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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장관 "노란봉투법, 파업 만능주의 우려...논의 필요" 2023-02-16 15:21:31
도급인은 하청 근로자의 근로 조건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민법상 기본 원리와 충돌한다"며 "`실질적 영향력` 개념도 굉장히 모호해 법적 안정성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금 노사 관계가 안정돼 가는데 다시 실력 행사와 힘에 의존한 노사 관계가 나타나 대립·갈등으로 갈 우려가 크다"며 "국회는 다시...
"한때 '노조천국'이던 영국도 파업시 대체근로 활용 가능" 2023-02-14 06:00:03
노동법은 사용자가 신규채용과 도급,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대체근로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영국은 사용자가 분쟁 해결을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했음에도 쟁의행위가 12주를 초과하면 근로자 해고가 가능하도록 법에 규정하고 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과거 노조천국이던 영국은 대처 정부의 단호한 대응과...
시즌2 시작한 노동개혁…타깃은 `이중 구조` [뉴스+현장] 2023-02-09 19:11:41
사용사업장에 진성도급과 위장도급이 혼재된 상황에서 도급과 파견의 구별이 법원의 판단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내하도급 뿐만 아니라 파견 영역에서 임금 중간 착취, 고용 불안, 차별 등 열악한 근로 조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회는 향후 5개월 간 논의를...
[고침] 경제('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될까…경사노위 연…) 2023-02-09 13:31:00
"도급인지 파견인지를 두고 (결론이) 엇갈리는 법원 판결이 나온다"라며 "법적 안정성이 (떨어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도 (특정 업종에만 파견을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은 거의 없다"라며 "큰 차별과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임금에 있어서도 불이익을 받는 면이 많다. 구체적으로 실태조사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될까…경사노위 연구회 출범(종합) 2023-02-09 11:40:22
"도급인지 파견인지를 두고 (결론이) 엇갈리는 법원 판결이 나온다"라며 "법적 안정성이 (떨어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도 (특정 업종에만 파견을 허용하는) 포지티브 방식은 거의 없다"라며 "큰 차별과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임금에 있어서도 불이익을 받는 면이 많다. 구체적으로 실태조사를...
"협력업체 경비원, 원청 직원으로 볼 수 없어"…현대차 1심 승소 2023-02-05 15:30:02
"현대차 직원들은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원활하게 경비업무를 수행하도록 협조했을 뿐 지휘명령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보안·경비업무는 급부의 목적이나 대상이 노무제공 그 자체로서 노무도급의 특성이 있다"며 "현대차가 협력업체나 그 근로자들에게 일부 업무 관련 지시를 했어도, 이는 도급업무의...
백화점·면세점으로 번진 원하청 갈등 2023-01-30 19:10:03
입점해있는 브랜드에 소속된 근로자들이 결성한 단체입니다. 백화점·면세점과 직접적 근로 계약관계는 없지만 점포 휴무는 유통업체 본사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판단해 원청과의 교섭을 요구하고 나선겁니다. 유통가에서 하청노조가 원청과의 교섭을 요구한 첫 사례인데, 업계에선 최근 택배노조와 관련한 판결이 영향을...
"대체근로 금지하면 파업기간 58% 길어져…기업부담 키워" 2023-01-27 11:00:02
파견근로자의 대체근로를 제한하는 법 규정이 있었으나 작년 7월 해당 규정을 삭제한 개정 법령이 시행돼 모든 형태의 대체근로가 법적으로 허용됐다. 독일은 대체근로 금지 규정은 없지만 파견근로자가 파업 관련 근로 제공 요청을 거부할 권리를 법으로 인정하고 있다. 일본도 파견근로자를 통한 대체근로는 금지하지만...
[사설] 외국인 CEO 범법자 만든 파견법…테슬라 유치 꿈도 못 꿀 일이다 2023-01-10 17:43:24
총괄부사장)이 협력업체 근로자 1700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의 유죄 선고를 받았다. 이대로 대법원 판결까지 확정되면 한국GM은 생산직 직원(6600명)의 약 26%에 달하는 인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 카젬 전 사장만큼 한국에서 많은 시련을 겪은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도 드물...
파견직 쓰면 유죄…"누가 韓서 기업하겠나" 2023-01-09 18:25:33
형사2단독 판사는 9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카젬 전 사장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한국GM 법인에는 벌금 3000만원을, 부평공장장 등 간부 4명에게는 벌금 7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외형상 하도급 형태를 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