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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무역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없었다 2020-09-03 17:40:21
제패한 제나라의 ‘사재기수법’, 향료무역을 둘러싼 열강들의 암투, 대공황에 정점을 찍은 관세전쟁 등 굵직한 사건을 파헤친다. 저자들에 따르면 무역전쟁은 실질적 이익을 둘러싸고 상대국의 발전 기회와 생존공간을 빼앗기 위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조용한 전쟁’이다. 패권국의 흥망이나 개인의 생업을 좌우해왔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연목구어(緣木求魚) 2020-07-20 09:00:12
혜왕과 작별하고 제나라로 갔다. 동쪽에 있는 제나라는 서쪽의 진(秦), 남쪽의 초(楚)와 더불어 전국시대 제후국 가운데에서도 대국이었다. 당시 50이 넘은 맹자는 제후들을 찾아다니며 인의(仁義)를 치세의 근본으로 삼는 왕도정치론을 설파했다. 제나라 선왕(宣王)은 역량이 뛰어난 명군이었고, 맹자는 그에게 매력을 느...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管鮑之交(관포지교) 2020-06-22 09:00:05
제나라의 새 군주가 되어 환공이라 일컫고, 형 규를 죽이고 그 측근인 관중마저 죽이려 했다. 소백이 군주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운 포숙아가 환공에게 진언했다. “관중의 재능은 신보다 몇 곱절 낫습니다. 제나라만 다스리는 것으로 만족하신다면 신으로도 충분합니다만 천하를 다스리고자 하신다면 관중을 기용하셔야...
[고두현의 문화살롱] '임상옥 술잔'과 '피타고라스 컵'의 비밀 2020-06-12 17:33:35
우명옥이지만, 그 유래는 기원전 7세기 중국 제나라 환공의 ‘기기(器·기울어지는 그릇)’에서 찾을 수 있다. 비어 있으면 기울고, 절반쯤 차면 바르게 놓이고, 가득 차면 엎어지는 그릇이다. 이 신기한 그릇을 본 공자는 “가득 채우고도 기울지 않는 것은 없다”며 무릎을 쳤다. 제자가 ‘채우고도 지킬 수 있는 방법’...
역사 속에 잊힌 이정기와 제나라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6-07 09:50:20
제나라는 전투에 패배하면서 멸망했는데, 당나라의 주력부대인 무녕군(武寧軍)에 참여해 군중소장으로 출세한 인물이 백제계 후예인 장보고(張保皐)였다. 이후 제나라 지역에 거주했던 고구려·백제계의 유민들은 새로 건너온 신라인들과 섞여 당나라의 해안과 대운하 주변에서 소위 ‘재당신라인’이라는 역사적인 존재로...
요동반도·대동강 주변서 유물 대거 출토되는 원조선…환황해 해륙 교통로 확보하고 말·호피 등 중계 무역 2020-06-01 09:00:56
산둥반도의 제나라에 문피(文皮·호랑이와 표범의 가죽) 등을 수출하는 해양무역을 했다. 증거물인 많은 유물과 명도전, 오수전 등 중국의 화폐들이 원조선의 영토에서 무수히 발견됐다. 한편 주민들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발해만과 황해의 중국 쪽에는 용산문화 시대를 이어 은나라 때에는 ‘이(夷)’, 주나라 때부터는...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吳越同舟(오월동주) 2020-06-01 09:00:16
초나라 도읍을 공략하고, 북방의 제나라와 진나라를 격파한 명장이기도 하다. 구지편(九地篇)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병(兵)을 쓰는 방법에 아홉 가지의 지(地)가 있는데, 그 마지막이 사지(死地)다. 과감히 일어서서 싸우면 살 수 있지만 기가 꺾여 망설이면 패망하고 마는 필사(必死)의 지다. 그러므로 사지에...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범신라인 공동체, 동아시아 물류망 장악하다 2020-05-17 11:36:31
유민들은 이정기(李正己)일가가 다스린 제나라에 살다가 제가 멸망한 후 ‘신라인’이라는 이름으로 변했다. 백제계 유민들은 전라도 해안 일대에서 임시정부를 따라 일본열도로 탈출했다. 충청도와 경기도 해안지방에서는 황해중부 횡단항로를 이용해 산둥성과 장쑤성 해안에 도착한 후 고구려 유민들과 합세했다. 816년에...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봉놋방 막걸리 한사발이 '에너지 옹달샘'이었지 2020-05-08 17:35:59
등에 있었다. 춘추시대 제나라에서 친구 포숙아의 추천으로 재상이 된 관중이 경제정책을 추진하면서, 30리마다 이동 상인들의 접대기관인 객잔(客棧)을 설치해 상거래를 활성화한 점에서 착안한 시책이다. 그 시절 주막에서는 술이나 밥을 사 먹으면 보통 음식값 외에는 숙박료를 따로 받지 않아 숙객에게 침구를 제공하지...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양두구육(羊頭狗肉) 2020-05-04 09:00:23
겉과 속이 일치하지 않음을 의미- 춘추시대 제나라 영공(靈公)은 여인들이 남장하는 것을 보기 좋아했다. 그의 특이한 취미가 온 나라에 전해지자 제나라 여인들이 온통 남자 복장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전해들은 영공은 남장을 금지시켰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당대 명성 있는 사상가인 안자(晏子)를 우연히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