영상 채널...
때론 안달나게, 때론 벅차게…음율을 지배하는 자, 관객을 사로잡다 2023-11-16 19:13:01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도 공연 직후 뜨거운 악수를 나눴다. 마치 “우리 오늘도 최고였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3대 오케스트라 서울대전’의 진정한 주인공은 단원들이었다. 빈필하모닉에서 가장 돋보인 건 악장 라이너 호넥이었다. 30년째 악장을 맡고 있는 백발의 노장은 지휘자와 솔리스트로도 최고의 기량을...
때론 녹아들게, 때론 강렬하게…피아노를 지배하는 자, 무대를 찢다 2023-11-16 19:12:41
빈 필하모닉·베를린 필하모닉·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RCO). ‘세계 3강’으로 꼽히는 이들 명문 악단과의 협연은 모든 연주자의 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야사 하이페츠·다비드 오이스트라흐,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예브게니 키신…. 전설의 비르투오소 중 이들 악단을 거치지 않은 인물이 없을 정도다. 지난주...
깊고 묵직한 사운드가 객석을 파도처럼 덮쳤다 2023-11-16 18:35:52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무대에 오른 조성진은 얼굴에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채 천천히 걸어 나왔다. 그가 들려준 곡은 슈만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이었다. 슈만이 아내 클라라를 위해 모티브를 쓴 곡으로 피아노와...
[이 아침의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 줄 끊어져도 흔들림 없었던 미도리 2023-11-16 18:23:42
지휘자 주빈 메타가 이끄는 뉴욕 필하모닉과 협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01년엔 전도유망한 연주자에게 수여하는 에이버리 피셔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가 지금껏 발표한 음반은 모두 20여 장.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지휘의 NDR 교향악단과 녹음한 힌데미트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그의 명반으로 꼽힌다. 미도리는 이...
"내겐 당신들이 미국입니다"…中언론이 소개한 시진핑-美 '인연' 2023-11-15 18:45:28
이밖에도 미중 해빙의 상징으로 꼽힌 미국 필라델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1973년 첫 중국 공연과 올해 50년 만의 기념공연에 얽힌 사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돕기 위해 파견된 미군 부대 '플라잉 타이거'(Flying Tigers·飛虎隊)와 관련된 이야기도 소개됐다. 시 주석은 2015년에는 '항일전쟁 승리...
'베를린 열차' 탄 조성진…한 식구 된 '톱 클래스'와 완벽 균형 2023-11-13 19:41:26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은 이 두 가지 미학이 동시에 표출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무대였다. 우선 살펴볼 점은 베를린 필 상임지휘자로 지명된 이후 처음 내한한 키릴 페트렌코(51)의 음악적 성향이다. 그는 감정에 몰입해 도취하는 연주보다 조화와 절제, 기술적인 지시를 통해 최적의 균형을 맞춰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