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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술사 1년 넘게 연구했죠…전시회 본 빈박물관장도 '엄지척'" 2022-11-17 16:33:31
찬찬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빈의 문화를 소개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음악입니다. 매장음악 서비스 기업 멜론비즈, 류태형 음악평론가 등의 도움을 받아 음악을 선정했어요.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였던 루돌프 2세의 컬렉션이 놓인 곳에는 루돌프 2세의 궁정 악장(樂長)이던 필리프 드 몽테...
"韓·오스트리아는 소프트파워 강국…경제·문화 협력땐 시너지 클 것" 2022-11-01 18:27:49
차원에서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스트리아는 영구 중립국이지만 유엔의 북한 경제 제재나 EU의 러시아 제재 등에도 동참하며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샬렌베르크 장관은 지난달 26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시 개막...
마지막 기사, 비극의 코르셋…'합스부르크展'엔 전설이 숨쉰다 2022-10-28 18:24:56
막시밀리안 1세의 초상화와 번쩍이는 4점의 갑옷이다. 막시밀리안 1세는 ‘합스부르크=유럽’이란 공식을 만든 이다. ‘갑옷을 사랑한 남자’이자 ‘마지막 기사’란 별명을 가진 사나이다. 막시밀리안 1세는 ‘정략결혼’ 정책으로 3대에 걸쳐 합스부르크의 위력을 전 유럽으로 확장했다. 그가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된 150...
한스 홀바인의 헨리8세 초상화와 쿠싱 증후군[그림으로 보는 의학코드⑤] 2022-10-28 15:24:18
특히 1536년 당시 마상 창술 대회에서 갑옷을 입은 말이 그의 위로 쓰러져 2시간동안 의식불명이 되었다고 하는데 현대의학이 존재했다면 심한 뇌진탕/두개 내 출혈을 의심하고 CT 촬영을 권고했을 심각한 상황으로 보인다. 또한 다리 궤양 문제가 지속되는데, 당대 의사들은 소독 개념이 없어 달군 금속 꼬챙이로 상처를...
"10년간 이런 전시는 없었다"…이틀간 5000명 '합스부르크 오픈런' 2022-10-26 18:05:12
큰 인기였다. 중세의 화려한 갑옷 4점 앞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플랑드르 회화의 정수를 모은 방에 얀 브뤼헐의 꽃 그림을 보며 “마스크를 꼈는데도 꽃향기가 짙게 나서 생동감 있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합스부르크전은 작품 간 간격을 넓게 배치해 비교적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개막...
유럽 미술관이 그대로…서울 찾은 '합스부르크 600년展' 2022-10-25 18:11:09
이끈 화가들의 명작과 공예품, 갑옷 등 9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빈미술사박물관, 한국경제신문사가 한국과 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공동 기획했다. 15세기 막시밀리안 1세를 시작으로 20세기 초까지 합스부르크 왕가가 수집한 예술품을 서울로 옮겼다. 전시장을 찾은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이렇게 화려한 갑옷, 요즘으로 치면 포르쉐" 2022-10-25 18:10:18
갑옷을 입고 어떻게 움직이지’ 등의 영상물이 상영됐다. 갑옷을 입고 팔굽혀펴기를 하는 장면에서는 여러 관람객이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16세기에 제작된 초대형 태피스트리(직물 공예)는 전시의 하이라이트였다. 이번 전시에는 로마 바티칸궁의 시스티나 예배당 벽면 하단을 덮는 용도였던 ‘기적의 물고기잡이’와...
"전시 아이디어 정말 뛰어나…멀티미디어 활용 특히 인상적" 2022-10-25 18:10:05
명작과 갑옷 앞에서 관람객들은 어김없이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섬세한 공예품의 디자인을 감상하기 위해 안경을 벗어들고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개막식 리셉션은 국내 정계·경영계·미술계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 드문 자리였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바로크 미술 거장들 '名作의 향연'…"이걸 한국에서 볼 줄이야" 2022-10-25 18:00:07
좋았다”고 말했다. ‘창’밖으로 보이는 18세기 빈 풍경전시실 곳곳에는 창문처럼 생긴 앞뒤로 뚫린 창이 배치됐다. 페르디난트 2세 대공(1529~1595)이 수집한 갑옷 사이에도 이런 ‘창’이 있다. 창 너머로는 건너편 벽에 걸린 갑옷 주인인 페르디난트 2세의 초상화가 보인다. 테레지아 여왕 시대인 18세기 수집품을 모은...
'합스부르크 왕가 600년展' 뜨거운 인기…얼리버드 티켓 조기 완판 2022-10-19 17:57:48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에게 보낸 조선의 갑옷과 투구가 ‘고국 나들이’를 한다. 고종이 우정의 표시로 전한 조선의 갑옷과 투구가 귀국하는 건 130년 만이다. 공예품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도 전시된다. 신성로마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부터 오스트리아 근대화를 이끈 마리아 테레지아, 단두대에서 최후를 맞이한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