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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가수도 뛰어든 소주 시장…애주가들 '골라마시는 재미'에 취한다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3-03 16:46:33
볼 수 있다. 이 시장이 더욱 확장되기 위해서는 소주의 주세법 체계를 종량세로 바꿔줄 필요가 있다. 남의 나라 재료로 빚는 술을 한국 술이라고 부를 수는 없다. 그래야 우리 술의 정체성도 확립되고, 수출도 뻗어 나갈 수 있다. 술 산업은 농업이 근간이기 때문이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잘나가는 맥주회사는 왜 맥주 마시지 말라 했을까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2-17 16:43:45
막히게 담은 광고라고 볼 수 있다. 하이네켄은 공익적 메시지를 통해 맥주를 소비하지 않는 안티 소비층조차 팬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녹색병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공익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도수 낮추면 위스키 아냐"…酒존심으로 지켜낸 알코올 40도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2-10 16:35:55
중 하나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명욱 교수는 주류 인문학·트렌드 연구가이자 숙명여대 미식문화최고위 과정,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다. 저서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술품’ ‘말술남녀’가 있다. 최근 넷플릭스 백종원의 백스피릿의 공식 자문을 맡기도 했다.
한 병에 21억…묵혀두면 몸값 뛴다 '위스키 경제학' [명욱의 호모 마시자쿠스] 2022-01-20 16:48:48
정도 즐길 수 있다. 다만 알코올 도수를 맞추기 위해 물을 많이 넣은 탓에 물맛이 많이 느껴지고 위스키 특유의 바닐라, 아몬드, 초콜릿 향 등은 약하다. 최근 고급 위스키와 초저가 위스키를 비교해 마셔봤다. 그리고 깨달았다. 고급 위스키가 얼마나 더 맛있는지를.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10만원대 막걸리 시대…우리술에서 위스키의 향이 난다 [명욱의 호모마시자쿠스] 2022-01-06 16:52:58
할 수 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것에는 인색한 가치를 매겨오지는 않았을까. 1000원짜리 막걸리에 실컷 웃을 수도 있지만 고급 막걸리도 천천히 느끼고 감상할 수 있도록 시장이 확대되기를 기대해본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주류 인문학 및 트랜드 연구가. 숙명여대 미식문화최고위 과정,...
다시 뜨는 美 버번위스키…bourbon 어원이 佛 부르봉 왕조라는데 [명욱의 호모마시자쿠스] 2021-12-23 16:52:29
텍사스 캘리포니아, 오리건 지역도 빼앗았다. 미국의 독립을 도왔던 부르봉 왕조는 이후 몰락했고, 나폴레옹 역시 넬슨 제독에게 패배했다. 반면 미국은 세계 최대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주류 인문학 및 트랜드 연구가. 숙명여대 미식문화최고위 과정,...
숙성부터 수출까지…오크통 없었다면 오늘의 와인도 없다 [명욱의 호모마시자쿠스] 2021-12-09 17:38:48
유리병이 아니라 오크통에 넣어 수출했다. 1620년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국을 찾은 청교도인 102명이 탄 메이플라워호도 와인 화물선이었다. 세계사에 술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유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주류 인문학 및 트랜드 연구가. 숙명여대 미식문화최고위 과정, 세종사이버대학교...
로마가 사랑한 와인, 그 시작은 카르타고였다[명욱의 호모마시자쿠스] 2021-12-02 17:49:00
개발됐다. 도자기로 만든 항아리는 너무 무거웠고 잘 깨졌기 때문이다. 결국 그리스와 로마의 와인 문화는 그들의 것만은 아니었다는 것. 문화는 소유가 아닌 공유하는 것이라는 말이 새삼 떠오른다. 명욱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 주류 인문학 및 트랜드 연구가. 숙명여대 미식문화최고위 과정,...
와인, 넌 어디서 왔니? '세계 첫 기독교 국가' 조지아 유력 [명욱의 호모마시자쿠스] 2021-11-11 17:05:27
멀지 않다. 노아는 아라라트산에서 방주를 세우고, 포도 농사를 지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셔서 벌거벗은 채로 잠들어 민망한 일을 당했다는 기록도 있다. 과음이 위험한 이유다. 명욱 주류 인문학 및 트랜드 연구가. 숙명여대 미식문화최고위 과정,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수메르인이 알려주는 술장사의 기본…"외상값 잘 챙겨라" [명욱의 호모마시자쿠스] 2021-10-14 17:02:28
대상으로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노동자들의 주말 휴식처가 됐다. 주말에 과음한 영국 노동자들은 ‘성스러운 월요일(saint monday)’에 쉬곤 했다. 영국의 월요병이었다. 인류의 역사는 술자리와 함께 발전했다. 그리스의 심포지엄, 펍, 카페 등은 시민혁명과 민주화를 앞당겼다. 대화의 힘이다. 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