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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재 발레리노 "'제2의 누구'가 아닌 박윤재로 기억될래요" 2025-07-09 17:16:34
궁금했다. 박윤재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제 제2의 누구보다 그냥 박윤재 할래요. 어디에 갇히고 싶지 않고 저만의 발레를 하고 싶어요.” 10년 후에 박윤재는 뭘 하고 있을까. “입단을 희망하는 건 ABT나 파리오페라발레단인데요, 어디서 춤을 추고 있든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무용수가 돼 있으면 좋겠어요. 항상...
100번 무대에 서면 100번 이상의 성장이 있어야 2025-07-02 18:33:05
초청받아 무대를 펼쳤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주역 무용수 출신인 현 라 스칼라 발레단장이 그를 눈여겨보아 성사된 건이었다. 세계 이름난 극장의 무대를 거의 섭렵했다. “서보고 싶은 극장에서 공연은 다 해봤어요. 그러고보니 2024년, 게스트로서 주역 무용수로 많은 공연을 했네요. 예전부터 꼭 공연을 해보고 싶었던...
문턱 낮춘 세종문화회관…"모든 서울시민 품어야죠" 2025-06-29 17:42:36
비롯해 서울시합창단, 뮤지컬단, 극단, 오페라단, 국악관현악단 등 7개 예술단체의 제작 작품 중심으로 연간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 사장은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나 발레단을 보면 거의 다 국공립 단체”라며 “우리는 해외 국공립 단체를 모셔 오려고 쫓아다니는데, ‘왜 그래야만 할까’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극장은 도시의 정신" 2025-06-26 17:22:53
서울시합창단, 뮤지컬단, 극단, 오페라단, 국악관현악단 등 7개 예술 단체의 제작 작품 중심으로 연간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 사장은 “그동안 우리는 극장과 예술단체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지 않았고 각자도생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나 발레단을 보면 거의 다 국공립 단체”라며 “우리는...
감각을 깨우는 성악·감싸안는 발레…휘몰아치는 예술적 경험 '팬텀' [리뷰] 2025-06-12 15:15:01
뮤지컬이라는 장르 안에서 클래식·오페라는 물론 발레까지 선보여 종합예술의 결정체로 불린다. 감성이 극대화하는, 팬텀의 과거를 보여주는 신을 발레 파드되(2인무)로 표현했다. 팬텀의 부모가 만나 겪게 되는 설렘, 사랑, 절망의 감정을 정교하고 우아한 몸의 언어로 무대 위에 그려냈다. 과거인 이들의 서사가...
서울의 여름밤을 수놓을 英·佛 대표 발레단이 온다 2025-06-04 17:18:11
발레단이 다음달 각각 내한 공연을 한다. 영국 로열발레단은 다음달 4~6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더 퍼스트 갈라’를 공연한다. 20년 만의 방한으로 나탈리아 오시포바 등 수석무용수 8명과 한국인 무용수(퍼스트 솔리스트) 전준혁(사진)이 출연한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은 같은 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파...
英·佛 대표 발레단, 갈라 무대로 서울의 여름을 사로잡는다 2025-06-04 09:08:55
만날 수 있다. 20년만의 방한으로 주목받은 로열발레단의 이번 공연에는 나탈리아 오시포바 등 수석 무용수 8명, 한국인 무용수(퍼스트 솔리스트) 전준혁이 무대에 선다.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은 같은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5'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가진다....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별, 모든 춤이 다 되는 강호현 2025-05-18 17:15:09
뜨거워집니다.” 355년의 역사를 지닌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제1 무용수가 된 발레리나 강호현(29·사진)이 최근 아르떼와 인터뷰하며 던진 첫 마디다. 그는 지난 1월 이 발레단 차상위 등급인 ‘프리미에르 당쇠즈’로 승급했다. 에투알(수석무용수)이 된 자신의 모습도 그려볼 수 있는 자리에 오른 것이다. 강호현...
발레에 클래식 음악까지…'팬텀'이 선사할 종합 예술의 정수 2025-05-14 09:25:37
발레단 솔리스트 김희현, Mnet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해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태석 등이 참여한다. 1800년대 후반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 '팬텀'에서만 만날 수 있는 소프라노 무대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당시 파리 의상을 실감나게...
최태지·문훈숙 "한국 발레계엔 스타 무용수보단 스타 안무가가 필요해요" 2025-05-07 18:24:23
발레 인재들이 해외 발레단으로 향하는 현실에 안타까워했다. 국내에 남아도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도록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 전 단장은 “파리오페라발레단은 1년에 200번 공연하는데, 전용극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발레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야 무용수들의 처우도 개선되고 레퍼토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