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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차관 뇌물 혐의 기소…직속상관 쇼이구에 촉각(종합) 2024-04-24 20:59:38
부패 스캔들이 됐지만 일부 매체에선 이바노프 차관이 국가 반역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것(반역 혐의)은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다양한 해석이 나오지만 공식적인 정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일축했다. 또 "조사 진행 중에 나오는 논의들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바노프...
'측근' 러 국방차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쇼이구에 불똥 촉각 2024-04-24 17:56:32
등 국가 기관의 부패 청산은 환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9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이바노프 차관을 러시아 안보 분야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하나로 꼽았다. 당시 그와 그의 가족 연간 소득은 1억3천670만루블(약 20억원)로 추정됐다. 이바노프 차관은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과 관련해 유럽연합(EU), 미국 등...
추미애 "이재명, 尹대통령 만나면 '이채양명주' 꼭 말해야" 2024-04-24 10:41:52
범죄, 대형참사범죄를 뺀 '부패범죄, 경제범죄 중(中)'으로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수사 범위를 축소하는 대신 한시적으로 직접 수사권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박병석 의장이 내놓은 중재안의 취지와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반발했고, 양당은 추가로 협의해 '중'(中)을 '등'(等)으로 바꿨다....
美인권보고서, 김만배인터뷰 제재·MB사면·윤미향횡령재판 언급 2024-04-23 03:10:14
인권 이슈로 명예훼손죄 문제에 더해 정치권 부패, 군대 내에서 성인간 합의에 의한 동성간 성행위를 범죄화한 법 등도 거론했다. 보고서는 시민 자유에 대한 존중 편에서 표현의 자유 문제와 관련,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가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것을 거론하며 "위헌 결정 전 이 법은 사전 승인 없이...
경찰 만성인력 부족…'사이버 사기' 수사 112일 걸려 2024-04-22 18:48:27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범죄로 축소하고 사기·횡령·배임 등 경제범죄에 검찰이 직접 관여할 수 있는 기준을 피해액(이득액) ‘5억원 이상 고액 사기’로 제한한 게 핵심이다. 5억원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가중처벌 기준 금액이다. 2022년 9월 2차 검경 수사권 조정이...
"서아프리카 사헬, 마약 밀매 주요 경로로 부상" 2024-04-20 17:41:34
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리, 차드,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 사헬 지역 국가에서 압수된 코카인은 1천466㎏에 달한다. 이는 2013∼2020년간 연평균 13㎏의 압수량에 비해 급격히 증가한 수치로, 분쟁으로 가득한 사헬 지역이...
축구 도박 자체근절 불가?…中,외국 데이터업체에 모니터링 맡겨 2024-04-18 11:40:12
독소로 규정하면서, 범죄로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즉각 공안기관에 통보해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이라고 했다. 차이신은 2009∼2012년 중국 축구계 비리 조사를 벌여 대규모 처벌이 이뤄졌음에도 축구 도박이 근절되지 않았으며 결국 2021년부터 다시 비리 척결 작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실제 중국에서는 남자 축구대표팀이...
[다산칼럼] 총선 이후 검찰개혁의 과제 2024-04-15 18:07:57
경찰도 제대로 수사하지 못하는 사이에 범죄자 천국이 돼버린 것이다. 좋은 형사사법제도는 무엇보다 효과적이어야 한다. 그 시대를 반영해야 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적절한 수단을 갖고 있어야 한다. 수사와 재판 절차는 신속해야 하고 피해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으면 안 된다. 민생과 직결된 조직적인 대형...
'707억 횡령' 우리은행 전 직원 징역 15년 확정 2024-04-12 12:13:44
범죄수익인 정황을 알고도 이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약 16억원을 받은 혐의(범죄수익은닉 규제법 위반)를 받았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죄, 부패재산몰수법에 따른 추징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원심이 선고한 추징액...
'GDP 3% 수준'…베트남 초대형 금융범죄 주범에 사형 선고 2024-04-12 10:45:51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부하들을 시켜 은행 감독 책임자에게 520만달러(약 71억원)를 제공하는 등 뇌물을 뿌렸다. 란 회장이 2022년 10월 체포되고 천문학적인 범행 규모가 밝혀지면서 베트남 전체가 들썩인 바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가 추진한 대대적인 부패 척결 운동으로 지금까지 고위 관리와 기업 경영진 등 수백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