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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음주운전 차량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형량 늘었다 2024-05-05 08:23:58
각각 형사 공탁한 것을 두고, 형을 감경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측 변호인과 합의금을 협의하던 중 일방적으로 공탁금을 냈다"며 "피해자 측이 이 공탁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피고인은 공탁금 성격을 '위자'(피해 변제)로 명시했으므로 이는 피고인이...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항소했다 형량 늘어 2024-05-05 08:03:21
4천만원을 각각 형사 공탁한 것에 대해서도 "사고의 내용 및 결과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상·정신적 손해배상금 합계는 1억원을 상당히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중 일부인 1억원만을 공탁한 것은 원심의 형을 감경할 만한 유리한 정상으로는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친구와 여행 갔던 딸 식물인간"…가해자 징역 6년에 분노 2024-05-02 16:03:08
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2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피해자는 식물인간이 됐다"며 "이 사건 이후 1년 3개월이 지났는데 피해자와 그 부모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면 피고인은 매달 노동을 통해 피해자의 치료비를 지원할...
초등생에 조건만남 성관계...2심서 집유 깨고 실형 2024-05-01 15:11:30
합의하거나 형사 공탁한 것에 대해 "부모를 통해 처벌불원 의사가 표시됐더라도 성인처럼 적극적인 감경 요소로 고려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피해 아동이 진정으로 처벌 불원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의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초등학생에 불과한 10대 2명을 상대로 1차례씩 강제추행 하거나 간음한...
군포 다방서 동거녀·손님 살해한 50대, 항소심도 징역 30년 2024-04-30 16:03:24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는 살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당심에서 피해자 등을 공탁자로 해 일정 금액을 형사 공탁했지만, 이 사건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양형 조건에 변동을 주는 양형 자료라고 볼...
가상화폐 회삿돈 29억원 빼돌렸다…산업기능요원 징역 4년 2024-04-18 06:16:35
당시 시가 상당액을 포함해 34억원을 형사 공탁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나 회사가 상당한 손해를 입고 결국 관련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게 된 점, 가상자산의 시세 변동이 극심하다는 이유로 피해 회사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는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운전석 문 열어 오토바이 '쾅'…무면허 운전자 실형 2024-03-31 13:01:48
재판부는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중하고, 특수 손괴로 인한 피해액도 적지 않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또 A씨가 7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공탁금을 수령할 의사가 없어 양형에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마약류 투약으로 인한 후유증...
운전석 문 열어 오토바이 운전자 친 '20대 벤츠男'의 정체 2024-03-31 10:17:19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중하고 특수 손괴로 인한 피해액도 적지 않다”며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또 “A씨가 700만원을 공탁했지만 피해자가 공탁금을 수령할 의사가 없어 양형에 고려하지 않았다”며 “다만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마약류 투약으로 인한 후유증 치료를...
성매매로 남성 유인해 돈 뜯은 10대들…2심서 감형 2024-03-30 14:50:30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1부(지영난 박영재 황진구 부장판사)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주범 A(19)군에게 징역 장기 5년·단기 4년의 1심 형보다 낮은 징역 장기 4년·단기 3년을 최근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장기 5년·단기 3년을 선고받은 B(19)양도 2심에선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으로 형이 줄었다....
한숨 돌린 트럼프…공탁금 확 줄었다 2024-03-26 19:02:00
대통령의 공탁금을 4억5400만달러에서 1억7500만달러로 낮췄다. 이번 판결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일 내로 1억7500만달러만 공탁하면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1심 판결의 벌금 전액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한숨 돌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추문 입막음용 돈을 지급했다는 혐의와 관련한 형사재판을 내달 시작한다. 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