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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합니다"…100세 노인이 LH에 전한 한 마디 2025-02-12 14:39:25
'고향마을'에 2000년 489가구가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290가구에게 임대주택을 지원했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LH는 고국에 귀환하는 사할린동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청,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할린동포의...
재외동포 700만명 역량 모은다...재외동포청, 5대 과제 발표 2025-02-11 17:02:07
취약 동포에 대한 보호 지원 정책도 발표했다. 사할린 동포가 자녀와 이산가족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할린동포법'에 따라 모든 자녀 및 그 배우자와 동반해 영주 귀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국적 고려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합법적 체류자격 취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민국과의 교류 ...
러 도서관 "韓 외교관이 왜곡된 지구본 선물…반환할 것" 2025-02-11 00:33:46
외교상 결례라고 주장했다. 타스 통신은 사할린 노글리키에 있는 블라디미르 미하일로비치 산기 중앙도서관이 최근 한국 외교관에게서 받은 지구본을 반환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가 로즈노바 도서관장은 이 지역 소식을 전하는 텔레그램 채널 '나시 노글리키'와 인터뷰에서 주블라디보스토크...
러 항구서 유조선 폭발…극동에선 中 화물선 좌초 2025-02-09 23:28:27
지정했다. 앞서 전날 밤 러시아 극동 사할린섬 인근에서는 중국 선적 화물 벌크선 안양2호가 심한 폭풍우로 좌초됐다고 타스 통신이 이날 러시아 비상사태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비상사태부는 사할린 네벨스키 지구의 카자치카강 하구에 해외 선박이 좌초됐다는 정보를 받았으며 이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밝혔다. ...
쉘코리아, 신임 사장에 정태선 2025-02-03 18:15:08
에너지 기업 쉘코리아는 정태선 신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사장은 쉘의 한국 총괄대표로서 한국 내 비즈니스 전반을 관리하고 국내 사업 기회 발굴에 기여할 예정이다. 쉘에서 24년 넘게 근무해 온 정 사장은 2001년부터 한국, 일본, 사할린, 싱가포르 등 주요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에서 활동했다
'日 문학상' 재일동포 이회성 소설가 별세 2025-01-14 18:06:34
1935년 일본 점령하의 사할린에서 태어난 그는 194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 정착했다. 이후 와세다대 러시아문학과를 졸업한 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씨는 조총련과 결별하고 문학가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69년 ‘군조’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고, 1972년 을...
사할린동포 2~3세, 영주귀국 가족 상봉 2024-11-22 14:30:57
후손 21명은 개별적으로 방한한다. 사할린과 하바롭스크, 모스크바 등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2세는 54명, 3세는 11명이다. 이들은 한국에서 일주일에서 30일간 체류하면서 영주 귀국해 사는 부모나 조부모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모국 방문은 코로나19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 등으로 2019년 이후...
日언론 "美, 천연가스 결제 러 가스프롬은행 거래금지 검토" 2024-11-15 18:09:25
'사할린-2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으며 가스프롬 은행은 이들 기업과 자금 결제에 관여하고 있다. 일본의 지난해 LNG 수입량의 10%가량이 사할린-2 프로젝트에서 나왔다. 닛케이는 일본 정부가 미국에 제재 보류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태평양 표류 두 달 만에 구조된 男…"생존 자체가 기적" 2024-10-16 19:41:19
작은 배를 타고 하바롭스크주에서 출발해 사할린섬의 오하 마을을 향해 항해에 나섰다. 그러나 배의 엔진이 고장 나면서 이들은 67일간 바다를 표류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당시 어부들이 피추긴이 탄 배에 밧줄을 던져 그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에는 피추긴과 2구의 시신도 함께 발견됐다. 주황색 구명조끼를 입은...
두달 넘게 태평양 표류한 남성, 극적 구조 2024-10-15 17:05:39
출발해 항해를 시작했다. 목적지는 사할린섬의 오하 마을이었지만, 그는 67일간 바다를 표류하게 됐다. 이 배는 당초 목적지에서 무려 약 1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텔레그램 뉴스 채널 샷은 전했다. 검찰은 어부들이 피추긴이 탄 배에 밧줄을 던져 구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배는 피추킨과 2구의 시신으로 꽉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