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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내년 R&D 예산 지난해 29조원보다 확대 검토" 2024-05-22 16:04:40
예산 규모가 최소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내년도 R&D 예산은 시스템 개혁과 함께 2023년 29조3천억원 대비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 나눠먹기', 'R&D 카르텔' 지적에 올해 대폭 삭감됐던 R&D 예산은...
안도걸 "AI 등 신산업, 지역에 맞게 배치…지방인재는 국가유공자급 대우" 2024-05-21 19:02:10
안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 등을 지낸 경제·예산통이다. 1989년 행정고시(33회) 합격 후 주로 기재부에서 공직 생활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주도해 ‘코로나19 극복 야전사령관’이란 별명도 얻었다. 예산안만 열 차례 편성한...
기재부, 지자체와 지방재정협의회…지역현안 사업 논의 2024-05-21 09:30:04
참석한다. 김동일 예산실장은 "내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면서 혁신생태계 조성과 약자 복지, 미래 대비 체질 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지역혁신 중심...
고금리·고비용에…유럽 신재생에너지 업체 줄줄이 생산 목표 하향 2024-05-20 09:52:06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인 스웨덴은 올해 정부 예산안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및 친환경 정책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예산안 삭감과 함께 “204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많은 업체들은 당초 전력 생산 설비에 투자하려던 비용을 전력망 투자에 사용하고 있다. 결국 화석 에너지에서...
'눈덩이' 의무지출에…정부, 내년 예산 '재량지출 총량' 묶는다 2024-05-19 06:31:10
= 정부가 재량지출 증가율을 '제로'로 묶어두는 기조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나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기적으로 재량지출 증가율이 연평균 2.0%에 불과하지만, 그마저도 현 재정 여건에서는 여력이 없다는 게 재정당국 인식이다. 이렇게 되면 신규 사업 재원은 부처별 '지출 구조조정'으로...
[연합시론] R&D 투자·복지 확대 논의, 재정 여력·효율성도 고려해야 2024-05-17 18:54:31
예산안 계획(58조2천억원)보다 크게 악화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였다. 앞으로도 내수 부양이나 저출산·고령화 등 중장기 현안에다 민생 관련 정책에 따른 재정 부담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지속된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내년도 예산안과 중기...
尹 "저출생 재정사업 구조 전면 재검토…R&D 예타 폐지" 2024-05-17 17:34:56
졸라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비효율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줄이고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써서 재정지출에 효율성을 높이자는 것입니다.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해야만 경제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8월 말까지 내년 예산안을 확정할...
'재정 지속가능성' 앞세운 정부…"예산사업 전면 재검토" 2024-05-17 17:17:30
지원 방안도 역동경제 안건으로 다뤄졌다. 정부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소 1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민간펀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 세계 각국은 최근 첨단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보조금 경쟁에 한창이다. 재정 혁신 세션에서는 최근 발표된 저출생부 신설 등...
가상자산 '공공의 적' 등극한 바이든…업계는 트럼프 편? 2024-05-16 19:08:01
행정부는 지난 3월 제안한 2025회계연도 예산안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상자산 채굴 산업에 대한 과세 의지를 드러냈다. 바이든 행정부는 예산안을 통해 가상자산 채굴 전력에 약 30%의 과세를 부과하고 연간 100억달러 규모의 세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더불어 가상자산을 매각해 세금을 공제받고 다시 가상자산을...
저출산회의 또 연기…파격대책 놓고 진통 2024-05-16 18:53:00
세제·예산 권한이 있는 기획재정부 간 정책 협의가 순조롭지 않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저출산위가 파격적인 정책을 테이블에 올려도 기재부가 건전재정 측면에서 실효성을 꼼꼼히 따진다는 것이다. 저출산위 관계자는 “저출산위가 여러 사업을 (기재부에) 가지고 가면 기재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지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