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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선율에 실어 아내를 먼 곳으로 보내다 2023-07-02 18:18:54
35번 3악장이었다. 20년 전 스페인에서 부부가 함께 출전해 우승한 곡이다. 김응수는 채문영과 함께 많은 역경을 헤쳐왔다고 했다. 그는 두 차례 안면마비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아내의 격려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는 “누구나 다 겪을 일이겠지만, 제겐 너무나 이르게 찾아왔다”며 가슴 아파했다. 그는 100분여간...
임윤찬 손 끝에서 터진 모차르트의 격정적 슬픔 2023-06-29 17:40:42
2악장에선 피아노의 배음과 잔향의 효과를 섬세하게 조절하면서 모차르트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맑은 감정선을 그려냈다. 자연스럽게 선율의 흐름을 이끌면서도 아티큘레이션(각 음을 분명하게 연주하는 기법)은 귀에 꽂힐 정도로 선명했고, 음역에 따라 색채까지 바꿔가면서 풍성한 음향을 만들어내는 실력은 일품이었다....
[오늘의 한경arteTV] '마스터 클래스'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 '브라보 보체'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교류 음악회 '번짐'> 2023-06-22 10:25:37
35 1악장을, 초등학교 6학년 이노아 군과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나단조 작품번호 61 1악장을 마스터 클래스 곡으로 정하여 함께 연주하며 표현을 연구하는 모습을 맛 볼 수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오늘 오후 5시 한경arteTV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브라보 보체'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이 아침의 작곡가] 폐가서 쏟아진 악보…사후에 인정받은 '흑인 여성' 2023-06-20 18:38:59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겪은 가혹한 삶의 현실을 묘사하고 있다. 피아노 독주곡인 ‘인 더 랜드 오 코튼 모음곡’의 ‘코튼 진’은 노예 생활이 고단했던 시절의 정서를 드러내는 부드러운 리듬의 아름다운 작품이다. 모음곡의 마지막 악장 ‘춤’에서는 주바가 등장한다. 주바는 서아프리카에서 노예를 통해 미국으로 건너온...
프랑스 동포 만난 尹 “부산엑스포 유치, 韓 외교 새 지평 열 것” 2023-06-20 05:53:07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데 대해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세드릭 오 전 경제재정부 및 공공활동회계부 디지털담당 국무장관, 피아니스트 백건우, 박지윤 라디오프랑스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등이 참석했다. 파리=오형주 기자...
청력 잃은 베토벤의 고통, 격렬한 몸짓으로 불러낸 장한나 2023-06-14 18:31:37
악장부터 4악장까지 그냥 흘려보내는 부분 없이 음 하나하나 의미와 분석을 담은 것이 느껴졌다. 첼리스트 출신답게 현악 파트 음악을 잘 빚어냈다. 단원들은 베토벤의 주 무대였던 오스트리아 빈의 주요 악단답게 장한나의 세심한 사인에 반응하며 악상을 표현했다. 이들의 조합은 다이내믹과 리듬감이 강조되는 4악장에서...
'오페라 슈퍼스타' 첫발 내디딘 김태한 "꿈같은 무대…아름다운 밤" 2023-06-14 08:24:10
입상자들이 준비한 총 13곡 가운데 가장 많은 4곡을 선보였다. 대회 기간에는 소리를 내는 데 집중하기 위해 일부러 감정 표현을 절제했다던 그는 이날은 긴장이 풀린 듯 한층 풍부해진 감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3위를 차지한 러시아 국적 소프라노 율리아 무지첸코-그린할프(28)와 함께 도니체티의 오페라 '...
[클래식 리뷰] 서울시향의 말러 5번, 말러리안은 결코 울 수 없었다 2023-06-11 18:11:03
되는 3악장이 시작되자 객원 수석을 비롯한 호른 단원들은 둥글고 깊은 소리로 랜들러(독일·오스트리아 지역의 무곡)풍의 경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현악 파트의 피치카토(손가락으로 현을 튕기며 연주)는 익살스러움을 더했다. 이따금 급해지면서 앙상블이 어긋날 때도 있었지만, 단원들의 내공 덕분에 크게 거슬릴 정도는...
다비트 라일란트의 1년…단단한 '도약의 기반'을 과시했다 2023-06-07 18:41:30
전체 악곡에서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 4악장에서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고 모든 악기군이 층을 이루며 쌓아가는 응축된 소리와 음악적 표현을 증폭시키면서 만들어내는 폭발적인 에너지는 청중의 환호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라일란트의 열정과 그를 향한 악단의 신뢰가 만들어낸 조화로운 연주였다. 1년 넘게 라일란트와 악...
[주니어 생글 기자가 간다] 아름답고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향연 속으로 2023-05-29 23:45:57
제4번 2악장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내가 관악부에서 연주하는 호른으로 노래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바이올린이 가장 앞에 있었고, 옆에 첼로와 더블베이스, 그 뒤로 바순과 클라리넷, 호른 그리고 마지막 줄엔 타악기 순서로 배치됐다. 공연이 끝난 뒤 마르코 레토냐 지휘자를 만났다. 인터뷰를 하고 함께 사진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