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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 급증, 성장률에 악영향"…한은의 경고 2025-04-03 14:00:03
금융연구원이 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연 정책 콘퍼런스에서 최용훈 한은 금융시장국장은 '부동산 신용집중의 구조적 원인과 문제점'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한국의 부동산 신용규모를 지난해 말 기준 1932조5000억원으로 파악했다. 전체 민간 신용의 절반(49.7%)에...
글로벌 ESG 뉴스 브리핑 2025-04-03 06:01:46
& 금융] 은행 기후 연합, 1.5℃ 목표 폐지 여부 투표 세계 최대 은행 기후 연합인 넷제로은행연합(NZBA)이 1.5℃ 목표 유지 여부를 두고 내부 투표를 준비 중이다. 3월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NZBA는 새로운 전략을 담은 제안서를 조만간 회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제안서는 회원사들이 시장 상황에 따라 목표를...
외국인 국장 직접투자 쉬워진다…해외證 통합계좌 개설 허용 2025-04-02 17:03:29
구체화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금융투자협회 등과 협의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통합계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고체계나 고객확인의무 업무절차 등이 포함된 가이드라인과 질의응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이 별도의 한국 증권사 계좌 개설 없이 통합계좌를 개설한...
‘삼성’ 붙어도, ‘의리의 한화’도…유증 폭탄에 뿔난 개미들 2025-03-28 08:28:13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증권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돈을 받고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대규모 유상증자는 지분 가치를 희석하는 효과 때문에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가뜩이나 어려운 국장 투심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상법 개정 요구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 집값 상승세, 다른 지역으로 확산 움직임" 2025-03-27 16:21:41
"우리 금융 시스템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높은 불확실성 하에서 낮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내외 충격 발생 시 금융시장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환율과 관련해 장 국장은 "미 달러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계속...
자영업 대출 줄었는데 취약층은 증가…금융안정도 양극화 [강진규의 데이터너머] 2025-03-27 15:03:52
있다는 점이다. 연체율이 더 올라가면서 금융안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계부채 우려를 언급하면서도 부채 증가가 저성장에 대응하는 금리 인하를 제약할 우려를 언급했다. 보고서 작성을 주관한 황건일 금통위원은 "서울 일부 지역의 빠른 주택가격 상승세가 여타지역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별프로 "韓증시 볕든다…반도체·지주사 주목" [2025 한경스타워즈 출사표⑦] 2025-03-27 08:00:04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국내 증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의 이정희 부장(48)과 김지홍 대리(31)로 구성된 별프로팀은 27일 최근 증시 상황에 대해 “주가가 상승할 대내외적인 여건이 쌓여가는 중”이라고 진단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부장은...
퇴직연금 기금 만드니 수익률 3배? [출근 중] 2025-03-21 17:00:00
비결은 무엇일까요? ◇ 형희환 국장 : 기존 퇴직연금의 경우 가입자가 본인 책임 하에 직접 선택한 운용상품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익률이 정해지게 됩니다. 그런데 대다수 근로자의 경우 자산운용 상품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원리금 적립액이 적어 대부분 원리금보장상품을 선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삼전 매수각 잡는 개미들...외국인 8개월째 '팔자' 2025-03-15 08:55:20
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 저점 이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고객사 메모리 재고 조정 마무리와 견조한 서버 수요로 전사 분기 증익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 주가는 12개월 예상 P/B(주가순자산비율) 기준 0.88배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도 높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수출 지표가 개선되면...
'주가 5만6000원→6000원' 이럴 줄은 몰랐다…개미들 '분통'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5-03-15 07:00:07
다만 “금융당국에서 IPO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주관사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쪽으로 규제 방향을 잡고 있는 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상장 이전에 실적이 견조했다가 상장 후 실적이 고꾸라지는 기업 경영 행태도 비판의 대상이다. 포스뱅크는 3년 연속 평균 영업이익 100억원에 육박했으나, 지난해 상장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