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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코미 대화 녹음테이프' 확인 거부 2017-05-16 05:35:04
전 국장이 FBI 국장직 유지를 청탁하면서 자신은 FBI의 수사대상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주장한 반면 코미 전 국장 측은 이 만찬에서 충성맹세를 강요받았으나 코미가 거절했다고 맞섰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지난 12일에도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대화했다. 대통령은 그것에 더 추가할 게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화당 린지...
트럼프 "FBI 후임국장 인선 빠르게 진행"…野반발에도 강행 2017-05-16 03:55:12
FBI의 수사를 지휘하던 중 지난 9일 전격으로 해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로부터 후임 인선작업에 대한 질문을 받고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코미 국장의 전격 해임으로 빚어진 이번 사태가 과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사임으로 이어진 '워터게이트' 사건을...
코미 "FBI 독립성 위해 10년임기 보장돼야" 3년전 인터뷰 재조명 2017-05-15 23:23:34
해임된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이 정치권력을 믿어서는 안 되며 FBI의 독립성 유지를 위해 국장의 10년 임기가 보장돼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과거 펼친 사실이 15일(현지시간) 재조명됐다. 코미 전 국장은 10년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지난 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전격 해임됐다. 코미 전...
트럼프, 제2 닉슨 되나…"워터게이트 때보다 심각" vs "그 정도는 아냐" 2017-05-15 18:06:07
미국 fbi 국장 해임 파문에 탄핵론 확산 [ 이상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대통령선거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의혹(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이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지난 9일 전격 해임한 데 따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처럼 그를 탄핵해야 한다는...
나토 "러시아 선거개입 막자" 안보회의 2017-05-15 16:38:13
개입 의혹을 조사하려던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해임해 논란이 가열된 상황에서 개최가 결정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럽에서는 다음 달 영국에서, 오는 9월 독일에서 총선이 예정돼 있다. 또 이번 회의가 열리는 체코도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올해 가을에 조기총선이 열릴 것이라...
"美공화의원들, 트럼프 이탈 조짐…변덕·낮은 인기에 불안감" 2017-05-15 16:18:52
대통령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결정에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심지어 그 같은 결정을 지지했던 의원들조차 개인적으로 타이밍이 좋지 않았고 그들이 일을 추진하는 데 피해를 주고 있다는 불평을 털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상원 공화당의원들이 백악관의 의견을 거의 반영하지 않은...
원/달러 환율, 3거래일 연속 하락…1,123.6원 마감 2017-05-15 16:01:56
영향을 주고 있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해임 사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990.1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36원 내렸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트럼프에 해임된 검사장 "대통령에게 'NO'할 공무원 남았나" 2017-05-15 15:44:55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사건을 두고 쓴소리를 했다. 바라라는 14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코미를 "옛 상사이자 친구"라고 소개하며 "많은 사람이 그에게 화난 것을 알지만, 나는 대통령에게 '노'(NO)라고 말할 용기를 가진 사람을 알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
트럼프·코미 '녹음테이프' 논란 증폭…"존재하면 의회제출해야" 2017-05-15 11:37:41
연방수사국(FBI) 국장간의 지난 1월 만찬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의 존재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백악관이 녹음 테이프 존재 여부에 확답을 피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은 실제로 대화가 녹음됐다면 의회에 제출해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지난...
줄줄이 폐지된 오바마표 규제…총기·환경 등 14개 뒤집혀 2017-05-15 09:24:08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문제로 정신없는 동안 공화당은 경제를 살리고 기업 활동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잇따른 규제 철폐를 자축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공화당의 '오바마 뒤집기' 노력에 맞서 민주당은 가까스로 '1승'을 올렸다. 지난 10일 미 상원은 오바마 행정부 때 도입된 메탄가스 배출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