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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식당 차렸다가…"8000만원 내놔" 날벼락 [사장님 고충백서] 2025-09-02 13:56:22
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2020년부터 B씨로부터 매월 200만원을 지급 받은 사실을 들어 자신이 근로자라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A씨는 B씨에게 2021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1년 6개월 가량 일한 기간 동안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금액 5261만원과 퇴직금 3054만원을 합한 총 8316만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대법 '통상임금 판결' 후폭풍…잇따르는 기업 패소 2025-08-18 16:56:08
금 판단 기준을 바꾼 것이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전원합의체 판결이 같은 쟁점으로 계류 중인 다른 소송에도 소급 적용됨에 따라 소송을 지속할지, 조기에 합의할지를 놓고 기업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재직 중’ 조건 놓고 벌어진 법정 공방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13부(부장판사 정원)는...
대법 통상임금 판결 후폭풍…소송 계류 기업들 줄패소 2025-08-18 12:00:01
규모의 임금·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원고 측이 주장한 금액이 그대로 인정됐고, 지연손해금(이자) 비율만 일부 기각됐다. '재직 중' 조건 놓고 통상임금 소송전교직원공제회는 단체협약과 자체 보수규정을 바탕으로 명절다례비와 가계지원비로 각각 월급의 100%, 200%씩을...
판례는 허용, 금융기관은 거부… 상속 예금 인출의 함정 [조웅규의 상속인사이트] 2025-08-15 12:29:37
반환을 요청하면 금융기관은 이를 거부할 수 없다고 본다. 따라서 X의 유언장이 법적 요건을 갖추고 무효 사유가 없는 상황에서 유언집행자가 예금지급을 구하는 소를 제기하면, 금융기관은 예금 전액과 이에 대하여 소장 부본 송달 다음날부터 연 12%의 지연손해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럼에도 금융기관은 상속인 전원의...
위기의 전세시장…전세금반환소송이 해법 될까 [더 머니이스트-아하! 부동산 법률] 2025-08-06 06:29:02
전세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하고 이사한 경우에는 이사한 다음날부터 민법상 연 5%의 지연이자를, 소장 부본이 상대방에게 송달된 다음날부터는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연 12%의 지연이자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법원은 지연손해금 인정 범위를 이사 간 다음날부터로 한정하고, 반대급부 이행 즉...
대법 '법인격 남용' 인정…성도이엔지, 中 보험사에 책임 져야 2025-08-06 06:00:01
손해액에 붙는 ‘지연손해금’에 대해 “중국법 규정과 판례를 충분히 살펴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심과 마찬가지로 준거법을 중국법으로 삼아 심리한 것이다. 재판부는 “중국 민사소송법 제253조는 금전지급 판결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배가된 이자를 부과하고, 최고인민법원은 ‘판결 선고일 이후의 지연손해금에는...
톱날에 손목 다친 근로자, 회사 책임은 0원?…대법 "계산 틀려" 2025-07-27 09:00:01
손해배상 소송에서 B사가 A씨에게 820만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한 1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21년 6월경 B사의 신축공사 현장에서 그라인더로 합판을 자르던 중 그라인더 톱날이 튀면서 왼쪽 손목을 다쳤다. B사는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사업주였고, 근로복지공단은...
"109동 빼고 볼게요"…아파트 덮친 '70t 천공기' 추돌 그 후 [사건사고 後] 2025-07-11 11:32:49
있다고 알려졌다. 아직까지 거주 복귀가 지연되는 이유는 시공사가 직접 주도한 안전 진단 결과에 대해 주민들이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공사에서 선정한 업체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자체적으로 ‘안전하다’는 판단을 내렸지만, 주민 측은 제3의 업체에 의한 정밀 안전 진단을 요구했다. 3차에 걸쳐 주민들이 ...
대법원 "명의도용 피해자, 사기 대출금 안 갚아도 돼" 2025-07-06 17:52:15
이에 따라 “피고는 원고에게 대출 원리금 2억92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2심은 이를 뒤집고 B씨 손을 들어줬다. B씨가 문제의 대출 계약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을뿐더러 모집인이 위조한 서류만으로 이뤄진 대출에 대리행위 이론을 적용할 수 없다고 봤다. 2심 재판부는 “원고가 대출...
대법 "이중 대출 사기 당했어도…본인확인 소홀 땐 금융사 책임" 2025-07-06 13:33:40
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표현대리란 민법 제126조에 따라 본인의 대리인이 권한 외의 행위를 하더라도, 상대방이 대리인에게 그러한 권한이 있다고 믿을 정당한 이유가 있었다면 본인이 그 책임을 진다는 법리다. 1심은 피고 B씨에게 표현대리 책임이 있다고 보고 A사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B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