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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이자이익에도 영업점 줄이는 은행권…KB, 28개 무더기 폐쇄 2025-02-09 06:03:03
1년새 137개 축소…우리 52개·농협 36개·신한 29개↓ 노인 등 취약층 금융접근성 우려…금융노조, 주4.5일제·영업시간 단축 주장까지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은행권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년간 급증한 대출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자 이익을 누리면서도 오프라인 영업점을 계속 줄이고 있다....
널뛰기 원·엔 환율에…엔화예금 3개월 만에 반등 2025-02-06 17:22:41
10월 이후 3개월 만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솟은 원·엔 환율이 올해 들어 다소 안정되자 환율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 ‘엔테크’ 투자자들이 다시 엔화를 사 모은 결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엔화예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조693억엔으로 집계됐다....
이복현 금감원장 "IPO 기업 사전·사후 회계심사 강화" 2025-02-05 10:07:46
주문했다. 파두 사태와 같은 논란이 재발해선 안 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상장폐지를 피하려고 회계 분식 등을 꾀하는 기업을 적발하면 즉시 퇴출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열린 회계법인 CEO 간담회에서 “상장 예정인 기업이 상장 과정에서 매출 급감 사실을 숨기는...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달러보험' 가입해볼까 2025-02-04 16:17:22
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판매한 달러보험은 9645억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5679억원) 대비 약 70% 급증했다. 지난달 15일까지 4대 시중은행에서 판매된 달러보험은 총 217억8000만원으로, 보름 만에 200억원을 훌쩍 넘겼다.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이던 지난해 1월엔 판매액이...
[다음주 경제] 환율 상승에 물가 다시 2%대 올라섰나 2025-02-01 09:14:15
KB금융[105560], NH금융, 신한금융투자, 토스 등 회사의 내부통제 관련 사항은 물론, 자본비율과 자산건전성, 리스크관리 관련 사항도 포함될 전망이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의 500억대 친인척 부당대출이 발각된 우리금융 검사 결과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은 5개월여간 상시로...
"여전히 얼죽신 인기던데"…올해 집값 전망 들어 봤더니 [더 머니이스트-양지영의 집콕시대] 2025-01-31 11:27:25
12월 88.4로 전월보다 12.3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인 2020년 3월(-18.3포인트) 이후 최대 폭 하락입니다. 내수 경기 침체가 겹치며 정부는 2025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6개월 전 전망보다 0.4%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2월 발표되는 전망에서는 더 낮아질 가능성도 제기되...
'매운맛' 개봉박두?…설연휴 후 우리금융 검사결과 발표 관심 2025-01-29 09:00:02
우리금융, KB금융[105560], NH금융, 신한금융투자, 토스 등의 사례에서 나타났던 문제 중 심각하게 생각되는 부분을 중심으로 결과를 '이제 사고가 좀 안 나게 하자'는 취지에서 발표할 계획"이라며 "검사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발표하면 '맵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발표에는 금융사고 등...
점심은 1시간만·평일 음주는 금지…신한금융 근무기강 고삐 2025-01-27 06:30:02
=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초부터 임직원 근무기강 확립에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어수선한 가운데 조직 문화를 다잡으려는 의도지만, 사내 일각에서는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불만도 터져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KB 이어 신한·우리금융도 영구채 발행 출격 2025-01-23 17:49:37
발행을 추진한다. KB금융에 이어 신한금융, 우리금융, DGB금융 등이 발행 작업에 들어갔다. 연초 유동성이 풍부한 시기에 자금 조달을 마치겠다는 구상이지만,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수요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첫 주자 KB 이어 줄줄이 출격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다음달 4일...
[단독] 검찰, '펀드 부실 판매' 피델리스자산운용 기소 2025-01-22 14:17:07
신한은행을 경찰에 고소·고소 고발했다. 당시 신한은행은 고객 380여명에게 1800억원 상당의 펀드를 판매했고, 경찰에 접수된 피해 금액만 96억원에 달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신한은행을 압수수색하는 등 1년여간 수사를 벌이고 지난해 1월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남부지검은 경찰에 재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