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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만 6번…꿈결 같은 '전민철의 솔로르' 2025-08-07 17:47:41
팬들이 자리를 지켰다. 출연자 출구는 그를 기다리는 현지 팬까지 뒤섞여 인산인해였다. 자신을 ‘20년 발레 팬’으로 소개한 이리나 베레즈키나 씨는 “전민철의 동작 하나하나가 너무 독특하다. 전에 보지 못했던 스타일을 발견해 기쁘고,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했다. 마린스키발레단에서 전민철이 연기한 솔로르는...
킬미나우는 오열극?…"두 번 관람 땐 웃음 포인트 찾을 수 있어요" 2025-07-23 14:15:02
하나였다. 그는 "공연이 끝났는데 거의 실신하다시피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해 어셔 두 분의 부축을 받아야 했다"며 "좋은 작품이라는 인상이 있었던 만큼 출연 제의를 받고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기다리던 작품이었지만 연습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일단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다. 김지혜는 "관...
남성 백조들의 몸으로 그려낸 사랑과 파멸의 서사시 2025-06-25 17:11:35
‘백조의 호수’를 재탄생시켰는데, 인간의 심리를 꿰뚫는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1996년 영국의 권위있는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 1999년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을 거머쥐며 영국 런던을 대표하는 현대 예술로 자리매김했다. 초연 이후 30주년을 맞은 이...
발레리노 전민철, 입단 한 달만에 마린스키극장서 연달아 무대에 선다 2025-06-25 13:49:26
이 자리에서 파데예프 단장은 전민철에게 큰 환영 인사를 전하며, 7월 17일 예정된 '라 바야데르'에서 주역 데뷔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전민철이 마린스키발레단의 첫 주역이 되기 직전에 오르는 '백조의 호수' 역시 고전 발레에서 빠뜨릴 수없는 명작이다. 이 작품에서 왕자의 친구들이 추는 '파 드...
입지 따라 갈리는 부동산 수요…'대전 관평 예미지 어반코어' 관심 2025-05-30 10:50:42
예미지 어반코어’다. 대전 향토 건설사인 금성백조가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1~84㎡ 총 오피스텔 504실 규모다. 단지는 교통, 생활, 업무 등 편리한 주거 여건을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다. 특히 대덕테크노밸리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 배후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직주근접을...
서울 신길 더샵·인천 검단 S-클래스·김포 해링턴 '역세권 대단지' 2025-05-21 15:59:48
13개 동, 997가구 규모다. 전용 84·123㎡ 중대형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가까운 양지지구에 들어선다. 금성백조건설은 평택 고덕동에 ‘평택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를 선보인다. 분양가상한제 후분양 단지로 입주가 내년 8월로 빠른 편이다. 지하 1층~지상...
잊지 않고 또 오시리, 부산 '기장'에서 꼭 가봐야 할 곳 2025-03-05 14:13:54
테마길을 걷고, 동화 호수에서는 미운아기오리가 백조가 되는 명장면을 그려본다. 다양한 테마 공간 중에서도 이야기관은 필수 코스. 주요 시설인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디지털 체험과 독서, 놀이가 한 번에 이뤄진다. 지하 1층에는 실감형 체험존인 ‘눈의 여왕 신비의 성’, 놀이 시설인 ‘인어공주의 보물섬’...
[JAPAN NOW]겨울에 가야하는 '설국' 니가타 2025-01-09 14:26:15
가치 있는 문화유산임을 알고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택을 지켜주며 많은 지원을 한다. 그런 이유로 이토 가문의 ‘북방문화박물관’은 전후 일본 1호 사립박물관이 될 수 있었고 니가타의 문화유산으로 남게 된다. 저택 내부는 고령자 등 휠체어를 이용해서도 이동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시설도 갖춰져 있으...
춘향 vs 카멜리아…양대 발레단 '아가씨' 결투 2025-01-01 17:18:36
‘백조의 호수’가 서울로 돌아온다. 지난해 40주년 기념 공연 당시 지방 관객을 위해 지방에서만 공연했지만 올해에는 서울 예술의전당과 공동 기획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 역시 ‘지젤’과 같이 고전 발레의 대작으로 불리는 작품이기에 기대를 모은다. 11월 중순 지방 극장을 시작으로 12월...
눈꽃처럼 훨훨 날아다닌 환상의 콤비 2024-12-22 17:04:54
자리였다. 예전부터 두 사람은 춤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파트너로 서는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서울 무대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날, 마침 눈이 내렸다. 무대 위 두 사람은 동화 속 인물들처럼 팔랑거렸다. 1막 후반부 눈송이들 사이에서, 2막 꽃잎들 사이에서 ‘나부끼며’ 춤을 췄다. 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