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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왕자' 알카라스, 숙적 신네르 꺾고 US오픈 우승 [영상] 2025-09-08 15:20:43
않았다"며 시원하게 웃어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알카라스는 파워를 앞세운 과감한 공격으로 일찌감치 치고 나갔다. 신네르가 빈틈없는 플레이로 재빠르게 추격하며 두번째 세트를 따내긴 했지만 4세트에서 일찌감치 알카라스가 승기를 잡았다. 알카라스는 서브에이스와 강력한 포핸드로 신네르를 몰아붙였고, 한번의 듀스...
매킬로이, 고향에서 8.5m 이글퍼트로 대역전극 완성 2025-09-08 13:50:09
라게그렌(스웨덴)이 2타 차 선두로 매킬로이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매킬로이는 8.5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차 연장전에서 먼저 버디를 잡으며 파에 그친 라게그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스 이후 5개월만의 우승이자, 자신의 DP월드투어 20번째 우승이다. 매킬로이는...
美·中 '스크린 열풍' 올라탄 골프존, 무한 진격 2025-09-04 17:53:05
매킬로이가 합작해 지난해 출범한 스크린골프리그 TGL과 비슷하다. 다만 TGL은 한 개 그린을 18번의 변형을 거쳐 매 홀 활용하는 반면 시티골프는 18개의 독립된 스크린과 그린을 갖췄다. 지난해 톈진에 1호점을 낸 뒤 이번 옌지 2호점을 열면서 중국에서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시장은 기대보다 빠르게 커지고...
'신들의 휴양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즐기는 골캉스 2025-08-27 08:53:59
아마추어 대회 '터키항공 월드골프컵'이 매년 이곳에서 열린다.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로즈 등 골프 전설이 이곳의 그린을 밟았다. 유러피언 투어가 열린 몽고메리 맥스 로열, 45홀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리아 골프 리조트, 울창한 숲속에 자리한 카야 팔라조, 세계 정상급 선수들도 긴장하게 만드는...
'45세' 로즈, 연장 끝 우승컵…11년 만에 징크스 깼다 2025-08-11 18:02:38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나선 마스터스 토너먼트 연장전에서 또다시 패한 그는 허탈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클럽하우스로 발길을 돌렸다. 두 번의 마스터스를 포함해 최근 연장전 4연패. ‘베테랑’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게 유독 데스매치만 가면...
드라이버 던지고, 라커 문짝 부수고…'노 매너' 톱랭커들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2025-08-11 18:00:13
떠났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대회 중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다. 6월 US오픈에서 매킬로이는 무척 고전했다. 그는 2라운드 12번홀 페어웨이에서 친 아이언 샷이 마음에 들지 않자 클럽을 멀리 러프로 던져버렸고, 17번홀 티잉구역에서는 티샷 미스를 낸 뒤 우드로 티마커를 내리쳐 부수기도 했다. 그...
꺾이지 않는 장미…'45세' 로즈, 11년 만에 연장전 끝 우승 2025-08-11 13:56:01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그저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나선 마스터스 토너먼트 연장전에서 또다시 패한 그는 허탈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 채 클럽하우스로 발길을 돌렸다. 두 번의 마스터스 포함 최근 연장전 4연패. ‘베테랑’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게 유독 데스매치만 가면 작아졌던...
MLB도 NBA도 "웰컴 투 LA 쏘니" 2025-08-07 18:03:27
to LA)’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손흥민의 계정을 태그하고 ‘파이팅!’이라는 한글도 함께 썼다. 다저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괴물 투수’ 류현진이 뛰었었고 현재도 김혜성이 속해 있어 한국 팬에게 가장 친근한 팀이다.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도 손흥민 영입 발표 글에 ‘레츠 고!! 웰컴 투 LA’라는...
"더 길고 즐겁게" 배소현의 골프는 더 크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중 [조수영의 오 마이 스포츠 히어로] 2025-08-04 05:34:02
다양한 상상력으로 만들어내는 어프로치와 퍼팅은 매 순간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배소현은 "그간 골프는 '절반은 선수가, 절반은 운'이라고 생각했는데 디 오픈에서 톱랭커들을 보니 선수가 만들어내는 영역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내가 너무 안일하게 골프를 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할 수 있는 ...
셰플러, 디오픈도 제패…"우즈 잇는 '새 전설' 탄생" 2025-07-21 17:54:00
우즈(미국) 같은 화려한 스타성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같은 짜릿한 플레이도 없다. 늘 묵묵하게 완벽한 경기를 한다. 사생활도 반듯하다. 가족을 향한 사랑과 신앙심으로 충만한 그는 세계 1위이지만 ‘슈퍼스타’라는 평가는 받지 못했다. ‘지루한 모범생’은 이제 ‘전설’의 길에 들어섰다. 21일 시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