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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만의 의대 증원 오늘 확정된다 2024-05-24 06:08:39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지 않고 의대 교수들마저 정부에 등을 돌리는 등 의정(醫政) 갈등 봉합은 요원하다.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4일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한다. 이에 따라 1998년 ...
"日서도 반응 뜨거웠다"…'자녀 셋 이상' 대학등록금 면제 검토 2024-05-23 23:37:35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의대 등 6년제 대학은 6년간 지원해주는데 학비가 비싼 사립대에 여러 자녀를 보내는 경우 최대 1억 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어 일본 내에서도 화제였다. 다둥이 가정 등록금 면제는 4·10총선을 앞두고 여당 공약으로도 거론된 바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취재수첩] 의대 교수들이 할 일은 투쟁 아닌 중재다 2024-05-23 17:43:52
의대 교수들이 보건의료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정부 산하 자문·협의체에 빠짐없이 들어가 있어서다. 보건복지부에서만 국가암관리위원회, 감염병관리위원회 등 의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수십 개에 달한다. 의사들이 의대 정원 확대 결정 과정에서 거수기 역할을 했다며 비판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도 여기...
성균관대 의대 교수들 "'번아웃' 직전…매주 금요일 휴진" 2024-05-23 17:29:55
진료 및 수술은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수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환자들을 생각하면 자리를 떠나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일괄 휴진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해결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장기적으로 주 5일 일해서는 도저히 교수님들의 과로를 줄일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휴진'...
병원 떠난 전공의 '생활고'…"일용직으로 간신히 버텨요" 2024-05-23 16:16:01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석 달이 지나가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중 일부는 생활고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는 생활고를 겪는 전공의들에게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인원이 21일 기준 1646명으로 파악됐다고 23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2일부터 온라인과 '전공의...
햇빛이 식욕·체중에 영향 미친다…서울대병원 최초 규명 2024-05-23 15:11:29
연구팀(서울의대 전경령 박사, 의생명연구원 김은주 연구교수)은 만성 자외선 노출이 신경전달물질 노르에피네프린 발현을 촉진해 식욕 증가, 체중 감소 등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기전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자외선은 에너지를 합성하고 분해하는 신체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의 이전...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메디컬·서울대 특별반' 개설...반수시작반 개강 2024-05-23 13:56:58
‘메디컬·서울대 특별반'의 경우,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따라 개설된 만큼 비교적 높은 입학 자격 조건을 필요로 한다. 현재 전국 의학계열 학과(의예, 치의예, 한의예, 수의예,약학) 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또는 2024학년도 수능이나 내신 성적을 우선으로 한다....
"햇빛 받았더니 살이 빠져요"…깜짝 놀랄 연구 결과 2024-05-23 10:00:59
교수와 의생명연구원 김은주 연구교수, 서울의대 전경령 박사팀은 만성 자외선 노출이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발현을 촉진해 식욕 증가, 체중 감소 등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자외선은 에너지 합성과 분해 등 신체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를 통...
의대생-교육부 '강대강' 대치…"휴학 승인" vs "동맹휴학 불가" 2024-05-23 09:18:59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가에서는 2월 시작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석 달을 넘어서면서 사실상 올해 학사일정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가운데 37개 대학이 이미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수업 참여율이 상당히 저조한 상황이다. 각...
"대화하자"만 반복…의정갈등 '평행선' 2024-05-23 05:57:44
대화의 자리에 나와달라고 요구한다.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나 1년 유예 등은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박 차관은 "정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와 같은 비현실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