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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플랫폼 규제한다지만 '소비자 선택'까지 통제할 순 없다 2021-09-09 17:40:24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런 점에서 은산(銀産)분리 같은 강력한 칸막이 규제를 유연화해 금융회사들이 빅테크에 맞설 수 있게 해주는 전향적인 규제완화도 고려할 때가 됐다. 이 같은 시도 없이 기존 산업 보호를 위해 소비자 선택까지 통제하려는 발상이라면 대전환의 시대에 혁신의 싹을 자르고 말 것이다. 택시호출비...
[부고] 김옥라 씨 별세 外 2021-08-30 17:40:18
황훈 은산기업 대표이사 회장 부인상=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 1일 오전 9시 02-2227-7500 ▶전육생씨 별세, 전소연 前 교통방송 기자·전성호 서광시스템 연구소장 부친상,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 장인상=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 1일 낮 12시30분 02-3410-6919 ▶최병찬 포항 대신새마을금고 이사 별세, 최영화...
[이슈 프리즘] 카카오뱅크 성공신화의 주역들 2021-08-19 17:29:41
대기업(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10%(의결권은 4%) 이상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은산분리(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에 발목이 잡혔다.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도 은행법 개정을 통한 인터넷은행이 추진됐지만, 국회 벽에 가로막혔다. 이번에도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가 될 것”이란 비난을 뛰어넘지 못했다....
[사설] 카뱅 상장에 증시 환호…금융혁신 시급하다는 경고다 2021-08-08 17:29:12
성장했지만 기업금융(IB), 자산관리(WM)처럼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의 경쟁력은 미지수다. 그런 점에서 금융당국과 정치권의 금융관(觀)에도 선제적 변화가 시급하다. 시장은 변화를 갈구하는데 정부가 여전히 익숙한 규제와 감독을 고집하며 변화를 가로막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글로벌화·플랫폼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메기'됐지만 중·저신용자 대출 못 챙긴 인터넷전문은행 [마켓인사이트] 2021-07-27 09:11:01
은산분리 규제 완화 등 업계에 주어진 혜택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인터넷전문은행 간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격차는 발생할 것이라고 점쳐졌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이미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가운데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본확충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표 저하 폭은...
기업가치 35조? '노란 메기' 카카오뱅크 논란에 가려진 것들 [김대훈의 뱅크앤뱅커] 2021-05-25 05:15:02
등 몇몇 사례를 제외하면 기존 대형 플랫폼 기업 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는 논리다. 단순하게 인터넷 전문은행만 열어줄 게 아니라 은산분리로 막혀있는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금융사들도 영위할 수 있게 허용해줘야 경쟁과 실험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기존 금융사들의 주장이다. 실제 이런 '실험'도 현실화되고...
쏟아지는 증권가 러브콜…백조가 된 KT 2021-03-25 12:37:58
두 차례에 걸쳐 2억원 어치 KT 주식을 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KT가 자회사로 BC카드와 케이뱅크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현재는 BC카드를 통해 케이뱅크를 지배 중인데, 은산법 개정으로 직접 지배도 가능한 시나리오가 됐다. 특히 기업가치가 4~5조로 평가되는 케이뱅크가 IPO에 나설 것이란...
부산상의 회장 후보들, 투표권 가진 의원잡기 총력전 2021-03-11 11:05:44
기업체가 참여하는 일반회원과 공공기관, 각종 단체(협회)가 참여하는 특별회원으로 구분된다. 부산상의에서 직접 선거는 1994년 15대 의원선거에서 일부 업종별 의원을 투표로 뽑은 이후 27년 만이다. 선거권을 확보한 회원 업체 수는 일반회원 1152개사, 특별회원 60개사다. 일반회원 922개사, 특별회원 55개사가 투표에...
인터넷은행, 미국은 한때 1/3이 망했다…국내는? 2021-02-19 17:22:56
아닌가요. <기자> 시장에 새로운 기업이 뛰어들면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경계를 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일단 토스뱅크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여전히 은행산업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기 때문에 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자산은 4...
[단독] 네이버, 제주은행 지분 인수 검토 2021-01-19 17:28:15
‘은산 분리’ 원칙에 따라 산업자본은 은행 지분을 최대 10%(지방은행은 15%)까지만 보유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분을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하거나 다른 금융회사를 공동 투자자로 유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은행은 10.88% 급등한 4435원에 마감했다.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