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이희용의 글로벌시대] 청산리대첩으로 맺은 한국-체코의 인연 2018-11-29 14:02:38
속에 반혁명군(백군)의 일원으로 혁명군(적군)과 싸우며 숱한 무용담을 남겼다. 사실상의 망명정부를 이끌며 신문을 발행하는가 하면 한때 볼가강 연안의 여러 도시를 점령하기도 했다. 이들이 우여곡절 끝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을 때 1차대전이 끝나 체코슬로바키아는 1918년 10월 오스트리아로부터 독립했다. 그러나...
[한인사회당 100년] ⑦ 잊히고 훼손되고…유적 관리실태 '부실' 2018-02-01 06:30:06
간부들이 러시아 반혁명세력인 백군(白軍)에게 붙잡혀 끌려온 우초스 절벽과 김알렉산드라가 33살의 나이로 처형된 죽음의 계곡에도 안내판 하나 없다 한인사회당은 창당 2년이 채 되지 않아 이르쿠츠크파와 상하이(上海)파로 양분됐다. 위원장이던 이동휘는 1919년 임시정부 국무총리로 취임한 뒤 한인사회당 본부를 중국...
[한인사회당 100년] ⑤ '다시는 우리끼리 싸우는 일 없기를…' 자유시 르포 2018-01-31 06:30:07
'붉은군대' 적군(赤軍)은 반혁명세력인 백군(白軍)이 점령한 알렉세옙스크를 함락해 해방구로 선포하며 도시 이름을 '자유'란 뜻의 스보보드니로 명명했다. 1919년 3·1운동 직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결성된 대한국민의회는 1920년 들어 연해주를 무대로 활동하던 한인 무장부대들을 자유시에 집결시켜...
[한인사회당 100년] ② 눈덮인 아무르강은 속절없이 흐르고 2018-01-29 06:30:14
러시아혁명을 진압하려는 백군이 하바롭스크로 쳐들어오자 혁명 세력인 적군의 일원으로 맞서 싸웠다. 백군에는 한인사회당의 독립투사들이 철천지원수로 여기는 일본군도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전황은 적군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한인사회당 창당의 산파역인 33살의 김알렉산드라 페트로브나 스탄케비치는 동료...
[한인사회당 100년] ① 독립운동사의 빈칸…잊혀진 역사 2018-01-29 06:30:13
9월 하바롭스크가 백군의 수중에 떨어지면서 한인사회당 주역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김알렉산드라는 백군에 체포돼 33살의 나이로 순국했다. ◇ 한인사회당 세력의 분열과 독립군 간 살상전의 비극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이 일어나 중국 상해에서 통합 임시정부가 수립되면서 한인사회당도 재편됐다. 이동휘는 11월 3일...
[러시아혁명 100주년]③ "사회주의 이념 죽지않아…다시 주목" 2017-11-06 07:00:11
않는다. 적군과 백군으로 나라가 갈리는 것도 바라지 않는다. 우리는 사회 통합을 지지한다. 소련 공산당의 무신론 강령도 폐기했다. 교회에 반대하지 않으며 종교를 존중한다. 현재 공산당원의 60%가 정교회 신자다. 공산당은 극단주의를 지지하지 않으며 현 정치 시스템 틀 내에서 변화를 추구한다. 선거와 정부에...
유재석X박명수, 숭의초 운동회 포착…줄다리기 하는 ‘열혈 아빠’ 2017-09-26 19:39:32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26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딸 민서의 운동회에 참석한 사실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요즘 가을운동회 시즌이다. 있는 힘껏 줄을 당겼다. 다행히 우리 백군이 이겼다”며 “그런데 계주는 못하겠더라. 아버님들이 많이 넘어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은주의 시선] 영화 '아리랑'과 나운규 80주기 2017-08-03 07:31:00
도주했다. 시베리아를 떠돌던 중 러시아 백군의 용병으로 들어갔으나 탈영하여 간도로 돌아왔다. 그는 1920년 북간도의 독립군 단체 대한국민회에 가입했다. 청진의 일제 나남 사단본부와 회령 수비대 간의 교통을 차단하려 했던 청회선터널폭파미수사건으로 일제에 체포되어 청진교도소에 1년 6개월간 수감됐다. 1923년...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⑩ '지구의 눈' 바이칼호의 신비 2017-07-29 10:00:21
발발 후 혁명을 저지하려는 백군의 부대가 1920년 1월 꽁꽁 언 바이칼호를 건너다가 부대원 전체가 얼어 죽기도 했다. 이때 러시아 귀족이 갖고 가던 금은보화가 바이칼호(앙가라강이라는 설도 있음)에 가라앉아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hee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려인 강제이주 80년] ⑨ 독립운동사의 빈칸 고려공산당 2017-07-28 09:47:34
그러나 1918년 11월 하바롭스크가 백군의 수중에 떨어지면서 한인사회당은 아무르주(흑룡주)로 옮겨갔다. 김알렉산드라는 백군에 맞서 싸우다 체포돼 33살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동휘는 1919년 11월 3일 상하이(上海)에서 통합임시정부의 국무총리로 취임한 뒤 한인사회당 본부를 상하이로 옮기고 하바롭스크에는 지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