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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zine]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④ 탱고로 느낀 남미 2025-12-11 08:00:10
④ 탱고로 느낀 남미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남미의 파리'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탱고 무희의 심장 박동과 땀 냄새, 그리고 애잔한 선율로 상징된다. 19세기 말, 항구 주변의 거리와 선술집에서 하층민·이민자·노동자들의 삶 속에서 태어난 탱고는 유럽 상류층...
[글로컬] 공격받는 자유무역…'트럼프 라운드' 본격화 2025-12-09 08:08:00
중국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미국의 일방적인 통상협상에 대응하면서 다자주의를 회복시키기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불확실한 국제 환경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은 한국만 직면한 일이 아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가본 길은 물론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까지 찾아...
美의회, 최종 국방예산안에 '주한미군 규모 유지'…트럼프 견제 2025-12-08 18:08:47
견제 총 1천323조원…유럽주둔 병력 규모 유지도 명시 군인급여 3.8% 인상…군용드론 제조 촉진·골든돔 전환 포함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 의회의 내년도 국방예산안에 주한미군의 규모를 현재와 같이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의회가 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 회계연도...
[천자칼럼] '대서양 동맹'의 파경 2025-12-08 17:38:20
미국 대통령의 할아버지는 19세기 말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인물이다. 사업가 시절 트럼프는 독일계 혈통이 자랑스럽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정치인 트럼프는 이념이 맞지 않는다며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 비판적인 태도로 돌아섰다. 그는 2016년 대선 캠페인에서 유럽연합(EU)을 비난하며 브렉시트(영국의 EU...
‘관세·Fed·AI·전쟁’ 세계 톱니바퀴를 멈출 변수들 [2026 대전망④] 2025-12-08 10:26:31
때다. 시장이 반대로 되감기면 충격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AI 산업에 또 다른 위기는 2026년부터 본격화할 AI 관련 법이다. 유럽연합(EU) 차원의 AI 규제 법안인 ‘AI Act’가 시행되면서 당장 8월부터 EU 내에서 AI를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모든 기업은 엄격한 투명성·책임성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돌파구 없었던 미·우크라 종전논의…유럽과 '작전회의' 2025-12-07 19:06:26
"유럽과 미국 사이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의도적인 투트랙 전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유럽연합(EU) 당국자는 좀 더 강경한 어조로 "미국이 (평화 협상에) 새로운 포맷을 시험 중이라면 유럽은 주저할 여유가 없다"며 "런던 회동은 우리의 정치적 의지를 나란히 맞추고 우리가 손 놓고 있지 않다는 점을...
유럽에 '문명 소멸' 경고 날린 트럼프…"美가 떠받치던 아틀라스 시대 끝났다" 2025-12-07 18:43:46
주장했다. 유럽의 경제적 쇠퇴보다 문명적 소멸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이어 “정치적 자유와 주권을 훼손하는 유럽연합(EU) 등을 문제 삼고, 유럽 국가에서 유럽의 현재 방향에 대한 저항 세력을 육성하는 것”이 미국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날 프랑스 르몽드는 “유럽을 향한 (장례식) 추도사”라며 “(대서양 동맹의)...
EU, 러 원유 운송 전면 봉쇄 추진 2025-12-07 18:34:48
미국 등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7과 EU가 러시아산 원유에 운송 등 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G7과 EU, 호주는 2022년 러시아의 전쟁 자금 조달을...
트럼프 정부 '이민자 늘어나 유럽 문명 소멸' 주장에 '발칵'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2025-12-07 18:18:45
메시지는 완전히 삭제됐다. 6일(현지시간) 기준 NSS에 대해 가장 격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곳은 유럽이다. 트럼프 정부는 NSS에서 유럽의 진정한 문제로 서구적 정체성 상실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유럽이 현재의 궤도를 바로잡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수십 년 내로 일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
"문명 소멸 위기" 동맹국 맹폭한 美정부…유럽 '발끈' 2025-12-06 11:16:50
가고 있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시각이다. 특히, 유럽연합(EU) 등 초국가 기구가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고 국가 주권을 훼손한다는 비판과 함께, "애국적 유럽 정당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들의 영향력 확대가 유럽 재건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구체적인 정당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애국적 유럽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