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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밸류업'보다 강한 잠재력…'스튜어드십 코드'가 뭐길래? 2024-03-04 07:00:05
함께 안내 지침 속 7개 원칙에 '기업 가치제고 노력' 관련 내용을 추가시키는 개정 논의에 착수했다. 올 상반기 중 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반영되면 기관 투자자가 주주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관이 밸류업 노력을 투자...
"가족·승계 중심 한국기업 특성 반영해 지배구조 평가 개선" 2024-02-28 20:20:10
한다고 봤다. 아울러 이들 교수는 기업의 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인센티브 역시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 토론도 이뤄졌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연세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은 "한국의 패밀리 비즈니스가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하고 있다"며 "거버넌스 개혁으로 인한...
"밸류업 당근 빨리 주세요"…목소리 높이는 증권업계 2024-02-27 14:33:35
소강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정부는 모범 답안을 알고 있는데, 시간을 끄는 건 시장의 불확실성만 키울 것"이라며 "해외 투자자 대상 로드쇼, 연기금·상장사 의견 청취는 길어도 2개월이면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견 수렴 기간이 길어지면 잡음이 섞...
'자율성'에 기댄 밸류업 대책…"원론적 이야기에 그쳐"(종합) 2024-02-26 17:25:37
'기업 밸류업 표창'의 기준으로 목표설정의 적절성, 계획 수립의 충실도, 이행, 주주와의 소통 노력 등을 언급했는데 가장 중요한 향후 추가 이익 및 현금 창출을 위한 노력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실적이 우하향해도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면 표창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예상대로 자발적인...
"밸류업, 학점은 'B-'…시장 인내심 많지 않아" 2024-02-26 15:45:08
오늘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B-' 학점으로 평가하며, 시장의 인내심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26일 "기업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에는 박수 보낸다"면서도 "일반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지배주주와 이를 방관한 금융당국에...
'막강한 권력' 회장직 부활하나…'유한양행'에 무슨 일이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2-26 11:00:02
은퇴했다. 유한양행의 지배구조 변화는 한국 기업의 거버넌스(지배구조)와 관련해 함의하는 바가 크다. 유한양행은 기업 지배구조의 모범생으로 통했다. 한 세기 동안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다는 창업자 정신을 지켰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과 KCGI가 주최한 ‘제1회 한국기업 거버넌스...
英 헤지펀드 "韓 지배구조 개혁 없인 일본식 밸류업 효과 없어" 2024-02-23 13:03:43
기자 = 한국 특유의 소수 지배주주가 기업 경영을 좌지우지하는 '오너 일가' 지배구조를 개혁하지 않는 한 일본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효과를 내지 못할 거라는 외국 헤지펀드의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기업거버넌스포럼에 따르면 영국계 헤지펀드 헤르메스의 조너선 파인즈 일본 제외 아시아 수석 포트폴리오...
우선주를 보통주로…전환청구 진행하는 신영증권 왜? 2024-02-21 11:03:32
줄여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전 세계에서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쓰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자사주 살 돈을 은행에 넣어 이자라도 받는 게 기업, 주주 입장에선 이득"이라며 "소각하지 않을 자사주를 사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이라고 꼬집었다. 신영증권...
일본 PBR 개혁 3가지 성공 요인은…"체면·후발주자·도쿄거래소" 2024-02-19 19:49:52
요인이 한국에서 통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의 기업 문화에 맞게 강력한 규제를 내놓는 편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됐다. 고다이라 류시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금융 전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은 19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주최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일본...
[취재수첩] 설비투자금 헐어 나눠주라는 행동주의 펀드들 2024-02-19 17:49:44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편승해 한층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경영계에선 이들의 요구 수준이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 5일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주장이 그렇다. 거버넌스포럼은 2019년 국내 행동주의 펀드와 기관투자가가 주축이 돼 출범한 민간단체로, 기업 지배구조...