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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내년 엔비디아 소캠2 물량 '절반' 공급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2025-12-03 06:59:01
5만장 규모 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D램 업계에 요구하고 있는 소캠 물량은 200억Gb다. 이중 100억 Gb를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방향으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100억 Gb는 최첨단인 24Gb 저전력(LPDDR) 제품을 기준으로 하면 약 8억 3000개의 D램 칩이다. 한 웨이퍼 당 약 1000개의 LPDDR D램이 만들어진다고...
‘진짜 IB’ NH투자증권이 내건 IMA 승부수 [케이스 스터디] 2025-12-02 08:07:23
스케일업 단계에 이르러 필요한 자본을 제때 확보하지 못한다는 구조적 문제였다. 스타트업은 많지만 중견·대형 기업으로 넘어가는 사례가 드문 이유가 바로 자본 공급의 공백에 있었기 때문이다. 윤 사장은 이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NH투자증권이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주사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단기간에...
'기술 천국' 충칭…로보택시 달리고 화재현장엔 방폭로봇 2025-12-02 06:00:01
충칭은 ‘중국 기술 굴기’의 축소판이다. 향후 5년간 중국 경제의 핵심 전략인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청사진을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첨단기술산업의 요충지다. 중국의 대표적 자율주행 기업 바이두는 융촨에서 세계 최초로 6세대 로보택시를 출시했다. 6세대 로보택시는 운전자가 전혀 필요 없는 최상급...
"기본 10만원 이상 썼죠" 난리…2030 몰려간 행사 뭐길래 [현장+] 2025-12-01 20:59:32
했다. 팬들 또한 공식 굿즈는 물론 2차 창작물에 열광했다. 5명의 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우모 씨(22)는 "친구들 모두 2차 창작 굿즈에 기본 10만원 이상은 썼다"며 "공식 굿즈는 아무래도 퀄리티를 챙겨야 하다 보니 나오는 제품에 한계가 있지만 2차 창작은 그림체나 파생된 이야기도 다양한 편이라 여러개 나온다....
[특파원시선] 美 발 뺀 공간에서…中 '전랑외교', 다시 시작되나 2025-11-29 07:07:00
관영매체는 당국이 '대일본 제재'와 '정부 간 교류 중단' 등 실질적 반격 준비를 마쳤다고 공언했다. 이후 15일에는 일본 여행 자제령, 16일엔 일본 유학 자제령, 17일엔 일본 영화 수입 중단 등이 이어졌다. 19일에는 겨우 재개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다시 중단했다. 중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사라지므로, 기억된다' 아마도 끝나지 않을 힐튼서울 자서전 2025-11-28 17:26:06
열 당시부터 저장해온 기록과 집기, 소품들을 함께 전시하기 때문이다. 호텔 방의 열쇠, 수전, 화장실, 간판부터 레스토랑 식기에 이르기까지 정겨움 그 자체다. 호텔리어가 준수해야 할 고객 응대 매뉴얼은 손 글씨로 한글과 영문을 병기해, 마치 영어 교재를 읽는 듯 재미가 있다. 예를 들어 손님이 ‘음, 아주 상쾌할...
제2의 검은 황금 '희토류', 세계 권력 지도를 재편한다 2025-11-28 09:35:14
수출 제한 조치가 발표되자 글로벌 시장이 즉각 요동쳤다. 한 달 사이 수출량은 절반 가까이 줄었고, 일부 금속 가격은 세 배 이상 폭등했다. 영국 시장조사 기관 아거스 미디어에 따르면 디스프로슘과 테르븀의 가격은 5월 기준으로 전월 대비 300% 이상 상승했다. 특히 디스프로슘은 전기차 모터와 풍력 터빈의 영구자석...
나랑 '태백'에 별 보러 가지 않을래? 고원도시 태백의 신비로운 명소들 2025-11-28 07:39:03
잘 보존되어 5억 년 전 한반도 지형이 형성된 과 정을 알 수 있는 현장이기도 하다. 2026.1.31(토)~2.8(일) 제33회 태백산 눈축제 놓치지 마세요 1994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3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눈 조각을 체험할 수 있는 ‘나도...
누리호로 기술력 입증한 K로켓…다음 목표는 '재사용 발사체' 2025-11-27 17:36:25
지난 25일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을 논의하면서 저비용 고빈도 재사용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 요소 기술은 전혀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1분기 열린 ‘제3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 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미슐랭 ★보단 자유…35살엔 은퇴할래요" [설지연의 독설(讀說)] 2025-11-26 11:04:02
아니었지만, 아슬아슬했어요. 코로나 때는 예약이 열리면 5초 만에 마감될 정도였는데, 그 무렵엔 천천히 채워지다가 간신히 만석이 되는 정도였으니까요. 이 흐름이라면 '내년쯤엔 다 못 채울 찰 수도 있겠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실제로 제가 흑백요리사에 나가지 않았으면 그렇게 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