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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한 방울로 우울증 진단"…바이오센서 상용화 눈앞 2025-11-14 17:09:48
단백질인 ‘뇌유래신경성장인자’(BDNF)를 3분 만에 측정하는 저비용 바이오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전극이 부착된 유연한 스트립 형태인 이 센서는 침을 떨어뜨리면 단백질 농도를 3분 안에 계산합니다. 침 샘플도 0.1mL 정도면 충분해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바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BDNF는 우울증의 핵심 바이오마커로...
'1초면 끝'…글로벌 빅파마도 반한 세포 분석기 2025-11-14 16:42:54
안의 세포 하나하나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위치까지 함께 보여주는 기술이다. 암, 신경질환처럼 조직 안에서도 세포별로 성격이 다른 질환을 이해하는 데 특히 유용하다. 기존 장비는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성되는 데이터양이 너무 많다는 한계가 있었다. 메테오바이오텍의 SLACS는 적외선으로 원하는 부분의 세포만...
당뇨·심혈관·알츠하이머에도 효과…만병통치약으로 진화 2025-11-12 17:45:32
면역세포를 통해 항염증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했다. 제약업계는 비만약을 ‘게임 체인저’로 보고 있다. GLP-1 계열 약이 당초 당뇨병 치료제에서 시작했지만 비만약을 넘어 이제는 불치병으로 여겨지던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다. 지난해 미국에서는 대규모 코호트(동일집단) 연구에서 GLP-1 계열...
코오롱생명과학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효과 장기 지속" 2025-11-12 10:03:50
신경절(DRG)과 척수 내 활성화된 면역세포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정상군과 유사하게 면역 환경을 조성하는 항염효과도 관찰됐다. 즉 KLS-2031이 단순 진통 작용을 넘어 통증 발생에 관여하는 생리적, 면역학적 반응을 조절하는 치료제로도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KLS-2031은 재조합 아데노부속바이러스(rAAV) 기반의...
바이오솔루션, 동종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스페로큐어' 임상1/2a상 신청 2025-11-11 09:42:57
스페로이드 형태로 배양·조직화한 주사형 세포치료제다. 스페로이드는 카티라이프 펠릿(약 1㎜)의 5분의 1 크기 미세한 구형 구조체다. 이를 주사기로 관절강 내에 직접 주입한다. 스페로큐어는 스페로이드 구조를 통해 세포가 관절 속에서 오래 살아남고, 치료 효과를 내는 물질을 꾸준히 내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사이테크+] "초음파로 뇌졸중 쥐의 뇌 노폐물 제거…치매 등 치료 기대" 2025-11-11 05:00:03
뉘에서 신경독성 노폐물 제거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치료법이 인간 대상 임상시험에서도 유사한 긍정적 결과가 확인된다면, 수술이나 약물 없이도 출혈성 뇌졸중과 나아가 알츠하이머병 및 다른 외상성 뇌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간단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혈액세포나...
"요즘 냄새 못 맡겠네" 가볍게 여겼다간…'무서운 경고' [건강!톡] 2025-11-09 17:43:00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 떨림과 근육 경직, 보행장애 등 운동 증상과 더불어 후각 기능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의 비운동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2020년 12만5927명이던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지난해...
[바이오사이언스] 방사성의약품, 항암 '게임체인저' 될까 2025-11-09 08:00:05
'플루빅토'가 있다. 루타테라는 위장관·췌장의 신경내분비종양 치료를 위해 개발된 의약품으로, '도타테이트'라는 리간드가 '소마토스타틴 수용체 2형'(SST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베타선 동위원소 '루테튬 177'을 종양세포에 전달시킨다. 리간드는 특정 수용체의 정해진 부위에...
우울할 때 '담배' 손댔다간 뇌까지 병든다…"치매 위험 커져" 2025-11-06 17:41:45
뿐 아니라,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등 독성 물질이 신경세포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결국 우울증으로 인한 신경 염증과 흡연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가 상호작용해 '불 난 집에 부채질하듯'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의 병태생리를 함께 악화시키는 것. 연구팀은 "우울증 자체가 치매의 전(前) 단계...
한국인 뇌에서 알츠하이머병 원인 찾았다 2025-11-06 17:17:14
5700만 명 이상이 고통받는 대표적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연구를 주도한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임상 진단 중심의 기존 연구에서 벗어나 병리적 바이오마커와 유전체 정보를 결합해 알츠하이머병의 생물학적 기전을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