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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특위, 40일째 '개점휴업'…"골든타임 지났다" 커지는 우려 [설기자의 국회 삐뚤게 보기] 2022-09-10 19:55:06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통해 급여 축소 또는 연금 수령연령 상향 조정 등 미래 세대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 등이 언급된다. 반면 소득 보장에 방점을 두는 경우는 노후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소득대체율 인상과 그에 상응하는 보험료율 인상, 국민연금의 사각지대 축소를 위한 가입지원제도의 강화, 기초연금의 강화를 ...
윤희숙 前 국회의원 "국민·공무원·사학연금 재정통합은 당연…빨리 국민 설득 나서야" 2022-09-04 17:55:54
연금 급여는 소득재분배와 소득비례 부분으로 나뉜다. 기초연금의 소득재분배 기능과 겹친다. 소득재분배 기능을 한 곳으로 몰아주고, 낸 돈과 받는 돈의 연계를 강화하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 ▷정부는 국민연금과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통합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엔 역사적 배경이...
여야, 하반기 국회 원구성 '극적 타결'…54일 만에 정상화 [종합] 2022-07-22 10:54:50
보완 △교육감 선출 방법 개선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지역당(지구당) 부활 △선거운동에 대한 규제 중심의 공직선거법 개선 △기타 여야 간사가 합의한 사항 등이다. 연개특위(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위원정수는 13인으로 이 역시 여야 동수(6대 6)로 구성되는데, 비교섭단체 1인이 포함된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한경연 "구조개혁 통해 국민연금 기금 소진 문제 등 해결해야" 2022-07-07 11:14:11
'신(新)기초연금'과 저축기능을 담당하는 '비례연금'으로 구성된 이원 체계를 제안한다. 신기초연금의 지급범위는 기존 소득하위 70%에서 소득상위 30% 중 국민연금수급자와 그 배우자까지로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소득대체율에 대해서도 "신기초연금의 소득대체율은 15%(약...
'국민-퇴직-개인연금'…3층 구조 쌓은 영국 2022-07-01 17:32:05
연금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처음 주창한 나라인 영국의 공적연금 제도는 1946년 처음 도입됐다. 수많은 부침을 거치며 전 국민에게 동일 액수를 지급하는 기초연금, 소득 비례 연금인 국가 제2연금 등 국민연금 제도를 확립했지만, 노인 빈곤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영국의...
소득 250만원 국민연금 보험료…22만→60만원 오르나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2022-06-25 08:18:59
국민연금 고갈 시기를 예상보다 5~6년 늦출 수 있을 뿐 근본적인 해법은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 교수는 현재 40%인 소득대체율을 30%로 낮추면서 보험료율은 15%로 높일 것을 제시하고 있다. 10% 소득대체율에 필요한 균형보험료율이 5%라는 것과, 앞서 신규가입자의 균형보험률이 20~24% 선이라는 것을 감안한...
[칼럼] 가지급금이 발생하면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2022-06-20 18:06:34
수 있으나 대표이사의 소득세,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증가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누적된 가지급금의 규모가 크면 배당, 특허권 자본화, 자사주 매입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배당의 경우, 한 번에 많은 금액의 가지급금을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악화시키는 단점을...
복지 천국 스웨덴도 포기한 '연금 퍼주기'…거꾸로 가는 한국 [강진규의 국민연금 테크] 2022-03-12 13:31:08
이후 연금 퍼주기에 몰두했다. 1946년에는 연금 개혁을 통해 보편적 기초연금을 도입했다. 소득과 자산 수준에 따라 지급하던 기초연금과 비례연금을 통합해 거주 요건만 충족하면 일정 금액을 수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초연금 급여액 수준은 독신은 매달 36만원, 기혼은 59만원 수준이었다. 1960년대에는 보편적...
[인터뷰]기호 5번 오준호 "목표는 3등...양당이 방치한 기본소득 되살리겠다" 2022-03-03 13:23:25
기본소득당이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당의 비전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배 논쟁의 확대를 위해서라도 후보를 내자는 논의가 치열하게 전개됐다. 내게 요청이 온 건 여러 이유가 겹치면서다. 과거부터 진보 정치 활동을 한 적이 있고, 2008년에는 한국사회당의 비례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적이 있다. 이후...
이재명 "우리도 기초연금 40만원 드린다" 2022-02-28 17:11:44
역시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날 제시한 기초연금 인상은 새로운 공약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이 후보는 앞서 대선 경선 때부터 연 120만원의 ‘노인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했었다. 이 공약은 최근까지 유효했지만, 기본소득 공약에 대한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낮고 윤 후보의 ‘기초연금 월 40만원’ 공약이 인기를 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