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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가 되는 술, 예술~이네 2021-09-30 17:16:22
별명으로도 불린다. 12도로 담근 막걸리에 고두밥과 누룩을 넣고 다시 숙성해 도수가 높다. 한 번 숙성을 거친 술을 단양주, 여러 차례 숙성을 거친 술을 가양주라고 하는데 ‘해창 18도’는 세 번 숙성을 거쳤기 때문에 가양주 중에서도 삼양주에 속한다. 막걸리를 한 번 숙성하는 데만 두 달이 걸린다. 울산 양조장에서...
춘향이 몽룡 마음 훔쳤던, 거북이가 토끼 꼬셨던 그 술…조선 3대 명주, 감홍로 2021-09-30 17:14:25
이들은 10~11월에 마시기 제격인 전통주로 ‘신도주’를 추천했다. 신도주는 햅쌀로 빚은 술이다. 김씨는 “전국 어느 양조장이든 그해 첫 쌀을 수확해 신도주를 빚는다”며 “햅쌀로 찐 무리떡(백설기)과 고두밥을 버무려내는 은근한 단맛이 일품”이라고 했다. 이씨는 “전통주 입문자라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나오는...
쌀과 물, 누룩만 있다면 막걸리 한잔 뭐 어렵겠소 2021-09-30 17:12:36
약 1시간30분이 걸렸다. 불린 찹쌀 1㎏을 40분가량 쪄 만든 고두밥은 탁자에 넓게 펼쳐 충분히 식혔다. 고두밥을 큰 소쿠리에 옮겨 누룩 150g, 물 800mL, 단호박 300g을 넣어 천천히 버무렸다.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주는 게 핵심이다. 이렇게 고루 섞은 주모(술을 만드는 원료)를 2.8L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와 1주일간...
길들여짐을 거부하다…'비주류' 내추럴 와인의 반란 2021-01-28 17:19:11
있다. 만드는 과정은 간단했다. 물에 누룩과 고두밥, 효모를 넣고 신나게 조몰락거린 후 통에 담아 1주일 남짓 두었다. 제법 그럴싸한 막걸리가 만들어졌다. 떨리는 마음으로 윗술을 떠 한 모금 맛보았다. 웬걸, 화사한 꽃내음이 휘몰아치다가 이내 입안을 가득 채우는 복잡 미묘한 맛에 눈이 번쩍 떠졌다. 시판 막걸리에서...
[酒먹방] 100년의 세월에 백련을 더하다 2020-12-25 07:30:02
고두밥을 싸서 발효시켜 술을 만든 뒤 추석 즈음에 마셨다고 한다. 신평양조장에서는 전통 방식과 달리 생 연잎이 아닌 말린 연잎을 사용한다. 쌀누룩에 물을 넣어 밑술을 만든 뒤, 연잎을 고두밥과 함께 넣어 발효시킨다. 이는 연잎차 제조법을 응용한 것이다. 김 대표는 "1933년부터 양조장을 운영했던 할아버지께서...
'여름방학' 이선균X박희순, 미뤄왔던 숙제...'막걸리 만들기' 합류 2020-08-21 21:30:00
"발효하는 단계가 아니라 지금 만든다고?"라며 상황을 믿을 수 없는 듯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투덜거리던 이선균도 막걸리 반죽 치대기에 합류했다. 정유미는 "고두밥을 만들고 누룩을 넣고 블루베리 넣어서 치대면 된다. 너무 빛깔이 예쁘지 않냐"라며 뿌듯해했다. 이후, 박희순과 최우식도 막걸리 반죽 치대기에...
장마라 더 좋다…요즘 막걸리 어디까지 마셔봤니 2020-07-28 08:00:20
밑술쌀에는 고두밥과 누룩이 황금비율로 맞춰져 있어 물만 부어주면 전분이 누룩의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돼 달달한 당으로 당화된다. 당화된 밑술에 효모들이 증식돼 술맛을 결정하는 베이스 술은 이틀 만에 완성된다. 밑술이 완성되면 덧술쌀을 넣어주고, 물을 채워주면 2시간 후부터 막걸리 발효가 시작된다. 이렇게...
'한국인의 밥상', 식초X젓갈X장X지로 살펴본 한국인의 발효밥상 2020-06-04 19:42:00
빚어야 한다는데. 먼저 봄에 딴 진달래와 고두밥, 쌀 누룩을 섞어 발효시켜 ‘진달래주’를 빚는다. 이 술을 걸러 한 달 이상 발효하면 맑은 ‘진달래초’가 되는데 식초는 5년 정도 숙성해야 제맛을 낸다고 한다. 술을 거르고 남은 술지게미는 특별한 재료가 된다. 돼지고기를 재울 때 사용하면 누린내를 잡고 식감도...
[우리술 기행] 예술가의 고집으로 빚어낸 생쌀 발효 막걸리 2020-02-11 08:01:15
고두밥을 일주일가량 숙성시키는 일반적인 막걸리와 달리 생쌀을 저온에서 100일간 숙성 시켜 만드는 것이 우아한 맛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 호랑이 배꼽에서 느리게 익어갑니다 경기도 평택의 호랑이 배꼽 양조장은 서해대교가 보이는 언덕배기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 최남단인 이곳은 함평 이씨가 600년간 거주한...
'한국인의 밥상' 맛깔난 주안상 선보여 #메기매운탕 #돼지껍질묵 #술지게미죽 #준치김치 2019-11-21 20:12:01
이들은 막걸리에 일반적인 재료인 고두밥을 넣지 않고, 생쌀을 갈아 만든다. 이들 가족은 술 못지않게 안주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도예가 인자씨는 그래서 요리연구가도 겸하고 있다. 인자씨가 만드는 안주는 대부분 시집 와서 보고 배운 내림 음식이다. 그 중 계송씨가 좋아하는 안주는 조선간장에 무친 육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