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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모수개혁으로는 '폰지' 연장…계정 이원화해야"(종합) 2024-05-23 16:12:24
6%면 신연금에서는 보험료율 10.23%로 소득대체율 40% 수준까지 보장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위원은 "이 개혁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계정의 이원화"라고 강조했다. ◇ "국민연금 재정안정, 보험료로만 감당하는 제도 개혁해야" 또 다른 발제자인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이날 '보장성...
이재명, 尹과 영수회담 제안…"연금개혁 21대서 처리해야" 2024-05-23 15:11:30
데 합의했으나, 소득대체율에서 국민의힘은 43%, 민주당은 45%로 엇갈렸다. 이에 국민의힘은 소득대체율 44%를 협상안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연금개혁은 22대 국회로 넘기고, 임기 안에는 확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여야가 서로 맞서는...
KDI "국민연금 이원화해야…구연금 재정부족분은 국채발행" 2024-05-23 11:36:52
신 부연구위원은 설명했다. 국민연금의 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국민연금 보장성 강화 없이는 노인빈곤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며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동시에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고투입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재정을...
"현재 국민연금은 '폰지' 구조...완전적립식으로 개혁해야" 2024-05-23 10:32:00
국회에서 연금의 모수와 소득대체율 조정을 통한 국민연금 개혁안 합의를 시도했지만, 소득대체율에 대한 여야간의 입장차로 물거품이 된 상태다. 이에 KDI와 한국경제학회는 23일 보험료율 인상을 통한 모수개혁이 아니라 완전적립식 신연금 계정 분리를 제안했다. 완전적립식 신연금은 연금개혁시점을 기준으로 개혁...
조동철 KDI 원장 "연금개혁에 미래 가입자의 이해도 고려해야" 2024-05-23 10:30:01
이후 소득대체율 40%(2028년)·보험료율 9%까지 조정해 왔지만 이 정도의 모수 개혁으로는 국민연금의 재정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추가적인 개혁 필요성을 피력했다. 조 원장은 "세계에서 유례 없는 우리나라 저출산은 현재의 국민연금 제도에 심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며 "2∼3명의 자녀가 부모의 노후를 부양하는 것을...
"국민연금 모수 개혁만으로는 '폰지' 연장선…계정 이원화해야" 2024-05-23 10:30:00
"운용수익률 4.5%면 보험료율 15.5%에 소득대체율 40% 보장" KDI는 앞서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신연금과 구(舊)연금으로 분리하고, 신연금은 '기대수익비 1'을 보장하는 완전적립식으로 운용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납부한 보험료와 적립 기금의 운용수익만큼만 연금으로 돌려주자는 것이다. 기존 세대에...
국민연금發 쇼크…"6년뒤 주식시장 충격" 2024-05-22 06:13:34
9%에 소득대체율(생애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의 비율) 40%'의 현행체계 유지 아래 약속된 연금을 지급하기 위해 젊은 세대가 내야 하는 보험료율(부과방식 비용률)이 매년 급격하게 올라간다. 그러다가 일정 시점 이후부터는 연금 급여 지출을 당해 연도 보험료 수입만으로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5차 재정계산 결과를...
[MZ 톡톡] MZ는 노후가 불안해 2024-05-19 18:24:14
국민연금 소득대체율과 같다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노후에 연금 지급액을 지금보다 더 많이 받는 것이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청년들이 대세였다는 식이다. 게다가 이런 MZ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터뷰에는 언제나 그들이 다음과 같은 뉘앙스로 A안을 선택했다는 문장이 달라붙었다. ‘많이 달라면 많이...
1%P 놓고 '치열한 싸움'…연금개혁 주역들의 '동상이몽 2년' 2024-05-15 18:07:10
보험료율을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조금 더 내고 많이 더 받는 안’을 선택했다. “개혁이 아닌 개악”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안을 바탕으로 협상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5%’를 제안했다....
KDI, 국민연금 개혁 방향 정책토론회 23일 개최 2024-05-14 12:00:00
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 이철인 서울대학교 교수, 조영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초빙전문위원 등이 바람직한 국민연금 개혁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21대 국회에서 논의된 연금개혁은 여야간 소득대체율에 대한 입장차로 사실상 좌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