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23건뉴스가 검색 되었습니다.

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 [천자칼럼] 국방 천조국 美 2025-12-21 17:20:47

    명나라 황제를 ‘하늘의 아들’ 천자로 불렀다. 이 표현은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을 지칭하는 수식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미국이 경제와 국방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가진 강국임을 다소 비꼬는 의미였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국방비가 1000조원을 넘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천조국(千兆國)’으로 더 많이 쓰인다. 실제로...

  • [천자칼럼] '왜곡 논란' 美 소비자물가 2025-12-19 17:30:51

    “세상에는 세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가 바로 그것이다.” 통계를 희화화할 때면 늘 언급되는 이 말은 왜곡이 그만큼 많이, 쉽게 이뤄진다는 의미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이 자신의 책에 영국 총리를 지낸 벤저민 디즈레일리가 한 말이라며 인용하면서 유명해졌다. 일반적으로...

  • [천자칼럼] 일회용 컵 유료화 논란 2025-12-18 17:33:17

    텀블러는 에코백과 더불어 환경을 중시하는 이들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이 제품을 기념품으로 활용하는 기업과 기관이 부쩍 늘어나면서 텀블러 보급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하지만 텀블러 열풍이 탄소 배출량 저감으로 이어지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텀블러 생산 과정에서...

  • [천자칼럼] 배니티 페어(Vanity Fair) 2025-12-17 17:34:59

    ‘워터게이트’ 사건에는 결정적 제보자가 있었다. 일절 신원이 비밀에 부쳐져 ‘딥 스로트’로만 불렸다. 정체가 FBI 전 부국장 마크 펠트로 밝혀진 것은 사건 발생 33년 만인 2005년 미국 한 잡지의 특종 보도를 통해서다. 시사 잡지보다 연예·패션지 성격이 더 강한 ‘배니티 페어(Vanity Fair)’다. 배니티 페어는...

  • [천자칼럼] 결혼시장서 끝까지 남는 남자 D·여자 A 2025-12-16 17:32:36

    눈에 온통 콩깍지가 씌지 않는 한 결혼은 요모조모를 면밀히 따지는 신중한 선택 행위다. 남녀가 각자의 자원을 놓고 가치를 교환한다는 관점에서 결혼시장이라는 말이 성립한다. 요즘 결혼시장에는 불변의 진리가 있다. 재산, 소득, 외모 등을 종합해서 A~D등급으로 나눈다고 했을 때, 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끝내...

  • [천자칼럼] '환단고기' 소동 2025-12-15 17:41:03

    인종주의 광풍이 거세게 불던 나치 독일에선 ‘5000년 독일사’라는 문구가 유행했다. 2000여 년 전 로마와의 접촉에서 시작하는 통설을 제쳐놓고 자국사의 출발점을 별다른 근거도 없이 훌쩍 끌어올렸다. 나치 실력자 하인리히 힘러는 ‘위대한 아리아 인종’의 근원을 찾겠다며 티베트로 대규모 탐사대를 보냈다. 기원이...

  • [천자칼럼] 마천루 위의 AI 설계자들 2025-12-14 18:01:00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장의 사진’은 역사적 전기가 된 사건을 다룬 작품이 대부분이다. 나가사키 원폭 투하 후 버섯구름(1945), 닐 암스트롱의 달 착륙(1969), 네이팜 투하로 화상을 입고 절규하는 베트남 알몸 소녀(1972), 톈안먼 광장에서 홀로 탱크 행렬을 가로막고 선 중국 남성(1989)...

  • [천자칼럼] 목선 탈출 2025-12-13 00:15:37

    2011년 개봉한 영화 ‘웨이백’(The way back)은 대표적인 탈출 영화로 꼽힌다. 1939년 간첩 혐의로 소련 시베리아 수용소에 갇힌 폴란드 장교 슬라보미르 라비치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그는 수용소에서 빠져나온 뒤 도보로 6500㎞를 이동해 당시 영국령이던 인도로 망명했다. 바이칼호수와 고비사막, 히말라야산맥을...

    베네수엘라,미국,영화,탈출,유전,목선,수용소
  • [천자칼럼] 흥정거리 전락한 '주52시간제 예외' 2025-12-11 17:36:08

    월터 아이작슨이 쓴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옮긴 유명 번역가 안진환 씨가 가장 감명받았다는 문장이다. “정말로 중요한 목표가 있는데 그 실현 가능성이 1% 이상이라면, 그것은 불가능하지 않다는 뜻이고, 따라서 시도할 가치가 있다.” 머스크가 이런 신조 아래 극한의 업무 미션을 발동시키는 게 ‘서지(surge)’다....

  • [천자칼럼] '골칫덩이' 물납 비상장 주식 2025-12-10 17:45:25

    2022년 3월 1일 저녁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체류 중이던 미국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1994년 자본금 6000만원으로 넥슨을 창업해 20여 년 만에 국내 최대 게임회사로 키워낸 입지전적 인물이었기에 불과 54세에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모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충격에 빠진 부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