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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수집의 룰'을 깬 남자…무소유의 컬렉터를 아시나요 2025-12-11 16:48:11
마주한 죽음은 그의 인생을 뒤바꾼 자명종 시계와 같았고, 예술가를 도와 세상에 그들의 생각을 나누는 것만이 의미 있는 삶의 모양이라고 믿게 됐다. 한 네프켄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물었다. 몇 초간 고민하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이 따듯했던 한 사람”(A warm-hearted person). 타이베이=김보라...
'트럼프 얼굴' 동전 만들면서…美 여성·흑인 기념주화는 취소 2025-12-11 16:14:41
전문가, 예술가, 역사학자, 정계 지명 인사 등이 위원회를 꾸려 검토해온 것으로, 독립선언문, 헌법, 시민권 등을 주제로 했다. 특히 위원회는 책을 손에 든 흑인 소녀, 투표권을 요구하며 깃발을 든 여성 등을 동전에 새겨넣을 디자인으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조폐국이 이를 백지화하면서 에이브러햄 링컨, 제임스 매디슨...
'무소유'의 수집가..전 세계 비디오 아티스트 25년 후원한 한 네프켄스 2025-12-11 10:34:31
셋에 마주한 죽음은 그의 인생을 뒤바꾼 자명종 시계와 같았고, 예술가를 도와 세상에 그들의 생각을 나누는 것만이 의미있는 삶의 모양이라고 믿게 됐다. 한 네프켄트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지 물었다. 몇 초간 고민하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이 따듯했던 한 사람(A warm-hearted person)." 타이베이=김보...
[imazine]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④ 탱고로 느낀 남미 2025-12-11 08:00:10
중반부터 예술가와 장인, 음악가들이 다시 모여들며 되살아났다. 매주 일요일이면 이 지역의 중심가인 데펜사 거리는 '페리아 데 산텔모'라는 벼룩시장으로 변신한다. 오래된 잡지와 가죽 공예품, 빛바랜 시계와 축음기 레코드판, 한 세기를 버텨온 듯한 은제 커틀러리까지. 골동품을 비롯해 수공예품과 장난감에...
[더 라이프이스트-김성훈의 지속 가능한 공간] 연희정음, 김중업의 유산이 되살아나다 2025-12-10 17:28:48
수많은 예술가, 디자이너, 문화인들에게 연희정음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40년 전 김중업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의 예술가들도 획일화된 상업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로 작업한다. 시간을 초월한 창작자들 간의 연대를 이 건물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시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유산 획일화된 오늘날의 건축...
화성의 예술, 인사동에 스며들다…'서울로 365' 첫 프로젝트 개막 2025-12-10 16:36:39
새로운 지역 문화 거점을 마련해 화성 지역 예술가의 창작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오는 15일까지 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진행되는 에서는 화성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미디어 작가 김류, 양영신, 임승균 3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각 작가의 개성과 감각이 담긴 미디어아트·설치·영상 기반 작품을 ...
조성진, 내년 롯데콘서트홀 '간판 얼굴' 된다 2025-12-10 16:20:59
오케스트라, 공연장에서 실력이 뛰어난 예술가를 초청해 독주(獨奏), 실내악 등 핵심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하는 제도다. 조성진이 내년 롯데콘서트홀의 ‘간판 모델’ 역할을 하는 셈이다. 먼저 세계 최고(最古) 명문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롯데콘서트홀을 찾는다. 1월 28일 예정된 이번 공연에선 명지휘자 정명훈이...
"파리는 지금, 안은미 같은 독특한 창작자 찾아요" 2025-12-10 16:18:51
지닌 예술가, 기존의 틀을 벗어날 수 있는 창작자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현대무용가 안은미를 대표적 사례로 언급하며 "몇주전 파리 시립극장에서 공연된 '동방미래특급'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프랑스에서 그의 이름은 전기차 브랜드만큼 인지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안은미는 누구도 모방하지 않는...
"더러운 X들"…마크롱 아내 욕설에 '발칵' 2025-12-09 18:58:14
굴복하지않는프랑스의 사라 르그랭 의원은 엑스(X·옛 트위터)에 "브리지트 마크롱이 페미니스트들을 모욕했다"고 분노를 표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브리지트 여사의 측근은 AFP에 "이번 발언은 코미디언의 공연을 방해하고 예술가의 무대 출연을 막으려 한 이들의 과격한 방식을 비판한 것"이라며 "브리지트 여사는 이런...
마크롱 부인, 급진 시위 여성운동가들에 "더러운 X들" 2025-12-09 18:41:37
X다. 그리고 나는 다른 모든 이를 지지한다"는 글로 활동가들에게 연대를 표했다. 브리지트 여사의 측근은 AFP에 "이번 발언은 코미디언의 공연을 방해하고 예술가의 무대 출연을 막으려 한 이들의 과격한 방식을 비판한 것"이라며 "브리지트 여사는 이런 급진적인 방법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s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