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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AI 윤리정책 방향 논의… '2025 AI 윤리 공개세미나' 성료 2025-12-02 10:15:08
인간 개입 기반 책임 운영, 개인의 정보 이해·권리 행사 등 모든 주체의 역할 이행이 실효적 AI 윤리 구현의 전제라고 밝혔다. 제2발표에서는 김휘홍 부연구위원(KISDI)이 ‘민간자율AI윤리위원회 표준지침(안)’을 발표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지침(안)이 민간영역 내 AI 윤리원칙의 확산과 자발적 준수 유도라는 ‘AI...
트럼프 라운드·벤더 파이낸싱…2026년 핵심 경제 키워드 2025-12-01 06:01:08
세계 경제 질서가 흐트러지면 경제주체(시장 포함)는 혼란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그 대신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정치적인 포퓰리스트가 판치면서 이기주의와 국수주의가 기승을 부린다. 세계화 쇠퇴를 의미하는 탈글로벌라이제이션(de-globalization)이란 신조어가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2026년에는 세계 경제가 어떻게...
'새벽배송 금지' 논의 앞두고…'반대' 청원 동의 2만5000명 돌파 2025-11-27 14:33:51
소비자단체 등은 각각 일할 권리와 소비자 편익을 근거로 새벽배송 제한에 반대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새벽배송과 관련한 심야 노동에 대해 "국제암센터가 2급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해로운데 (새벽배송이) 이를 감내해야만 할 정도의 서비스인지가 공론화돼야 한다"며 "만약 유지돼야 할...
MSCI 선진국지수 편입 한 걸음…외국인 통합계좌 전면 개방 2025-11-27 14:15:15
통합계좌를 개설해 거래가 시작된다. 권리 배정 방식도 정리됐다. 예탁결제원이 배당금을 통합계좌 명의자인 해외 금융회사에 일괄 지급하면, 해당 금융회사가 최종투자자의 실제 보유 수량에 맞춰 배당을 나눠 지급한다. 의결권 행사도 기존 계좌 방식과 동일하게 처리되며 투자자마다 의사가 다를 경우에는 상법상 허용...
외국인 통합계좌, 국내 증권사가 내부통제 주기적 관리한다 2025-11-27 12:00:03
담겼다. 통합계좌의 권리 행사 방법은 일반계좌와 원칙적으로 동일하다. 다만 최종투자자별로 의결권 행사 내용이 다르면 상법에 따라 통합계좌 명의자인 해외 금융투자업자가 투자자별로 의사를 취합해 '의결권 불통일'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금융위는 통합계좌의 개설 주체 제한을 없애는 금융투자업규정...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 대폭 개선"...금융위, 통합계좌 가이드라인 첫 공개 2025-11-27 12:00:00
가장 불편을 겪어온 ▲계좌 개설 절차 ▲주주권리 배정 ▲보고 체계 등 실무 사항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공식 지침이다. 이와 함께 통합계좌 개설 주체를 제한하던 규정도 연내 개정되며, 내년 1월 2일 시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통합계좌 제도는 2017년 도입됐다. 국내 개인이 해외주식을 거래할 때 해외 브로커...
[시론] 존중받는 인격권, 달라진 법의 시선 2025-11-26 17:33:12
주체가 이를 자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도 인격권의 하나로 보장된다. 이렇게 인격권은 포괄적인 권리이고, 점차 보호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인격권이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서 비롯된 매우 중요한 권리임은 틀림없지만 모든 가치에 우선하는 불가침의 권리는 아니라는...
"'개보법·저작권법', 기술 발전에 발목 잡아···입법 기반 마련 시급" 2025-11-26 17:14:48
정보주체의 실질적 권리를 보호할 수 없고, AI가 요구하는 대규모·비정형 데이터 활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신규 서비스나 예측 불가능한 활용에는 사실상 ‘하지 말라’는 메시지로 작용한다”고 우려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법상 ‘정당한 이익’ 조항이 있음에도...
토스인사이트, '마이데이터 이해와 현황' 보고서 발간 2025-11-24 11:32:14
한국형 마이데이터 제도의 성과로 ▲ 정보주체 권리 강화 ▲ 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 ▲ 금융 포용성 제고를 꼽았다. 동시에 ▲ 동의 절차의 효율화 ▲ 전송요구권 실효성 확보 ▲ 가명정보 활용 유연성 확대 ▲ 데이터 연계 구조 고도화 ▲ 수익모델의 지속가능성 등 향후 과제도 함께 짚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진단을...
진중권 "조국 득표율 98.6%, 박정희 이후 47년만의 장면" 2025-11-24 10:27:21
컴백' 기사를 공유하며 "1978년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박정희가 단독 입후보해 거둔 득표율 99.996%. 조국이 단독후보로 거둔 득표율 98.6%, 47년 만에 보는 장면이 재미있다"고 적었다.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조 대표는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에 특별 사면·복권됐다. 이후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